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새해 첫날
우리에게 주어진 365장짜리 백지중 한장을 써버렸어
그래도 소중한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보내고 있겠지
다들 바쁜가봐~~~~~
매일 매일 멋지게 보낼수야 없지만 충실하게 하루를 살아야지~~
늘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살아야지~~
나혼자 다짐해본단다.
아름다운 중년으로 늙어가게 해주세요~~
건강한 모습으로 친구들 만날수 있게 해주세요~~
이렇게 소원도 해보고
친구들아~
소원하는 많은것들이 이루어지는 한해
건강한 한해 행복해야해~~~~~~
12월 31일과 1월1일의 의미와 차이를 제대로 알게된 우리들의 나이...
하루하루가 새해첫날처럼 희망에 넘치는 나날들이 되기를 바래~
선애와 옥연이 옥인이~~ 새해 첫날에 반갑다.
올해 첫날에 이리 홈피에 나와 우리들의 옛 모습으로
되돌려 불러주니~~~고맙대이
올해도 영희와 함께 이곳에서 자주 만나자구나.
모두 바라는 것들이 실제로 ~대박~ 터지는 한해가 되길 빈다.
선애가 정초부터 나를 보여 달라하니~~
할수없이 오늘 외출하는 길에 뒷 마당에서 한장 찍었단다.ㅎㅎㅎ
할머니라고~~~흉보지 말그래이 알긋쟈?
칭구들 모두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선애가 정초 부터 분주하구나.
올 해엔 우리 게시판이 화려하리라 본다.
해외에 있는 옥인이, 은열이 모두들 반갑구나
맞어 !가끔씩 사진을 올려줘 ~~
우리 모습이라도 보자꾸나.
어제 1월1일
너무 추워서 해 맞이는 포기하구
한 낮엔 햇볕이 반짝 맑기에 아이젠 준비하여
완전 무장하고 가까운 인왕산에 올랐다가
광화문으로 내려와 종로에서 뜨끈한 해장국으로 저녁을 먹고
새 해 첫날이라 광화문 길이 차 없는 거리로 잔치 마당 ~~~
풍물패의 사물놀이가 한창 벌어지고
중앙 한 복판에 아이스링크를 만들어 스케이트를 즐기고 ~~~~
옛날 생각하고 타고 싶었는데 ~~
모두 젊은 층과 꼬마들이라 그만 눈치보여 타지는 못했어 .
캄캄한 속에서 누가 내 팔을 잡길래 보니까
옥연이가 아니겠어! 얼마나 반가운지 말야
벌써 옥연이가 그 밤에 홈피에 올렸구만 ~~~
새해에 만나자 ~~~~
ㅎㅎㅎ 난 벌써 365 장 중에서 두번 째 장을 쓰고 있구먼 ㅎㅎㅎㅎ
우리 친구들 모두 호랑이 해에 즐겁고 건강하게 잘 지내기를 바란다.
은열이는 아직 할머니 아니구 팽팽 아줌마 이구먼 그래?
나도 항상 웃으면서 지낼수 있기를 기도할께. 보구싶다. 야그들아 ~~
선애야~~부지런히~새해 첫 메세지를 띄었구나~~
올해도 건강하고 복된 나날의 연속이기를 기도한다~~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고~
새해엔 좀 더 배려 깊은 삶이 되기를~
A4 용지에 기도문을 작성해 보았단다~~
작년에 써 놓았던 기도문을 보았더니~~
조목조목~~거의 다 기도대로 이루어진 것 같더구나~~
해마다 작성하는 일이지만~~
이 때가 되면~~많이 설레인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을 기대하며~~
감사할 따름이란다~~
아주 작은 일에도 감사를 하면~~
당연히 큰 일에도 감사가 넘치리라~~
친구들아~~
올 해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싸랑해~~*^^*
?그래, 선애야 ~ 행복하게 지내자
난 오늘 식구들과 해맞이를 멀리는 못가고 송도 아암도에 가서 보았어~~
식구들의 건강과 내 마인드의 변화를 바라면서 말이야
인천대교를 건너 집으로 왔고~~
오후엔 상계동 백병원에 입원해 계신 스승님을 찾아뵙고 쾌유를 빌어드리고 오는 길에
시청과 광화문에 들려 서울 빛의 축제를 보고 좀 전에 들어왔지
근데 거기서 김영숙 부부를 만나서 반가웠었지
매일 바쁘다는 핑계로 식구들과 어울릴 기회도 없었는데
오늘은 온시간을 같이 보낸날이야.
호랑이해를 맞아 좀더 힘차게 살아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