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올해는 참! 눈이 풍성하다~~
비엔나의 3월은 아직도 추운 겨울이라고
3월에 들어 간 조카애가 그러드구나~~^*^
얼릉 꽃피고 따듯한 봄이 와서, 옥인이의 가뿐한 옷들을 보고싶으네~~~
이번 겨울은 너무 길게 느껴지는구료!
영희야 ~
2월말에는 날씨가 푸근했었는데,
오히려 3월이 되니까 더 추워지긴했지...
그래도 오는 봄을 어떻게 막겠어?
나는 봄맞이를 너무 성급히 나갔다가 고뿔걸려 한동안
방콕중이여..
한국의 설경들을 보며 지난번 찍어두었던 눈사진 보니 그것도 별미구먼 ㅎㅎㅎ
흑백속에 색갈을 넣어보면서리 ㅎㅎㅎ
바벨성벽 앞에서 증명사진도 ㅋㅋ.... 우산을 대동했었고만요... 무드가 빵점? ㅎㅎㅎ
성앞 골목길 커피숖 간판의 디자인이 예쁘더라니 ^^
옥인아! 그 커피숖에 가고 싶다.
너는 시인이 다 되었네.
바벨성의 동영상은 너무 실감이 난다. 앞의 음악도 좋아서 종일 들었다.
부탁인데 쇼팽 녹턴 1 번 을 깔아서 영상 좀 담아 주라 ^^
선화야~
우리 마지막 본지가 언제인지 생각도 가물가물,,,,
그런데, 너의 긴머리와 나팔바지는 생생히 기억나네 ㅎㅎㅎ
70년대 우리 대학시절의 청춘이 상기되는구나.
내가 오늘 하루종일 바깥에서 지내거든... 나갔다 와서 니가 원하는 음악 올릴께,
그런데, Op. 27 의 No.1 은 자유게시판 3663편 Prologue for Krakow(폴란드 크라카우 )에
이미 올려놓았거든... 벌써 들었다고?ㅎㅎㅎ
그럼 OP. 9 의 No.1을 원하면 다녀와서 올릴께.
선화야~ 정말 반가워... 몇년 만이니
아~ 나가 말이야
지금 정말 나가야되...안녕~~~또 보자.
PS: 동문광장 컬럼163편을 보면 여러 가지CHOPIN 음악을 들을 수 있거든 ^^...
그동안 동문광장과 자유게시판은 잘 들여다보지 않았는데 오늘 들어가보니
옥인이가 정성들여 올려 놓은 사진, 글, 음악이 많았구나.
천천히 다 읽고 들어볼게.
옥인이가 좀 한가할 때 OP.9 의 No. 1 뮤직비디오 보내주라.
내가 그 곡을 너무 좋아해서 핸드폰 연결음으로 쓰고 있어.
선배들의 말씀처럼 넌 인일 특파원으로 그곳에 있는 것 같다.
고마워라~~~
hi! sunhwa and my friends!
i can not write hangle, because i am not at my home.
but i give you nocturne op.9 no. 1, what Sunhwa wanted.
i would like to send more pictures, when i come back my home.
i miss you! see you soon!!!
Frederic Francois Chopin
Nocturne in b-flat minor Op. 9 No. 1
Performer: Allyson Crow
Recorded in 2005
Chopin의 에튜드 중에서 "겨울 바람"이라는 부제가 붙은곡이에요.
(참조:음악은 아래것이 더 좋으나 경치를 보려면 위에것으로 ... 선택자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