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늦은 저녁에 먼길도 마다 않고 모임을 찾아 온 친구들아! 

모두 모두 잘 갔으리라 생각 한다

그동안  따스한 날이 계속 되더니 유난히 추워져서 오고 싶었던 친구들을 움추러들게 했나보다

 

일주일 전 부터 나도 모르게 긴장했다

많은 친구들이  모여야 할텐데~

음식도 맛있어야 하는데~

회의도 잘 진행 되야 할텐데~

초행길인 친구들이 잘 찾아와야 할텐데~

가는길에 차도 막히지 않아야  하는데~

 

걱정하며 도착한 모임장소에 우리임원들이 미리 와있어서 고마웠다

삼삼오오 모여 들어 오는 친구들을 맞이 하면서  유난히 고마웠다

수고하는 친구들이 있어 왔다는 친구들아 고맙다

예상보다 조금 적은 인원이 모였지만 모두 오랜만이라며 반가워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이름표를 준비한 창임, 교가프린트해 온 옥연이,

영희와 혜숙, 순옥의 기부 물품도 고마웠다

그 덕분에 행운권 추첨으로 2부 유흥시간을  더 흥겹게 했다

2부를 진행해준 영숙이도 수고 많았다   

 

늦은 귀가후에 수고 했다며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준 친구들,

반 친구들 연락 하느라 애쓴 반대표들,

사진 찍느라 수고한 영희, 고맙다

 

일을 마치고 아쉬도움 있지만 *^^*

다음 기회를 기대해본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