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시간이 빠듯할때 멀리 못가고 강화대교 옆에 있는 문수산엘 자주 간단다
얕으막한 높이의 산행길이가 길지않은 소나무가 많아 산림효과도 큰곳이야
지난 토요일 다녀왔어~~
올라가는 중반에 막걸리 파는곳에서 봉다리 안주에 한잔하고
이른 시산제를 지내는 분들이 계셔서 하산길엔 떡도 얻어먹고
임진강과 한강이 합쳐저 흐르는곳에 얼음조각들이 둥둥 떠내려오는 모습도 보고
친구들아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건~~~~건강
하산후에 먹는 버섯전골 ~~꿀맛이었어요 ㅎㅎ
??선애야, 대단혀~!
문수산에 몇 번 갔어도 아래에서 산림욕 한다고
편하고 좋은 곳에 자리하고 앉았다만 온 것 같은데
정상에 올랐네~~!
보이는 물이 강물이야 바닷물이야?
합쳐지는 물이야~?!!
난 내일 백암 온천 간다~!
친구들아~등산과 온천
겨울에 딱 알맞는 하고싶은 외출이당.
문수산 너무 정겹다. 멀지도 않고~~~
산 밑에 흐르는 강은 너무 멋지다.
옥연아~~온천 잘 하고 온~~나
문수산이라~~
강화도입구에 있지 아마도~~~?
친구의 말대로 진짜 부지런하구나~~
눈쌓인 산 아래 동네가 정답고 포근하게 보인다~~
선애의 환한 미소가 아름다워~~
나는 왜 멸치랑 고추장이 젤 먼저 눈에 뜨이나~/ㅎㅎ
그리고 미소짓는 돼지머리도 말야~~~
강화를 홈그라운드처럼 다니는 선애따라, 우리도 가벼운 산행해보자~~
선애는 겨울산도 겁없이 잘 가누나. 이번 겨울엔 난 넘어질까봐 산근처도 안갔어예~~ㅋㅋ
문수산 입구, 김포 군하리가 우리 외갓집이라 어렸을 적엔 방학때마다 갔었단다.
조각공원도 한바퀴 돌며 작품감상하기 참 좋던데~!
장화리 갯벌식당의 꽃게탕과 게장이 넘 맛있다는 정보입수!
언제 갈까~~~~?
난준이가 5일날 올 수 있다는 데, 나는 수업있는 날이라서~~ㅠㅠ
선애가 무척 부지런하구나.
보기만 해도 가슴이 탁 트이는 것이 이 아침 참 좋다.
웬지 좀 답답한 마음이었거든.
막걸리 한잔도 좋았을테고.이제 이런야기도 스스럼없이 할 수 있으니..나이 먹었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