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아무 얘기나 꺼내  보고 싶네

나? 교회 월간지의 기자라고 자랑해도 될래나?

엘에이에서는 제법 큰 교회,신도수가 1500명 정도 되는데 어쩌다 한달에 한번 꼴로 기사를 쓰고 있거든

지금 막 숙제겸 기사를 한편 쓰고 났더니

우리 게시판에도 글을 하나 쓰고 싶다,뭐 그런 기분이 들었어.

한 두어달 홈피를 눈팅만 했더니,그 기분도 그리 나쁘진 않더라.

가끔 필이 꽂히면 글이 나오겠지?

우린,다들 다른 사람들도 우리 같으려니 하고 살지않니?

난 나를 상식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다 나를 좋게 보리라는 생각은 물론 안하지만 난 내가 그냔 보통의 상식을 갖고 산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도 그러려니 하지.

홈피를 들러보다 보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등장에 아이고 이건 아니지하고 한발짝 주춤해 질 때가 있더란 얘기가 하고 싶단다.

그냥 눈팅만 하는 친구들,너희들이 더 스마트 한 것 같다.

우리 어쩌면, 이곳에서 조차 얘기를 나누기가 힘들어 지는 건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긴한데---

너희들 생각은 어떻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