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에 전화했더니 주인 말이

남북이가 벌써 손님으로 와 있댄다.

오늘은 남북이의 어떤 재미난 스토리를 엮어

우리에게 들려줄지 기대감부터 앞선다.

전화를 남북이에게 건네주어

얘기를 들으니 남북이가 눈팅은

열심히 하는 모양이다.

그래서  미선이 글에 양념 좀 치러

나오라 했더니 깔깔깔 웃는다.

 

오늘은 귀여운 요정! 눈팅 친구

남북이에게 안개꽃을 선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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