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혜경이가 밑에 띄우신 촬리브라운 음악을
먼저 틀고 보심, 더 재미있겠어요.
이번에 썐프란시스코에 사는 작은딸의 식구가 다니러 왔다,,
손자/손녀 네 놈들이 모여 정신을 쏙 빼놓은 우리의 이틀간의 삶의 현장,,,
온 집안의 벼개들아! 더 있으믄 나와봐라다.
몽땅 끌어내다가 침대위에 쌓아놓고설라무네,,,,
먹는 군것질은 남아나능기 없고해서
내가 그 네놈 별명을 터마이트(집의 나무기둥 파먹는 벌레들)들이라고 지어줬지비,,,,
이번에 선미는 아주 바빴다,
무엇이든지 혼자 차지하다가 자기 한달 생일인 사촌언니가 오니
무엇이든기 언니가 만지는것을 못말리게 말리느라고,,,,,
꼬집기도하고 밀어부치기도하고 하피한테 못 안기게 밀어내기도 하고,
뺏기도 학고, 꺠물기까지하며 제 영역을 지키느라 아주 맹활약을 해냈다,
우리 작은딸에세 엉겨붙어 테레비에 카툰을 보고 있는 녀석들,,,,,,,,,,,,,
트라우트 물고기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난리치는 아이들,,,
그 난리속에서 쿡을 하는 하미,,,
음악을 선사하는 우리 작은 사위,
그러자 금방 그쪽으로 엉겨붙는 못말리는 갱들,,,,
,,,,,Ri ce & Soup!!! 선미는 한참 놀다가 배가 고프면,
지가 밥상놓고서 두 손으로 두들기며 "하미, 맘마 주세요오,,,"를 줄떄까지 되풍이하며
나를 쳐다보고 웃는다,
또 "하미, 아이스크림 주세요"하면 아보카도와 아이스크림을 을마나 좋아하는지,,,,
밑에는 하미와 네놈이 벼개하나씩 쳐들고 벼개로 때리기싸움이 벌어졌다,
게다가 또 숨바꼭질을 하러 온통 그 좁은 집안을 소리소리 지르며 뛰어다니고...
또 멕여야지비,,,,아이곰메ㅐㅔㅔㅔㅔㅔㅔㅔ
후우, 내일 떠난다,,,,
나머지는 다 큰딸네로 와서 지내니 우리는 이틀만 지내는데도 이 난리를 치뤘으니,,,,,
양쪽집 개들은 저희들끼리 큰딸네서 들이 좋아못살고,,,,,
하하하하하
명옥후배,,,'볼수록'이라는 말쌈,,,
참 깊은 의미가 있네요,
아마 막 겉에서 나타나는 야한 그렁거시 아니라,
속에서 속에서 꽁꽁 수머있는,,,,그치요????
씹을때마다 쫴꺰씩 아주 달지도, 아주 쓰지도 않은,
그렇다고 뱃어내기에는 뭐하게 스며나오는,,,,,
우리 집의 것들은 몽땅 제가 이리저리 꿍치꿍치 해 놓은것들이라오,
저기 보이는 커텐은 한개에 $15.00(한국돈 만 팔천원?) 주고 하얀 쉬어커튼만 사서
밑을 올을 다 뽑아서 여인네 머리틀어 올리든 둘둘 말아 짭맨 것,,,
의자들은 전부 고물상에서 형편없이 싸게 사서 천을 떠서 새로 씌운것들,,,,
하하하하하 그런 멋쟁이,,,,,오라이ㅣㅣㅣㅣ!!!
으쩃튼 내래 명옥후배의 인준을 받은 멋쟁이 언니,,,,랄라라라라라
밥하며서 사이 사이 포착한 순간들의 타이밍이 절묘합니다.
순자 하미 화이팅 이다!
선미에게
Hey Ya! Charlie Brown
하하하하하하 광숙후배,,,
맴이 마니 가라앉으셨우ㅜ???
어머니, 내 어머니, 참 복많게 사시다 가셨다,,,라고 생각하기이,,,
이봐요, 따지고보믄, 우리는 앞으로 우리 어머니들이 받고 누리신 복많큼 어림도 없어요,
우리 어머니들은 물론 어려운 시대를 사셨어도 자식들이 그래도 어머니하면 껌벅 죽는 시늉이라도 했잖나벼어???
우리 세대에 우리 자식들이 그럴것 같아요?
다시말해, 우리 광숙후배같은 따님을 두신 어머님은 복이 많으신 분이셨다! 이말이여요.
그리고 항상 광속후배따님의 가슴에 자그마한 전기패드처럼 여름겨울없이
따따시 뭍혀계실것 아니유?
어머니는 딸의 가슴에 뭍히는 거라오,
꼭 가셧다고 생각마시고, 아, 이제는 그 세상의 고통이 없으시니 좋으시긋따,,,
가끔 가슴 토닥여 드리며, 엄마! 사랑해,,,,
우리 그렇게 생각하며 살자구, 잉?
마니 명랑하도록 노력합시다,
그냥 가만히 있으믄사 누가 날 웃겨주남?
그저 믿음안에서 내가 노력해야지비,,,
옆에 사람들도 좀 의도적으로 자주 좀 실실 웃겨주고,,,,
우리 그렇게 삽시다, 잉?
비결은 이방에 자주 들어오셔,,,,서 우리 널푸레하게 아지매버젼하며 살자구,,,,,,잉?
순자의 손주들 사진을 보니 내가 애키울때 생각이 나네.
나는 사내 두놈과 딸인떼 그 딸이 오빠 닮아 Tom Boy 였지.
즉 사내 3을 키운듯 항상 우리집 Family Room 이 바로 순자네
집 같앴지.
순자 손주들 넘 귀엽네. 특히 고 선미 코 찡끗하는 모습이....
부활절이라 작은딸 가족이 방문했구나.
순자 귀여운 손주들과 즐거운 부활절 잘 보내기를 바라네.
그려어, 숙자,
우리 선미도 벌써 탐보이끼가 줄줄 흐른다네,,,
지 오빠가 진다니까,
벌써 제껀 따악 차지하고 다른것은 다 밀어부쳐요,
근처에 못 오게,,,,,,,,,,,,,,,,,
오늘 한 90%는 치워놓고는 허리침집고서 이 하미가 하는 독백,,,
아이구 이녀석들아, 인제 좀 내집같구나아,,,,,
숙자가 괜시리 바빠지신 모양이야.
고놈의 써브웨이 좀 평화스럽게 놔두지 않쿠설라무네이,,,,
연년생 3명 두 아들과 딸래미를 키우며
저희는 매일같이 저랬어요
집에 남아나는 것이 없었고, 벽은 온통 그림낙서판
부엌 하단 부분에 있는 그릇은 모두 상단으로 이동했구요
냄비 꺼내서 보행기로 뚜껑 밀고 다니며 그 소리를 즐기는 통에 (저희집 바닥이 인조대리석)
냄비는 성한게 없었어요
걷기 시작해서는 집안 살림은 하나 둘 베란다 또는 다른 장소에로 가져다놓아 그릇찾아 삼만리...
부엌 서랍을 빼서 세로로 세워 놓고 보자기 하나 등에 둘러맨채 신부님 강론하는 모습을 흉내내는 것은 어떻구요
엄마아빠 침대 스프링은 텀블링하는 운동기구가 되어 탄력성도 없어졌지요.
하루는 자고 나니 쌀독의 쌀은 모두 부엌바닥에 퍼다놓아
제가 대성통곡을 했었답니다, 날 좀 살려다오 하면서.
지금은 셋이서 토론도 하고 재테크 정보도 주고받고
엄마아빠는 약간의 소외감도 느낀답니다 . ~.^
아니 전영희 의원장님 글을 읽으니 어쩜 우리집 애들셋 키울때와
똑 같은지 그냥 웃음이 막 나오네요. 맞아요 부억 살림 사리가 애들한테는
저의들 장난감 보다 더 좋았든 모양이었지요.
하루는 샴프를 모두 카펫바닥과 침대위에 아주 골고루 뿌려 놓은것을
치느라 얼마나 혼이 났는지... 그리고 이예기는 얼마전 순자 한테도 예기 했지만
애들이 부억에서 놀다가 스토브 문을 열고 두놈들이 그 문 위에 앉다가
오븐이 통채로 엎어지는 바람에 레인지 위에 끓고 있는 스파게티쏘스와 스파게티를
삶은것이 온통 부엌에 엎어졌는데 작은아들이 오븐 밑에 깔린 덕으로 화를 거의
면했지요. 당장 응급실로 데리고 갔는데 다행히 발끝만 데어서 쉽게 낳는데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몸이 오싹 하는 기분이지요.
어렸을땐 싸움질도 열심히 했지만 이제는 만나기만 하면 얼마나 서로들 좋아하는지
이제야 키운 보람이 있는것 같고 대견해 보인답니다.
아이구, 맙시사 들,,,,,,,,
을매나 고생들을 했단 말쌈???
고생이 따로 있나? 애 셋 키울라면 그기 바로 고생이지비,,,
전샘님이나 숙자나 그런 중에도 자신들의 가실길을 또 그리도
착실히 갸셨으니 참 존경스럽기는 매 일반일세,,,,
근디, 또 손자/손녀는 또 다르다능거 아냐요?
그저 망가지건 말건,,,,선미가 콤퓨터도 그랬지만,
또 펜으로 가죽소파에다 찌익찍 그려놔설라무네,,,
약으로 지우니 색이 약간 바래보여서,
둥굴레차를 물에 적셔서 그 차주머니를 가죽에 문질르고 마른후,
콜드크림으로 맛사지를 하니 좀 비등해 보이능구마니,,,,하하하하
그렇컨 저렇컨, 우리 전영희님이 홈피운영위원장이 되셨남요??
저는 다른곳에 전혀 요즘 기웃거려보지도 못혀서 소식이 깜깜...
숙자, 대답혀줘, 잉?
왼쪽부터
1번....이명언....우리 인일컴에서 나와 둘 이명박 대통령을 찍은 8기
비서가 막는데도 어찌나 끈질긴지 각하가 악수하고 포즈도 취해줬음
나야 대통령 되시기전 부활절 새벽에...그 당시는 각하 되시기 전이라 찍을 수 가 있었음
박근혜씨는 실지로 보니 얼굴도 아주 이쁘고 단정했음.
2번...서순하...I I C C 부회장...4기
3번....16기...최향미.... 준 사진작가....남편이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사진 작가
애기 돌, 백일, 결혼 5주년 10주년 (사진 드래스 턱시도도 있음).
4번 ....전영희 정보위원장...홈피 만든 장본인....정보 시대에 앞서 나가는 여사장(정보로...의뜸 수재)
5번...한선민...칼날, 불칼 한지붕 2가족....3기
6번...18기 ...김월선....공무원....아주 똑똑함(얘가 나하고 15년 차이라 반자식 같은애...근데 키가 넘커서 오히려 16기가 자식 같음).
외국 친구들께 보고함.
아아!! 전영님, 으쨰 가운데 떠억커니 앉으신 폼이 심상치 않트라 혔지비,,,
추카합니다, 우리 홈피가 원하시는 방향으로 많은 발전이 있겠지요???
이명언//////이명박,,,,,,,,,,,,하하하하하 아마 한자로도 똑 같것고, 딱 한자가 틀리네???
이번 임기동안 무슨 특전을 좀 누리셨을것도??????
말로만 듣던 서순하후배님---안녕이셔라이,,,,
최향미후배님, 혹시 은제 한국가믄시 주름좀 싸악 펴서 사진한장 잘 박아 주셔요,
허기사 고것이 세월의 면류관이라는디ㅣㅣㅣㅣ
방장-칼날, 불칼 한지붕 2가족----에이,,,이,,,고건 인제 옛날얘기지비,,,
마니들 이제 영그르셔서 마나님손에 지그시 쥐였을텐데ㅔㅔㅔ
이제사 데불고 살만 허잔우,,,,
하이고매,,,우리 마나님들 고 썽깔맞추고 사느라 고상들 마니 혔지비이,,,,
김월선후배님,,안녕하시지라요오,,,,,나 정순자,
방장, 우리를 위해 띄우신 사진 감사하오,.
또 뫃땅 바닥으로 내 던지고 딩굴고 난리법설
고기 밥 준다고 하는 선미,,,,,,,,,,,,
오뺘들이 하는것은 똑같이 따라하는 선미,,,,
선미는 누가 사진을 찍으려하면 저렇게 코에 주름을 잡으며 치-즈하고 폼을 잡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