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옥아!

꽃 향기와 차 향기로

우리 방장님 취하시겠지?

형오가!

종심아!

이게 우얀 일이래요?

부끄럽게....

오늘 12시에 오혜숙네 결혼식 다녀오고

프라쟈호텔 커피숍에서 혼주가 사주는 차 마시고...거의 대추차 마시는데

가루탄거 같은.... 내사 못 마시것다, 할 수 없이 제일 싼 우유,,그곳은 그래도 8000원 이지만...

니가 애기냐...고롤땐 차라리 밀~~~크 해라...놀린 친구도 있었지.

그 애들이 내 높으신 차의 입맛을 이해 할 수가 있겠나

차라리 300원 짜리 파출부커피는 입맛에 맞지 ㅎㅎㅎ

직업상

나 같이 여러 곳 고급 호텔 차를 마셔 봤지만...형오기네 대추차가 으뜸이지.

형오가!

열심히 해서

프라쟈호텔로 입성하거라...속으로 그리 생각했도다.

형오기네 대추차 얘기하며...인숙이랑

형오가

귀가 간질간질 안 하셨남요?

형옥의 꽃뜨루 덕에 차를 열심히 다려 마시고 있지 자나깨나 요즘

대추차로 장복을 하고  있다네. 그효과 아마도 오래 남기를 바라며

예전엔 생강 그리고 파뿌리, 오렌지 껍질도 함께 넣어서 마셨는데

형옥의 말데로 대추만 많이 넣어서 다려 먹으니 넘 좋다네 고마워요.

종심이가 2000 고지에 오르기로 함께 한다 하더니 미제 햄버거 먹은 우리들보다

독일제 핫덕, 싸워 크라우트 먹고 산 종심이가 더욱 힘이 넘치는구먼. 이러다간

아마도 그리 멀지 않아 2000 정상에 기를 꼿을께 분명 하네.

우리 방장님은 곧 2000 고지 축하 잔치를 열 준비를 지금부터 준비 햐셔야

될듯 싶은데. 아마도  챙기름 선물도 있을것 같기도 하고 아마도  이 잔치는

인일 모두의 잔치가 될듯 싶으이....

선민 방장님,

나 형오기요, 우쩐대요?

오혜숙이네 혼사에 꼭 가려했는데,

에구에구.... 깜막하고 참여 못해

시방 마음이 아주 난감한 상태랍니다.

이번 주일(21일)에

우리 꿏뜨루에서 아주 특별한 예배 모임이 있었거든요.  

 '작은 콘서트'라고 해도 될 만한 그런 예배모임이었는데

전국 여러곳에서 손님들이 오시는 터라 아무래도 쥔장인 제가 준비할 일이 많았지요.

그 일 준비로 신경 쓰다보니 그만 깜빡 잊고 말았답니다. 에구에구...

꽃뜨루 대추차는 그냥 아주 촌티나게

완존 대추만으로 달여낸 차인지라 드시는 분에따라

소박 순수한 점은... 아마도... 인정하실거라 여겨지네요.헤헤

방장님의 칭찬에 형오기 시방 기분 엄청 업되어 있는 것 아시지요? ㅋ

프라쟈 호텔 입성은 한 번도 생각 못해봤는데

소문이 나면 그리될 가능성도 있으니 그 가능성을 열어두고

진짜백이의 자세로 정성을 다하렵니다.

인숙이도 결혼식에 왔었구먼유? 에그 보고 싶었는뎅.

오늘 예식장에서

반가운 도산학이를 만났네.

혜숙이네 남편이 산학이 부군하고 친구셨나봐

반가운 모습에 맨 뒤에 둘이 서 있었는데

앞쪽의 메인 카메라가 계속 돌아가는데...

우리 둘이 한 동안 화면에 잡히더라고...

갑자기 영주가 보고 싶더라고, 9기 영희도. 14기 인옥이도...

2년간 정 들어서...언제 한번 봅시다

인천 갈때 형오기네 대추차 맛 좀 봅시다

정말 아름다운 꽃과

깊고 그윽한 향의 대추차로구나.

밖에는 황사바람이 미친듯 밤거리를 누비지만

숙자에 이 식탁에

선민방장님, 종심님, 영주님, 숙자님, 순자님, 형옥님(?)

모두 모여 친구사랑, 후배사랑 인일사랑, 인류사랑.........

사랑꽃에 취하면 좋겠구나.  

형오가!

요새 형오기가 얼굴 자주 보이니

흐믓하다

오늘 날ㅆ는 잿빛 하늘에 바람은 세차게 불고

은근히 춥고...

겨울이 떠나지 않으려는 몸부림인지... 을시년스럽고

6시에 고객 만나 저녁먹고...29살 짜리 고객

덕분에 분위기 좋은 곳에서 칼질도 해 보고..

.

집에 오니 부담도 되고, 많이 고맙기도 하고,

한 후배가 3기언니들은 인일의 자존심입니다.

라는 극찬도 해 주고

총 동창회장님 벌써 내년을 걱정하는 전화도 받고

그 큰 생각을 하시는 모습에서....

가수 김수희씨의 노랫말 처럼 한없이 작아 지기도 했지.

자기처럼

사랑을 나누는 우리의 안방마님 친구들이 있어

오늘 난 참 행복하다

숙자야!

아름다운 꽃과 정원이 보이는 고급스러운 장소에서

그 것도 손수 농사하여 수확한 대추로 끓인 차를

영국 공주가 살았던 곳에서 산 찻잔으로...

뒤란이 내다 보이는 곳에서...

그 차를 마시며 황홀해서 잠을 잘 수가 있겠나?

I I C C 1박 2일 양평에서

도란 도란 얘기하며

새벽 3시반이 넘은 시간인지

영주는 약간 취했고...

그때 미국 숙자에게 영주 휴대폰으로 돌려가며 전화 걸던 생각이 나네.

전화 끊고 자야겠지 할때 초저녁 부터 일찍 자던 유교수는

그때 아침이라고 일어나고....

5년후 각본 쓴 숙자네 오양간에서

"이긴 사람만 잘 것" 하며 웃던 생각이 나네...다 같이 웃자고...

오늘 작은 김정숙이가

조영희 비아그라, 선민 각본 우스웠어 하며 함께 웃었네. 

미서나!

기숙이가 노래는 얼마나 잘한다고...

마포종점을 부르면 꼭 가수다.

그 가수 있지.

밀담은 아니고

참 믿는 진실한 친구지

그래도 큰애 장가갈때 미서니 한테 도움 안된다고 우기는걸

강제로 끌고 가 길 잘했다

또 남북이도 만나게 되니

이제 기숙인 숙자 때문에 컴 읽기는 한다.

미선의 사랑방 덕으로 두 친구들이 만났고 그덕에

갈비를 잡수셧다고 당연하지. 기숙이가  3월까지만 돈을 번다고?

그럼 나는 어떻게.... 나는 게 한테 갈비 못 얻어 먹잔아 이이 잉....

그럼 앞날의 동인천 갑부 미선한테 얻어 먹으면 쓰갓구먼.

그래도 앞으로 갈비 얻어 먹을 친구가 있으니 한국갈 마음이 생기는군.

하모 하모!~~~~~~~`

숙자네 오면 갈비뿐이랴!

내 동인천 갑부 못되어도 과부 땡빗 얻어서라두

갈비 쏠것이여!~~~~

그런데 숙자네는 억울해 할것 없스~~~`

기숙이가 몇달있다 다시 돈번다구했스~~~~`

두번 세번도 갈비 뜯을수있으니 한국에 오기만 하라구!~~~~~

미선아  기숙이가 다시 돈줄이 생긴다고?  휴우 난또 갈비하나 못 뜯는줄 알었는데

그럼 안심하고 언제라도 한국행을 할 참이네 언제가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혜경아 그 더그우드가 담긴 꽃꼿이가 너무나 우아하네.

나는 한번도 더그 우드를 사용해 본일이 없는데 꽃잎이 아주 심플하면서도

무척 아름다웁구먼. 더그우드는 자라는데 오래 걸린다 하여 않심은것이

후회 되네. 

혜경말데로 갖고 있는 파일을 모두  Back up 해둬야 겠네. 그동안 혜경이가

얼마나 힘들고 안타까웠을까...... 100 기가 바이트가 넘는 사진을

잃었다니 어쩐다?? 정말 난감했겠네,,,, 혜경이 advice 명심하겠네 고마워.

꽃에 어울리는 글라스 화병!

그래서 거기에 담긴 꽃들이 더욱 돋보인다.

한마디로 뷰티풀!

혜경아!

땡큐 땡큐

또 좋은 사진 공부 알려주어서

나 형옥의 꽃뜨두 덕에 잊어 버렸던 대추차를 다시 마시게 되었지.

형옥이 말로는 그냥 대추만 넣고 끓이라 하여 그리 마시는데 넘 맛이 좋네.

요즘 자나 깨나 대추차네 그 효과가 오래 가기를 바라지. 혜경이도

아예 대추 나무 하나 심어 보라고 수확이 아주 대단하다네.

순자야 무슨 잠복이라고 그대 없으면 우리 3기가 재미가 없다네.

종심이가 독일 가 있으면 이렇게 분주하지 않을텐데 그때는 순자가

바톤을 받아 열심히 뛰어야 한다구 그러니까 지금 부터  슬슬달리기 시작해야겠지.

?차 빛갈이 너무 곱다.
숙자네 대추나무는 한국 대추나무 야?   미국 대추나무야?
미국대추는 많이 크고 아주 달잖아?
그 대추로도 그런 차 향이 나올까?
여기 상품으로 나온 대추차는 한국에서 온건데 너무 달아서.
대추를 따서 어떻게 저장 해? 말리나 아니면 얼리나?

아주 예전에 시어머님이 오실때 갖고 오셨는데 에미  옆에 나는 뿌리를 옯겨 심은 것이지.

그냥 자연으로  잘도 자라지. 작년에 처음 말뚝 비료을 몇개 밖어준것 밖에. 에미는

7년전 허리케인이 올때 그냥 넘어가 버렸지.

올해 큰 기대가 되는것은 바로 왕대추 나무인데 꼭 작은 사과 싸이즈 만하고 질이

아주 연하고 맛이 있다네. 왕대추는 그냥 먹는것으로 하고 보통대추는 먹기도 하고

말리어서 차 대려 먹으면 좋지. 오늘 바로 각 과일 나무에 비료 말뚝을 밖을것이고

또 나무 주위로 넓게 마뉴어를 뿌려 덮을 예정 이라네. 한국서온  대추차는 감미를

했을것이야. 그냥 대추차는 슬로우 쿠커로 하면 안성 마춤이지.

엘에이에 각종 과일 나무와 씨를 파는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왕대추 나무를 샀지. 우리 감나무는

미국 너서리에서 친구가 사서 심어주고 간것인데 아주 잘되네.

여기 주소가 있네. Holt Garden Center : (909)625-4577, (909)625-1120 

주인 이름은 Michael Y. Park , 여기 한국인들 거기서 감나무며 대추 나무를 사서

키우는데 아주 성공적으로 과일 생산을 잘하고 있지.

알긋어!!!

순자야!

땡큐 땡큐 오케이

잠적....내가 젤 무셔버 하는 소리

?아마 어디에 DVD로 원본은 저장이 되어있을꺼야.
지난번

순자가 올려준 닛떼로이 뮤지움 사진보니까 감회가 깊더라구.

사방이 비치로 둘러 쌓인

다시 가보고 싶은 아름다운 곳이야.

순자도 아마 그 파란 바다들 눈에 선할 꺼야.

아이고

미서나!

우째.....버럭 버럭 버럭......

에고 우리 미선언니 돌 맞게 생겼구먼요.

근데요. 전 젤루 궁금한거이 종심언니 독일 가시믄 얼마나 계실껀데요?

짧게 계실것 같으믄야 뭐 일부러 인터넷 연결 안하셔두 밖에서 좀 하시던가 하는 방법도 있을테고요.

독일 체류가 한국보다 길어지시면 그 땐 독일에서는 인터넷을 연결하시고

오히려 한국 것을 끊고 대신 친구분들 집으로 전전~~~~~~~~~~~~~~~~~~~~~~ㅎㅎㅎ

경제를 논하시려면 제 의견이 더 타당한 거 아닌감요?

명옥아~~~~`

무릇 친구란 물심양면으로 도움이 되어야 되지 않겠니?

종심인 갸는 여름만 보내면 다시 한국으로 와 쭉 지낼것 같으니

내 비록 돌팔매 맞을 지언정

진정 친구를 위해선 영양가 있는 조언 해야 되지 안긋나?

우린 육이오 사변을 겪고 사일구 오일육겪은 고난의 세대인데

휴지 한쪽이라도 아껴야 되지않겠나하는 맴으로

우정어린 충고를 하였더만

그런데 와글와글

맥도모르는 논네들이 감나라 배나라 참견하지 말라고하니 나원 참 ......

그럼 첨부터 자초지종 설명을 하셨어야지요.

무조건 끊으라고 했다 하시니 그렇지요.

이럴 땐 꼭 우리집 아저씨 비슷하신데가 있으셔요 ㅎㅎㅎㅎㅎ

"내가 하는 일은 설명 안해도 무조건 믿어라!

아무렴 내가 친구들 걱정 시킬만 한 일을 하겠냐?"~~~~~~~~~~~~~~~~~~~~~~~~~~~~~~~~~~

글구 뭐 언니만 종심언니 귀한 친군가요?

다 똑같이 귀한 분들이지.(이번에는 제가 돌맞게 생겼네)

혹시 댓글 수 올리려고 일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