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호호... 윤복희씨의 노래제목 '여러분~!'이 떠오르네요..)

 

오늘이 벌써 4월의 마지막날이에요

1일이 만우절로 시작되는 달.

 

어릴적에는 이날 무슨 거짓말로 놀랠킬까

내심 기다리기도 하다가

정작 그날 깜박잊어버리기도 했었지요

 

제가 사는 오스트리아도 이날이 만우절이라

처음에 와서 놀랬기도...

 

사월은 변덕의 달이라기도 하는데,

날씨를 종잡기 어려워서일까요?

 

이러저러 핑계로 나자신 변덕도 슬쩍 부릴 수있어서

한편으로 즐기기도하는 달이지요^^

 

올해 사월은 화산까지 터지며

세계사람들에게 자연이 경종을 울리기도 하면서

희비애락의 교차도 있었지요

 

저 개인적으로는 참으로 바쁜 나날이었어요.

 

살아가면서

반복되는 감정과 감상이지만

오랫만에 늦잠을 자고 어떤 정해진 계획이 없는 오늘,

4월의 마지막 날을 가슴가득 안아보네요...

 

 

boy´s choir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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