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소녀시절 모습이 그대로 있으신게 사실이에요~~
15살부터 지금까지의 만남, 우리들 만남은 진정 우연이 아니죠.
2기 언니들, 그간 45년 동안의 뜻깊은 만남을 축하드립니다.
아, 강순옥 선생님 '크카나바 마갈연 나마가시파스카알...'
그리고 선배님들
눈물나는 정경입니다.
아니요, 훌쩍훌쩍 울게 만드는 모습이십니다.
주루룩 주루룩 눈물흘리다 멱을 잡게 만드는...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형만한 아우 없다지요?
저희들 선배님 흉내내면서 살아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슬라이드가 열리며 흐르는 배경음악에 맞춰
선배님들의 귀하고 초롱초롱한 모습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눈가에 이유 모를 눈물 방울이 맺혔습니다.
선배님들과 강순옥선생님 김춘자선배님 그리고 칠화후배의
모습이 스쳐 넘겨 질때마다.
한분 한분 만져보고 싶은 마음이 손을 올리게 만들었고
선배님들이 정말로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권오인 언니 너무 감사하옵고
우리인일의 명예졸업생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2기 선배님들의 성대한 45주년 기념파티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소녀같으신 강순옥 선생님,
건강하신 모습으로 함께 해 주시니
참으로 감동스럽습니다.
잔치를 더욱 즐겁게 해주기 위하여
멀리서 날라 오신 김춘자 선배님,
우리 10기의 탤런트 친구들 칠화, 명애...
그 현장을 생생하게 찍어 올려주신
권오인 선배님(언니?)께도 진정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세월은 그저 흘러간 게 아니었습니다.
긴 항해로부터 겸손하며 당당한 인일인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너무나 변함없이 여전하신 강순옥 선생님!
화끈한 세기의~달인사회자 김춘자 후배님!
배꼽 떨어진 뻔 했던 조명애, 권칠화 후배님!
덕분에 저희들의 해후가 더욱 빛나고 아름다웠습니다.
유순애,전영희, 지명제, 차은열, 이종심, 유혜동, 그리고 서순하 후배님의 축하에도 감사드립니다.
쩔쩔 끓는 황토방. 신선초나물에 된장국, 구수한 숭늉! 송제농장 안 주인 문자야~~ 고맙다!
권오인 작가님!
어려운 걸음하시어 노래솜씨 또한 멋지셨어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꽃사진들을 보며 아연실색.... 프로사진사는 저토록 다르구나! 하다보니
명찰 안달은 학생, 저분 2.강순옥 언니 시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