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기 친구들아, 이제 봄꽃소식이 제대로 시작되는구나.
지난 번 정기총회 때 모여 북촌에서 번개 한번치자고 하던 말, 기억나지?
화창한 시절 봄나들이 한번 하자꾸나. 5월 중 총동창회 행사가 없어서
한동안 얼굴 보기 어려울 듯하여, 북촌 번개팅 해보련다.
날자는 5월1일 토요일 2시 안국역 3호출구에서 만나자.
놀토요일은 아니지만 시간에 너무 구애받지 말고,
직장일 끝낸 뒤 천천히 합류해도 좋을 듯해.
그럼 멋진 북촌의 한옥들, 민화박물관, 자수박물관, 삼청동의 맛있는 와플집, 커피집, 아름다운 꽃들 등등
토요일 오후 멋진 산책을 가져 보자꾸나.
참석 가능한 사람 연락주세요. 박은순, 공양희, 정문애, 박경자, 이인성, 허인애 등 누구에게라도 좋아요.
장소: 서울 가회동 북촌
날짜와 시간: 5월1일 토요일 2시
만나는 곳: 지하철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
작년에 1반 반창회 경복궁에서 만나 삼청동 맛있는 집에서 두부요리 먹구
TV에 나왔다던 멋진 곳에서 뒤풀이도 했었는데...
나두 다음에 와야지하고는 기회가 없었지.
우리의 것을 볼수있는 볼거리와 맛집 그리고 분위기 있는 카페~
14기 친구들 함께해요~~~
양희가 문자 넣었으니 양희에게 답하면 좋을 듯.
인천친구들 뭉쳐서 가요~~~~
그래 좋다.
가자
그리운 향수가 있는듯이
주말 오후에 행복한 시간으로의 여행이 기대된다.
차려논 밥상에 수저만 놓듯이 슬쩍 올라타서 움직이자.
오랫만에 반가운 얼굴들 보이겠지.
거기서 보자 은순아~ 양희야~
봄나들이 제대로들 하겠구나! 미 ~안 난 1박2일 선약이 있어 이번에 참석 못해 ㅉ-ㅉ
모처럼 향수어린 찻집에서 20대의 멋진 여정이 되길 바랄게...
아! 좋은 날은 다들 알아보나보다. 우린 그날 정년퇴임하시는 울 교장님을 위해 가을대운동회를 앞당겨 하는 한마음 대운동회를 가족과 함께 하는 날이라 오전 8시30분부터 4시까지 운동장에 있을거야 . 흑흑
그래도 좋은 날들 자꾸 자꾸 챙겨서 즐기렴! 카르페디엠! 현재를 즐기지 않으면 언제 즐기겠니! 좋을 시간 되길!
어쩌나~~12시에 인천에서 중학교 동창 친구의딸 결혼식이 있네...
그래도 올만에 그리운 친구들 보는건데 당근 참가해야지...
조금 늦게라도 합류할게~~~
그제밤에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어...
"참으로 오랜만이다...로 시작되는 메시지" 반가움에 전화해보니 강창희번호였네...
아마도 2년은 족히 지난세월이었을텐데... 엊그제 만났던것처럼 대화는 이어지고...
할미꽃이라해도 친구들하고 대화할땐 수선화가되어 조잘대는 내모습을 보니 우습기도(맞나?)하고...
오랜만에 번개모임에 참석하게 되어 참으로 기쁘네...
오늘도 나를 돌아보게하는 글이 있어 복사해서 올려본다...
* 비교하면 '다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다름'은 '틀림'이나 '모자람'이 아닌데, 흔히들 그렇게
생각하고 스스로 불행의 싹을 키우고 맙니다.
딱 한 가지, 비교해도 좋은 것이 있습니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는 것.
그것을 우리는 발전이라 부르기도 하고
성장이라고도 말합니다. '비교'는
자신의 발전과 성장에만
사용되어야 합니다*
?***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 ***
삼청동의 맛있는 커피집...내가 아는집도 있는데...
한번 더 간다면서 못간집...
체인점인데 본점은 오래전 열린음악회 사회를 보던 장은영이라는구나...
잔인한 5월의 시작을 화려하게 시작할거 가튼예감이야...
난...
사순절만 어찌어찌 잘 보내다가 다시 나의 혈기가 불쑥 불쑥 나와서 넘 괴로왔는데
오늘 새벽 이말씀 하나에 나의 모든 번뇌를 날려버렸어...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나를 복종쳐 잠잠하게 만들어야하는데 그게... 그리 힘들더라구...
모두들 ... 보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