????오월이  문을 열었습니다.

상쾌한 바람이 친구라네요~

오는 길에 뭉게구름도 데리고 왔답니다.

사월의 잔인함은 우리 더러

그만 잊으라네요~

 

 

찬바람때문에 필까, 말까?  망설이던

꽃들에게

이제는 마음놓고 피라고

오월이  안심을 시켰다네요~

움추리고  앉아서  슬픔을 이야기 하던

우리에게도  좀 웃어보래요.

 

 

푸른 하늘과 

황홀하게 피어오르는  꽃을 보며

희망을 가지랍니다.

괴로움의 굴 속을 그만 헤메고

즐거움으로 옷을  입어야 한대요.

 

 

 

오월이 문을 열었습니다.

어떠한 시련에도

열심히 살며,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에게

오월이 어떤 선물로 기쁨을 주게 되는지,

기대해도 좋답니다.

이제, 그만~

사월의 잔인함은  우리더러

 잊으라네요~

애끓는 심사로,   뒤돌아 보지 말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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