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지난번 땅끝마을 해남을 뻐스타고 돌아 다닐 때, 나는 이귀주 언저리를 돌았거든!
고 예쁘고 얌전한 것이말야 꼬물꼬물 웃으운 얘기도 잘하고, 건강식을 만드는 것도 한가닥 하더라.
그 때 흑마늘 만드는법 하나를 길어 올렸는데, 이번에 만들면서 그 동안 접어두었든 살림을 다시 한다는거 아냐.
흰색 마늘이 새까만 색의 마늘이 되다니...희안하네.
제법 달콤한 것이 자극을 주는 냄새도 거의 없고, 생마늘 보다 열배 강력한 항산화제에다가 순환기계통의 질병에
탁월한 식품이란다.
귀주야~ 고마워.
?연숙아~!
안녕~!
호주에 유학중인 우리 아들이
방학이라 2달 정도 있다 갔단다.
요즘 뜸 했는데...
좋은것 올렸네.
나도 한번 해볼려고 했거든..
치워놓았던 전기밥솥 찾아,
블랙 갈릭 해봐야지.^^*^^
연숙아,
아니 그 와중에 흑마늘 요리강습을 받았다구?
아무튼 바지런한 살림꾼 여인네들은 달라.
흑마늘 먹고 예뻐지고 튼튼해지면 보고서 제출 바람.
성자야,
오랜만에 만난 아들 요것 조것 해 먹이느라 바빴겠구나.
그래도 행복했겠네.
흑마늘 만들어 아들에게 보낼려고?
지난 추석때 막내동서가 가르쳐주어 만들었는데 마늘맛이
어째 달콤하고 그러네...
어디가 어떻게 좋은지는 몰랐는데 ...열심히 먹어야겠다
?
뻐스 맨뒤에 앉은 고위층 인사들 그 겸손함이 우리들에게 귀감이 되는 것 아시나요?
성공했다구 신바람이나서 이리저리로 건네주고는 자신있게 마늘 한아름 사왔는데, 마늘값 오르겠나?
미국 마늘도 한국 마늘이랑 별 차이 없나봐?
아주 큰 건수 올렸네. 것봐라, 한국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니까.
또 올거지?
공주마마,
많이 바쁜감요? 자주 좀 교감하자고요.
# 통마늘 껍질을 두어장만 남기고 벗겨내어 한 동안 사용하다가 치워놓은 전기밥솟에 차곡차곡 쌓아넣고는
warm button을 누르고 절대로 열지말고 있다가 10일만에 꺼내보니 세상에~ 새까맣다
#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두고 두주쯤 말린후에 먹기 시작하면 가장 좋다네.
# 하루에 3쪽씩 두번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