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회 - 게시판담당 : 윤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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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제주도.
어제부터 고사리 장마(고사리 철에 자주 내리는 비를 제주도 사람들이 일컫는 말)가 지더니
지금은 츰해졌네.
2기 친구들과 공식적인 모임이 끝나고 희옥, 복자, 문자 넷이서 제주도를 왔네.
2박3일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원주로 향할 것이네.
대명콘도 방배정까지 얘기를 했던가. 그방에서 벌어진 헤프닝을 얘기한다고 했지.
내 방에는 강순옥 선생님, 이명자, 배정희, 신문자, 한상학.
이렇게 6명이 배정되었어.
방장에는 이명자가 뽑혔어.
명자가 흥분상태가 되었어.
65년만에 장 자리에 앉았다는 거야.
그후 명자는 모임이 끝날 때까지 방장의 자리를 충실히 지켰어.
이번 여행을 통해 여행을 비법을 전수받았어.
우리 친구들이기에 이 비밀을 공개하지.
이름은 안 밝히마.
ㅂ ㅈ ㅎ 라는 이니셜을 가진 친구는 여행할 때 짐이 거의 없어.
그 기술은 여행날수에 맞춰 팬티를 겹쳐입는 거지.
이번에 보니 팬티 3개에 바지3개를 겹쳐 입고 왔더라고.
여행 하루가 끝나면 맨 속에 팬티를 벗고, 겉에 바지 한개를 벗는 거지.
그다음은 2번째 팬티를 벗고, 두번째 바지.
마지막 날은 3번째 맨 겉에 팬티를 벗고, 맨 속에 입었던 바지를 입고 여행을 마치는 거야.
그 친구가 공부를 잘하더니만 머리가 좋은 건 확실히 증명한 셈이야.
조심, 주의 사항 .
절대 웃을 때 오줌을 지리지 말것!
한꺼번에 팬티 3개와 바지 세개를 한꺼번에 벗어야 되는 수가 생기니까.
2째날 춘자 후배의 버스 안 행상에 관하여는 다음에 쓸게.
계성아~
위 동영상에서 탱크전시관앞에 서있는 여인네가
용숙이란다.
미주동기들이 오는건 알았지만
미주 동기들과함께 너도 온다는 소식듣고 용숙이가
엄청 반가워했는데말이지
천상 내년엔 오렌지카운티를 기점으로 니 사는곳
찾아가서 얼굴보고 와야 할가보구나...별일이 없다면 말이지
자서히 들여다보려무나
여인네라기보단 .....ㅎㅎㅎㅎㅎ....어찌 할 수 없는
할미들 모습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