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흰눈 내리는 성탄절 날, 야경을 찍겠다고 몇분이 참여를 하였지요.
내 젊은 날 그런 추억이 기억에 없는 것을 보면 아마 없나봅니다.
가슴 저미는 슬픈 추억이라던가,
형언할 수없는 그리움이 솟구친다던가
입가에 행복한 미소를 슬며시 짓던가
뭐 이래야하는데 말입니다.
남은 제 인생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날 밤 수많은 인파 틈에 끼어
눈보라 속을 헤메는 날이 과연 있을까요?
훗날 파파할머니가 되어
크리스마스에 흰눈이 내린다면
혼자 입가에 미소를 슬며시 지을 수있는 추억이 이제 생긴 것같아요
새로운 슬라이드 프로그램 테스트 할겸
오랜만에 사진을 이용한 슬라이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사진 한장 한장 편집하여 제 나름대로 공들여 만든 슬라이드입니다.
번개 제창하신 선배님, 그리고 함께한 선후배님들
모두모두 감사하고 행복한 연말 년시 되세요.
동영상도 있긴 한데 편집하려니 꾀가 나서 *^^*
나중에 시간을 내어 볼께요.
감상하기 전에 아래를 클릭하여 Active X 플러그인을 설치해야하는데
번거롭더라도 설치하고
슬라이드 감상하기를 클릭하세요
한번만 설치하면 다음 번에는 안해도 됩니다.
Pug -in 클릭 하여 실행
짝짝짝짝~
역시! 라는 말이 무얼 뜻하는지 알겠네요.
[무엇이 다른지... 왜 다른지...] 요걸 우리가 배워야 겠지요.
그런데.... 센트럴시티 는 호남선고속버스 터미널인데 혹 싸부께서 서울스퀘어를(=대우빌딩) 혼동하신건가요? 아님
서울의 센트럴.... 말씀이신가요
그리고 그 화려한 Fractal거북선(백남준)은 아무도 안올려주시네~~ 찍으신 분!
(전영희 싸부 제작 동영상, 늦더라도 올려주세요. 몸 곤한데 우선 잘 쉬시고- 그리고 15일 교육 시에 밤에 lighting 찍는 요령도
잠간 언급해 주세요) )
엄~~
판타스틱하고
엄~~~
엘레강스하고...
야밤에
영하의 날씨도 관계치 아니하고
대한민국 수도 서울 한복판에서
카메라 들이대는 멋진 줌마들!!!
역시!
나도 역시라고 말할 수밖에 없네요. 멋져요.
그 추운 밤에 누가 나가라고 내몰면 우린 못하겠다고 버텼겠지요?
시키지 않은 짓을 그렇게 신나게 해냈으니 정말루 우린 아직 젊어요.
정말 이런 일 또 없을 것만 같아요.
두고두고 행복한 추억으로 떠오를 잊지 못할 밤.
의미있는 2009년 크리스마스였습니다.
어제 내린 눈으로 새하얀 창밖을 내다보면서
큰 소리로 이렇게 외쳐 봅니다.
이인선, 김자미, 박화성, 윤숙진. 유순애, 서순하, 김광숙, 김영주 선배님들~~~~~~~~~~~~
댓글로 감상 느낌 남긴 선배님들~~~~~~은
역시!!!!!여요
사진들 올라온 것을 보니
IICC의 김자미, 이명연선배님 고생하셨어요.
역시나 최인옥, 김영희, 김영주 정보위원회 소속 정보위원님들의 수고가 컸구요.
물론 맨 앞에서 선장은 유순애선배님이셨구요.
선장이 리드하는대로 우리는 눈길에 미끄러질까바 조심조심
오종종종 눈길을 달려 갔었지요.
무슨 일이던, 크던 작던 기획이 중요한 것같아요
유선배님, 센트럴시티는 제가 좀 멋드러지게 할려고 부친거예요.
오세훈서울시장이 서울을 디자인하라고 목이터져라 외치는
서울의 도심지 한 복판이었잖아요,ㅋ
흔들렸지만 이 한장의 사진이 그것을 증명하죠.
떨어지는 기온과 눈보라에 맞서는 현장감이 있답니다.
요때는 눈은 조금씩 뿌렸지만
기온이 떨어지면서 바람이 몹시 불었었어요.
와우.... 전영희 쉬부님
음악과 함께 흐르는 이멋진 세계의 도시
서울의 빛의 축제의 동영상 너무 멋짐니다.
이렇게 멋진 빛의 도시는 처음 입니다.
정말 환상적 입니다 즐겁게 감상 했으며
또한 감사드려요.
순애 후배님 어찌 이렇게 근사한 아이디어를 내셨는지
멀리 고국의 한겨울을 그리며 아주 좋은 빛의 축제를
잘 즐겼습니다. 감사하니다.
눈보라와 추위로 꽁꽁 얼고 힘든 밤이였지만
화면은 얼마나 포근하고 행복한지~~~!
우리가 이렇게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나이트를 함께 지냈다는게 훗날, 얼마나 멋진 추억일까요?
영화 한편을 만들기에
우리 모두 지쳐 시청역에서 하산길로 들어설때
전사부님, 롯데쪽으로 마음돌리더니 더욱 멋진 야경을 볼 수 있게 해주었군요...
아아~ 못 말리는 IICC회원님들~~~
선배님들 많으셔서 아뭇소리 못하고 쫓아 다녔거든요..
헌데 담날 저는 발바닥 주물르고 콧물나고 힘들었어요~~ㅋㅋ
역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로군요.
년말의 풍경-밤의 장식이
섬세하고도 아름답네요.
깔끔한 슬라이드로 잘 감상했습니다.
수고 하셨어요. 전영희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