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지금부터는 같은 이과수폭포를 아르헨티나국경을 넘어들어가서
그 쪽에서 본 광경이다, 그 이름은 일명'악마의 목구멍'이라고 하는 폭포이다,
위에서 멀리 다리를 걸어가서 보는 폭포는 평면인것 같은데,
아주 멀리 다리를 걸어들어가지요.
그 한 가운데 깊은 낭떠러지 함정이 아주 원이 아닌 말발굽처럼 그 물이 그 속으로 낙하하는 거죠,
그러자니 그 힘이 어마어마해서 그 주위를 예비지식이 없고,
네브게이션이 발달하지 않던 옛날,
인디안들의 배들이 그 근처에 가기만 하면 배가 빨려들어가 사라져버리곤 하니,
그 이름을 '악마의 목구멍'이라고 지었답니다.
말하자면, 평평한 넓은 강의 수면속에 갑자기 알지못하는 구멍하나가 펑 뚫린 함정?이라면 맞지요.
그러나 아, 하고 알아차렸을떄는 이미 늦어 그당시의 배로는 빠져돌아나올 힘이 없이 속수무책으로
아! 아! 아! 아!하며 빨려들어갈만큼 힘이 가파른 함정이지요.,
요 밑의 두번쨰 사진이 바로 물이 그 좁은 곳으로 떨어져 들어가는 것,,,,
쟝글, 쟝글속으로 오픈카차를 타고 들어가서 그 폭포를 이루는 근원의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물줄기들을 보는데 그 젖은 풀들과 이끼낀 바위들과 어울려
정말로 장관을 이루드라고,,,,,,,,,,,,
순자 알젠티나 쪽의 Horse Shoe 모양의 폭포는 정말로 장관이네.
헌데 좀 무시시 하다. 옛날에 아무 정보 없었던 시절에 멋 모르고
세월아 네월아 즐겁게 항해 하다 그냥 저승길로 가버리는곳
그곳이 바로 악마의 목구멍 이구나. 정말로 멋져!!
그러지 않어도 여행사에 전화해서 이메일로 남미 여행 정보를
보내라 했단다. 그동안 잠자던 여행의 날개가 펼쳐질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그동안 외 기러기 모양 혼자들 다녔는데 앞으론 같이 여행을
가고 싶은데 짝궁땜시 스케쥴 잡기가 쉽지 않네.
저 이과수 폭포는 어찌 하든 꼭 가볼것 이니라. 순자야 많은사진을
찍어 올리는라 수고 많었어. 덕분에 우리들은 안방에서 여행 아주 잘하고 있단다
땡뀨 땡뀨 베리 마치....
옥인후배,,,
요즘은 내가 글을 여기저기 둘러볼 여유가 읎어 쓰신 글을 방문을 못항게
섭해 마시길,,,,,,,,,,,,,,,,,,,,,,,,,,
반가워요,
,,,,,흑백에 약간의 색조가 들어간 첨단 기술의 사진에,,,,,
고거 분명 내 기술을 두고 말쌈하진거지비이????
하하하하 거기가 너무 물안개가 심해 카메라가 젖은 상태로
비닐봉투를 쒸워 구멍을 내어서 그 구멍속으로 렌즈가 들어갔다 나왔다하며 짝은거라오,,,
그러다보니 내가 무엇을 잘못 만졌나봐요.
그래서 그 후로 많은 사진이 흑백이 되어버렸어요
저도 평생에 물귀경한번 실컷 했어요.
물귀경도 비가 많지 않을때는 그리 장관이 아닐수가 많지요.
물난리 판일쎄.
순자야!
근데 정말 무시무시한 장관이네.
내가 수영을 아직 제대로 못해서
물 깊이 내 키만 넘어가면
보고만 있어도 아주 겁나.
어제 그제 지겹도록 비가 내리는데 이 사진 보니까 진짜 무섭더라구요.
저도 종심언니과 걸랑요.
직접 보고 오신분들 존경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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