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선후배님들께서 올려주시는 여러가지 봄꽃 사진에
인일홈피는 매일같이 봄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오늘은 황사바람도 누구러져서 저녁인데도 산책하기가 좋더군요
약간의 훈풍도 있었구요
산책이라야 아파트 주변 뱅뱅 도는 것이지만
담벼락에 개나리들이 이제는 제법 많이 피었더군요주머니에 넣고 나간 똑딱이로 불빛 아래 개나리를 찍었습니다.
소박하면서도 화려함을 가진 꽃이라 생각됩니다.
개나리만 찍은 밤이었습니다.
병아리는 개나리 꽃을 입에 물고 종종 엄마를 쫒아가지만
우리는 꽃을 하나 귀옆 머리에 꽂고 봄을 만끽합니다.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머리에 꽃을 !! 노래도 있지만
야화를 보신 선배님들 모두에게 개나리 꽃을 꽂아드릴께요.
전위원장님!
언제 밤에
개나리꽃 촬영을 한번 해야 하겠구만요
아님 밤 벚꽃 만개 할때 사진을 찍든지...
밤에 찍힌 모습은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꽃들의 대화 속에 함께 하며
고진감래처럼 추위를 버틴 개나리가 더 사랑스럽고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나는 감히 밤 촬영은 못 해보았는데 실습해 봐야 겠어요.
헌데 저렇게 멋있게 나올까 궁금 합니다.
아예 사진은 밤에는 못하거나 않 하는것으로 알고 있었으니까요.
도전 꺼리를 준것에 감사 드림니다.
영희 후배, 내가 제일 궁금해 하는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로 똑딱이로 야경 사진 찍기 입니다. 사실 나는 사진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셧터만 누르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클릭을 통해서 많은 지식을 얻었습니다.
이제 사진찍을때 타이밍을 잘 마춰야 되는데 무조건 실습을
통해서 많이 배워야 될것 같군요..
이번 글을 읽으면서 하나 느낀것이 있는데 다들 나의 디카가 좋은것으로
알지만 쎄일에 99 불 주고 산것인데 좋은사진이 나오는것이 혹시
이곳에 공기의 오염이 적은탓이 아닐까요?
동영상동호회 사이트에 캐나다 교민인데 동영상을 찍어 올리는 분이 계세요
그분 영상은 유난히 맑고 하늘이 파랗다 못해 새파랄 정도로 아름다운 거예요
사람들이 그 부분에 대해 토론을 많이 했지요
결론은
공기오염이 적다는 것이었습니다.
선배님 말씀이 맞는다 생각합니다만
선배님은 사진도 점점 아주 잘 찍으셨다는 것도 말씀드려요.
선명하고 맑고 구도도 좋구요.
하나씩 응용하여 선배님만의 분위기를 만들어 보세요
원래 잘 못찍는 사람들이 연장 탓만 한대요 ㅎㅎㅎㅎㅎ
99불이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기계를 활용하여 찍느냐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겠지요
야경은 빛이 부족하므로 흔들리지 않게 찍는 것이 관건입니다.
그래서 삼각대가 필수라고 강의를 하지만
산책하는 경우라면 어쩌겠어요
되도록 흔들리지 않게 최대한 노력을 해야겠지요
저도 이론은 안다해도 실전에서는 많이 부족합니다
선배님의 야경 사진 기대하겠습니다.
와~~아~~야간에 찍은 개나리 환상입니다.
나도 야간에 찍어봐야겠는데.....기회를 만들어 봐야죠 ~~~
크리스마스 휘황 찬란하게 장식한 나무 이상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