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구름과 초록 색 좀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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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그림그리는 목요일.

 

오늘은 Simi Valley G의 집에서 그리는 날인데

우리들을 그 집 가까운 곳에 있는,

Lost Canyon이란 곳으로 오라고 했다.

 

비가 꽤 자주 내려서

엘에이 근교는 이렇게 온통 초록이다.

 

집을 나서면, 언제나 먼 여행하는둣

온통 그린 색은  마음을 먼 곳으로 향하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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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는 우리에게 이 평화로운 산과 들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

해 가 넘어 갈 때는 하늘 진체가 파노라마로 장관을 이룬다고 하여

언젠가 시간이 되면

저녁 무렵에 다시 찾아 봐야지.....

 

한가로이 풀을 뜯는 소들....

보라색의 작은 풀꽃이 우리 발아래 펼쳐져 있고

이제 유채꽃이 막 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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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만들어 내는 그림자도 그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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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음에
풀 향기 짙은, 한적하고 조용한 이곳에서 
이젤을 펴고 앉아서 그림을 그리자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