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안녕하세요? 여러분~ (호호... 윤복희씨의 노래제목 '여러분~!'이 떠오르네요..)
오늘이 벌써 4월의 마지막날이에요
1일이 만우절로 시작되는 달.
어릴적에는 이날 무슨 거짓말로 놀랠킬까
내심 기다리기도 하다가
정작 그날 깜박잊어버리기도 했었지요
제가 사는 오스트리아도 이날이 만우절이라
처음에 와서 놀랬기도...
사월은 변덕의 달이라기도 하는데,
날씨를 종잡기 어려워서일까요?
이러저러 핑계로 나자신 변덕도 슬쩍 부릴 수있어서
한편으로 즐기기도하는 달이지요^^
올해 사월은 화산까지 터지며
세계사람들에게 자연이 경종을 울리기도 하면서
희비애락의 교차도 있었지요
저 개인적으로는 참으로 바쁜 나날이었어요.
살아가면서
반복되는 감정과 감상이지만
오랫만에 늦잠을 자고 어떤 정해진 계획이 없는 오늘,
4월의 마지막 날을 가슴가득 안아보네요...
2010_04_28_ Mozart_S?ngerknaben
순덕아~
그럼 물론 보통사람들도 탈수있지.
관광객을 위해서 스테판성당앞이나 왕궁 영웅광장에 마차들이 항상대기하고있어.
백마를 타려면 골라서 타야지.20~30분 에서부터 한시간 이상도 있어. 가격에 비례하고.
그런데 특별 이벤트행사를 위해서
호텔까지 와서 목적지까지 돌아보는 전세마차가 있는데
주문해서 백마,흑마등을 기호에 마추어 타는 것은 가격이 비싸.
아래에 그날 탔었던 마차동영상 올릴께
자~ 그럼 제가 탔던 백마가 이끄는 마차를 여러분도 즐감하시기를
더 멋진 장소를 찍은 동영상이 용량 추가로 못올려서
대신 짧은 것으로 올려용~
??옥인아, 네가 안내하는거니~!
신기하네
목소리가 다른것 같애
아주 오래전에 들어본 네 목소리라 그런가보다
아무튼 모습도 보여주고 목소리도 들려주니 좋으네~~!
옥연아~
손님들 동행하며
떨어진 좌석으로 제일 앞자리 차지하고 마차를 타고 가다가
너희들 생각이 나서 내가 동영상찍으면서 설명멘트를 넣은거야..
바로 옆에 듣는 사람도 없는데 말하려니 쑥스러워서 말투가 좀 어정쩡 하면서리? ㅋㅋ
전화하거나 쳐다보면서 얘기할 때는 그전이나 똑 같다고 만난 친구들이 하더라 ㅎㅎ 위로로 그러는거나?
아직도 철이 안들어서리^^...
??옥인아 너도 지금 들어와 있구나
금방 답글이 올라있네
모짜르트 소년 합창단 모자가 인상적이네
음악도 좋구~
이제 5월 1일로 넘어가는 시간이구나
잘 지내라
사월 마지막 날~~~~
역시 옥인이가 멋진 화면으로 마무리 해주는구나! 멋쟁이~~~^*^
우리는 파티문화에 익숙치 않다가 그 곳에 있을때 보니
대단하더구나!
가발과 화려한 화장과 의상을 하고
마차를 타고 가는 젊은이들을 보며 무슨 행사를 하는 가 했어..ㅎㅎ
짧은 영상이였지만 사진보다
너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좋구먼!
영희야 나와서 노~올자!
철수친구가 여기있다~!ㅋㅋ
너는 비엔나 지리를 아니까 상상이 되라고 부언을 하면
Hotel Imeperial부터 -Musikverein쪽-Ringstrasse- Staatsoper- Hotel Sacher -Cafe Mozart
- 카푸치너 성당-골동품상가거리-스페인 승마학교- 국립 박물관
-그리고 Pallavicini궁전까지 마차로 돌았단다. ㅋㅋ
순서대로 10개정도 나누어서 동영상 찍었는데,
용량초과로 여기에는 거히 못올리넴 ㅠㅠ
영희야 ~동영상 편집하는 방법있으면 알려줄래?
다른 선배님들은 끊지않고도 길게 올리던데...
사월 보내고 오월 맞이 하느라 다들 안자는게야?ㅎㅎ
옥인아~ 옥연아~ 우리 실시간이여~~~^*^
비엔나 갔던 게 꼭 1년 되었구나!
옥인이랑 이곳에서 늘 만나서 그런지 오래 된것 같어..
기쁨이 손주를 보던 날, 생각지도 못한 옥인이를 만날 수 있었으니!
그러고 보면, 지난해는 내게 기쁜 일이 참 많았구나.
나름, 그 곳에서 작은 개인전도 할 수 있었구 말야..
옥인이가 나열해 올린 글을 보면 향수병이라고 해얄까? 당장이라도 그곳으로 날아 가고 싶어져!
동영상올리기는 컴퓨터교육으로 들어가서 찾으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나는 내 컴에 문제가 있어서 못하고 있고
시간도 많이 걸려서 사진이나 겨우 올리는 것으로 만족한단다.
그러니 옥인이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구 말구~~~^*^
반가워~~ 이 시간에 같이 컴앞에 있다는 게!ㅎㅎㅎ
옥인이도 더욱 보람되고 행복한 오월이 되기 바래~~~~
옥인아! 네 목소리가 더 맑아진 것 같아~ 아름다운 경치만 보고 맑은 공기마시고 꿈을 먹고 살아서 그러니?
아가씨같은 목소리네~~ 담엔 노래도 한곡 불러서 보내주렴!
합창단 소년들이 넘 귀여워서 저절로 엄마미소가 지어지네~~ 중학교 선생할 때 1학년들로 합창단을 만들었는데
두성으로 그 아이들 노래부를 때 얼마나 예쁘던지~ 변성되기전이라서 솜털이 보송보송, 뺨은 발그레하고 병아리 같이
노래했단다~
ㅎㅎ 선화야~
내가 조금 흥분하면 목소리높이가 쬐끔 올라가 ㅋㅋ.
기분이 저조하면 저음으로 낮아지고... 내몸도 현악기마냥 섬세한 변화를 하는가봐 ㅎㅎ
참 어린소년들 중에 여자애 뺨치도록 예쁜애들도 많더라..너는 교사생활할때 좋은 경험이 많구나.
나는 아들도 없어서 소년들에 대한 경험은 全無라요~
이날 속성으로 1시간동안 여기 전문 무용수가 왈츠 강습한것이에요 ^^
한국과 중국사람들을 위한 왈츠강습인데, 한국분들은 안나오게 찍으려고 노력을 했시요 ㅎㅎ
며칠 후 이동영상은 내릴거에유~
와 ~~~
감회가 새롭네요.
나도 월츠학교에 가서 수료증도 받았는데...
같이 갔던 일행들이
우리 수료증 걸어놓고 댄스학원 하나 차리자고 해서 한바탕 웃었더랬습니다.
물론 강사님과 기념촬영도 했죠. 학원에 걸어 놓는다고.ㅎㅎ
어머? 멋진 사진따라 왔더니 9기방이었네요?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서순하 선배님을 우리 9기방에서 뵈오니 더 반가웁네요.
종종 찾아주세요.. 우리 동기들도 저처럼 대환영일거에요.
아직도 수줍음 많은 소녀처럼 글은 안써도 눈으로는 열심히 본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선배님도 비엔나에 오셨었어요?
그때 배우신것 이제도 생각나시는지요..
계속 추시면 더 느실거에요 ㅎㅎ
이날 강습은 저녁 만찬에 출려고 이벤트쪽에서 준비한거라
수료증은 없었지요.
모두 열심히들 배우더라고요^^
저는 동행해서 구경하다가 살짝 사진을 찍었지요.
선배님 너무 늦은 밤중까지 안주무시네요...
혹시 일찍 일어나신거에요?
이제 찬란한 오월을 맞아 건강하시기를 바래요~~
옥인아~~
네 목소리까지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해진다..
약간은 긴장한듯한 상큼한 목소리가 고교시절을 연상케 하네.
ㅎㅎㅎ
멋진 그림에, 꽃에, 사진에... 이제는 목소리 안내까지..
정말 정말 신나게 행복하게 해주어서 고마워~~~~
난준아~~
얼굴없는 목소리지?
우리가 여기 홈피방에서 40년 가까운 세월을 넘나들며 만나니
인연의 끈이란게 실감나는구나 .
아침에 일어나서 친구들과 만나는 즐거움으로 오늘도 시작하니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저 높은곳에 계시는 분께 감사함을 드린다.
안녕~! 좋은 주간이되고 주말에 은열이랑도 잘만나고 안부 전해줘~
위의 언급된날 하루전인 27일에는 잘츠부르그에 갔었어요.
(점점 하루하루 과거로 향하는 느낌? ㅎㅎ)
미라벨정원의 오렌지색 팬지꽃이 특이해서 담아왔지요^^
5월4일부터 6일까지 다시 잘츠부르그로 출장갔다 올거에요.... 꽃들이 더많이 피어있겠지요~~
더 많이 담아 올게요 (이제는 미래로? ㅎㅎ)
와우~~너무 아름답구나~~
4월과 5월이 사뭇 달라~~
칼로 금을 그어놓은 듯~~
왈츠는 너무 아쉬워~~
상기된 옥인이의 음성도 아름다워라~~*^^*
그래~ 창임아!
5월은 정말 하루차이인데도 4월과 느낌이 다르지?
햇빛도 '쨍'한 것같았는데, 오늘은 여기도 비가 오다 말다하니까 좀 이상할정도 ㅎㅎ
내일(여기 4일) 다시 잘츠부르그에 7일까지 다녀올거야 당분간 또 홈피결석 ㅠㅠ
잘지내라~
예이~! 방장님 분부대로 보내옵니당~
Salzburg 명동거리,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간판거리라고 정평인 거리 Grtreidegasse에요~
작년 자유게시판 3217번http://www.inil.or.kr/zbxe/?document_srl=1108895
에 올렸던 모짜르트 생가도 요기에 있지요.참고하세요.
엊그제 잘츠부르그 호텔에서 인터넷보는데,로비에서 보는 무료는 한글이 ㅁㅁ로 보여서...
내 랩톱으로 보면 한글이 보이거든..30분은 무료라고해서 보다보니 어느새 30분이 금방 지나고
딱 끊겨서 다시 로그인 하고 1분 마다 23센트라길래 몇분만 더 볼렸더니.
그때부터 하루 기본 요금이 19,50유로 (한화 약 3만원)이라네?
첨부터 무료 30분 이용안하면 분당 계산이라면서..
아그그 다음날 지불하는데, 약올랐시요..
(하긴 뉴욕에서도 무료는 느려터져서 유로로 하니 빠르긴 하던데 하루에 27불 주었었지 ㅠㅠ)
그리고 그 담날 잘츠캄머굿 고풍스러운 호텔에서는 사용료가 무료인데,
내방 벽이 두꺼워서(약 1m 돌벽 ㅎㅎ)무선 인터넷이 작동안돼 아래 로비에서 보려는데,
어쩐일인지 내 랩톱과 서어버가 연결이 안돼 한참을 시도하다가 포기..
오늘은 시원히 보이지만서도,
E메일 체크 마치면 내일일 때문에 잘려고..
잘들 지내시요~
바뻤던 나날중
엊그제 하룻동안 지냈던 모습을 우선 ㅎㅎ
사진설명:
비엔나 국제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을 위해 마지막날 속성 왈츠 강습^^.
행사 마감하는 당일 저녁 갈라딘너 장으로 백마가 이끄는 마차를 타고 ...
만찬장에서 공연하는 모짜르트 소년합창단에 넋을 빼앗긴 손님들~
여러분을 생각하며 혼자서 여유있게 증명사진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