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2월 24일 성탄이브날에는
카네기 홀에서 공연하는 현악오케스트라를 보고 왔습니다.
공연전 실내를 찍었는데 종사원의 엄격한 주의를 받고 더이상 못 찍고
딱한장 건진 천정사진이에요.
연주 마친후에 외부에서 몇장을....
눈이 많이 쌓여 있지요?
어제(26일 저녁 8시부터 11시 40분까지)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 하우스에가서
오펜바흐의 "호프만의 뱃노래"를 보았습니다.
새로운 감각으로 무대미술, 의상, 등등이 돋보이는 연주였습니다.
이 곡은 합창부분이 많은데,
무대에 꽉들어선 합창단원들의 의상이 바로크,고전, 현대의상의 혼합에 불구하고 잘 조화되는 것이었습니다.
두번의 휴식시간이 마치고 마지막 무대가되는 4막과 5막공연에서
제 4막의 막이 열리자 무대장치를 보고 청중모두가 박수를 칠정도로 압도하는 무대예술을 보았습니다.
위 독사진에 나오는 안나 네트레브코는 비엔나 국립오페라하우스에서 프리 마돈나로 연주를 할때 종종 보았었는데,
어제 Metropolitan에서 들으면서 새로운 모습에 또다른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곳을 거쳐간 음악가들의 흑백사진이 제일 아랫층 벽에 걸려 있습니다.
자랑스런 옥인아~~~~
뉴욕까지 날아갔네~넘 멋지구나~~~
내게도 날개가 있다면 날아가고 싶은데 ㅎㅎㅎㅎㅎ
요즘은 날개대신 비양기를 타면 되지만
어쨌거나 크리스마스를 멋지게 잘 보내고 있구만
이모든게 건강해야만 할수 있다는거 잘알지?
바쁜 스케줄속에서 꼭 건강만은 지켜야해~~~
2010 한해도 너에게 신의 은총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할께~~~
뉴욕으로 날아가서 그냥 휙 돌고 오는 것도 아니고
아주 알찬 스케쥴로 뉴욕을 다 안아보고 오는군요.
멋져요.
아무나 못할 일.
보는 우리도 즐겁습니다. ^ ^
옥인후배!
참으로 멋진 크리스마스를 뉴욕에서 보내셨네요?
유럽과는 또 무척 다르지요?
그 다름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도 한번 논해 주세요.
우리가 그곳에 간들 이리 알뜰히 보진 못할것 같네요?
돌아가셔서 몸살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정순자 선배님~
예~ 성탄절에 와서 뉴욕의 분위기를 만끽했어요.
유럽과 다른점은,
24일 오후부터 26일까지 관공서, 상가가 문을 닫는데..
여기는 상가가 열려서 사람들이 거리마다 넘치는 정경이 무척다르더라고요.
오늘 27일에도 상가들이 열렸고요.
유럽보다 활력이 넘치는 것같은 분위기가 일단 다르더라고요^^
오페라 연출에서도 무대 예술이나 의상이 유럽보다 현대적인것이 눈에 띄게 달렀어요.
제가 이번방문이 바로 유럽과의 다른점들을 찾아보는 것이었는데요.
나름대로 성과를 얻었답니다.
작은 지면으로는 이정도만 설명되네요 ^^
비엔나 가서 정리해서 테마별로 올려 볼께요.
선배님도 건강하시고 축복된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에 며칠전 늦은 오후에 방문했을때 전경이에요
밀라노의 라스칼라좌, 비엔나의 스타츠오퍼와 더불어
세계 제3대 오페라 하우스라고 일컬어지는 중에 한곳이지요.
여러 공연 포스터들이 둘러선 곳에서~~
오페라극장 앞 분수에서 사진찍던 뉴욕의 패션모델과 ㅋㅋ
주제음악을 찾아보았는데,
이번 공연것은 아직 안나와 있지만 악보와 더불어서 있는것이에요
오스트리아의 스봐로브스키 크리스탈등이 이 곳에 장식되어있습니다.
공연중 두번의 휴식시간에 담아 보았습니다.
제가 사는 나라의 제품이라 더 정이 가더라구요 ㅎㅎㅎ
옥인 후배님의가슴을 적신 촉촉한 감동이 보는 사람들의 가슴에도 퍼져 옵니다
사진 한장 한장이 소중하며 의미 있습니다
옥인후배~~~~~~ 우리의문화수준을 높여주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곳 곳의 아름다움과 정경을 보고
우리에게도 전해주는 것을 잊지 않는 옥인이의 프로정신!
힘들고 귀찮을텐데...
함께 공감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에
우리도 모두 감사하며 보네~~~ 고마워라~~~^*^
옥인이의 프로정신이 유난히 돋보인다~~
멋진 합창에 매료되어~~
피로가 순식간에 날아갔겠는걸~~
옥인이가 움직이는 공간이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시공을 넘나드네~~늘 한상 고마워~~~
친구야~~건강하고 행복하그레이~~*^^*
이날은 젊은 음악가들이 주로 연주했는데,
역사가 40년이 되었으며 요요마도 이 스트링 오케스트라 단원이었었다고 프로그램에 써있었습니다.
공연하는 날 이전에 낮에보았던 카네기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