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애야, 정말 오랫만이지?

나 보다도 네가 바쁘구나, 어딘가 글에서 보니.

그래도 아주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네.

초대? ㅎㅎㅎ

누군 오고, 누군 못 오고? ㅋㅋㅋ 알잖아?

아무나 오시오~

어디에 공지가 나면 바로 손들고 달려와. O.K?

그런데 이렇게 홈피에 올리니까 더 미화되는 거 아니니?

그냥 즐기려고 하는건데...........................................

암튼 인애는 언제나 초대하고 싶은 사람이지.

미선언니랑 옥순언니 양팔에 붙들고 오셔!

화림후배,

동영상 또 없나요?

있으면 뜸들이지 말고 빨랑 꺼내봐요.

재주꾼 광희후배는 풀륫 연주하느라고 동영상 못 찍었나요?

너무 잘 하시던데 뭔 겸손을 그리하시는지.

옥순언니~

고것이요~ 카메라 용량때문에 동영상은 3개 밖에 못찍었어요.

저도 아쉽네요.

 내것은 아주 기초 똑딱이 카메라 라네요.

더 좋은 카메라를 사고 싶은데 고것이 문제여요.

이것도 가끔 손녀들  봐준다고 우리 딸이 사준건데 더 열심히 봐야 할까봐요.

우쩌것시유~ 몸으로 떼워서 더 좋은 카메라를 얻어야지요.

유옥순선배님,

다음에 이런 기회 또 있으면 그때는 선배님께서 직접 오셔요.

live가 훨씬 좋아요.ㅎㅎ

칭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세미클라식을 클라식의 차원까지도  올리신 선배님~

축하 드려요

며칠만에 들어왔더니 반가운 글들이 많네요.

세미 클래식이라고좀 얕잡아봤다가 혼났어요.

전혀 어렵지 않은 부분에서 헷갈리더라구요.

역시 연주는 충분한 연습이 필수!

피아노삼중주의 조화로움이 아름다운 김규환 선생님의   선곡으로 더 돋이네요~

광희야~어디까지나 옴살이었어.

계속히바~~~ " 참잘 했어요 " 도장이 안 보이네.

앤님은 안보이더니

전공을 바꿨구먼요!

역시 광희는 천재소녀답다.  참 잘 했어.

여유롭고 진지한 연주모습이 보기 좋아 계속해서 듣고 있단다.  

사진 중에 악보가 있어 보니 네가 연주한 "사랑"이란  곡이네.  

이제 이 노래만 나오면 네가 생각날 것 같다.   

유명옥 언니의 우아하고 열정적인 프로다운 연주와 

젊은 연주자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11기 옛친구 혜숙이도 정말 반갑고....

재주꾼 광야 온니~! 짱이에요^^

풀륫의 소리가  좋거니와 하늘색 상의도 청청하니 이쁘요~!

소싯적 부터 불었다면 그날 그자리에서 서려고 외국에서 특별히 뱅기타고 날아왔을 듯 ㅎㅎㅎ

광숙언니, 제가 어떤 상태인줄 잘 아시면서....

경숙아,  늘 느끼지만 역시 프로와 아마추어도 아닌 사람과의 태도는 너무도 틀리더구나.

너는 프로니까 나의 고충은 모르겠지?

솔직히 말해서 동영상에 올라온 것 보다는 아주 쬐금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혼자생각), 이상하게도 무대에 섰다 하면

오금이 떨리고 잘 나오던 소리도 삑사리가 나서, 그런 다음 부터는 손가락이 오그라지고... 악순환.

나중엔 눈 앞도 혼미... ㅋㅋㅋㅋ 그래도 내가 대견타.

이 노래는 저음이라 노래 부르기 좋더라. 분위기도 있고. 내가 불러서 이 노래 공연히 망쳐놓지나 않았나 몰라..

영희언니,

한 우물을 파야 하는데, 팔 것이 없어서 혼자서 즐길 수 있는 것에 손을 댔거든요.

소리가 난다는 자체로 지금 만족해요.

사진을 늘 보고 있는데, 점점 더 예뻐지시는 것 같아요. 마음이 즐거우셔서 그렇겠죠?

뵐 날이 있을거에요.

옥인언니,

언니의 칭찬을 진심이라 생각하고 싶지만, 제가 저를 잘 알기 때문에 그대로 받아 들이긴 좀 그렇네요.ㅎㅎ

제 호칭이 너무 과하여 다시 여기 옮겨 놓기 뭣하니 제발 그런 단어 쓰지 말아주셔요~

모두 행복한 연말, 크리스마스 되시고요~

언니, 왜 그러셨어요?

제 것을 빼고 Trio 연주를 녹음하셨어야 하는데.

모두들 귀 버리고, 전 창피하고...

(저 한마디로, 미쵸미쵸미쵸미쵸입니다.)

광야 ~!

네가 있어 빛나는 줄을 왜 모르는공?

작은음악회답게 프로와 아마츄어의

절묘한 조화가 이리도 아름다운것을....

아 ~~됴타~~~~증말`~~~!

화리미 짤 ~~~~했어

쨩이야.

광희야~

아마츄어가 그정도면 잘 한거야~

그리고 전문가가 아닌 담에야 하겠다는 의지와 열정이 더 아름다운거 아니니?

열심히 부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았단다.

광희 화이팅!

유순애선배님,  직접 인사하기는 처음이에요.

처음엔 알록달록 글자에 색을 입히셔서 좀~~ 그랬었는데, 선배님의 개성이라 생각해 보니 귀엽습니다(죄송합니다).

흐리게 보이는 색은 읽지 말고 그냥 넘겨 버리라구요?

또, 드래그 하면 잘 보인다구요?

가르쳐 주셨으니 그렇게 하겠습니다.

어린애가 없다 보니 연필은 커녕 샤프 조차도 저는 보기 힘들답니다.

온통 볼펜으로 연필통이 볼펜통으로 되었으니까요.

저도 길에서 쓸만한 볼펜이 있으면 일단 줍고 봅니다.

바로 곁에 고등학교가 있어요.

어느땐 지우개도... ㅋㅋㅋ

매사에 정열이 넘치시고, 또 하나 알게 된건, 노래를 무척 잘 하신다는 것.

이제 어느 모임에서든 선배님께 우선으로 마이크가 갈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준비하세요~~ ㅎㅎㅎ

7회들이 이 얘기들으면 웃어요!

우린 가수가 정말 많거든요. 난 마이크 못드는 쪽에 속한답니다, 애석하게도...

(그리고... 저 사진을 보면 정말 안되겠어.

멋진 자세와 표정...성악가의 필수조건 아니겠어요?  마이크 잡으려면 미리 마음가짐이 있어야...)

그나저나

늦은 나이에 플룻 시작한 것에 박수를 보냅니다! 홧팅-

부끄럽습니다.

막간 가수(?)의 임무를 해야 했어요. 뻔뻔하게도 제가 뽑혔어요.

다른 분들은 못오신다고 해서요.

세사람, 특히 명옥언니가 계속 연주를 하시니 중간에 쉬실 시간을 마련해 드려야 했거든요.

어제 늦게 올라오는 바람에 씻고 자기에 바빠서 사진을 미처 못 챙겼어요.

모임이 있으면 제일 궁금한게 모임의 모습인데. . .

그나마도 봄날등 모임에 공연히 카메라가 크단 이유로 잘난 척 스스로 찍사를 자처했었는데,

이제는 화림언니로 바톤첸지를 해야겠어요.

동영상 찍는 기계를 새로 사든지.

제가 좀 어리석거든요,

그래서 저렇게 뭐 하나 맡은 날은 갈 때 부터 올 때 까지 마음의 평안을 찾지 못한답니다.

등으로 땀이 흘러내려 연주 내내 체온이 38도 였답니다. ㅠㅠ

(다음부터는 혼자 무대 설 일이 절대로 없기를 바라면서. . . )

정례는 손목에 금갔다면서 키보드는 사용할 수 있는거니?

절대 무리해서 아기 안고 하면 안된다.

길게 봐줘야지.

진짜 국제적이라니까.

그예 독일 병원 신세를 꼭 져야겠니?

명옥아,

 5기에 올리는 글 치는데 얼마 걸려쓴 건지 알아?

아침 9시부터 거의 1시까지, 장장 4시간 왼손을 주 무기로...

오른손은 엄지 가능.

베이비시터가 와 있고, 식사 대령받고,

가끔 애기 한테 가서 옹아리 대상 노릇만 하고 

그래서 오히려 컴에 앉아 있기엔 만점

허나,

요것 같고도 이리 헤메니

모두 조심하렸다.

어머~ 정례야~

잘 지내지?

순주 봐주니?

힘들어도 너무 예쁘지?

어제도 후배들 잘 둬서 호강하고 왔단다. ㅎㅎ

나 지난 여름에  카메라 선 찾는다고 창문 열고 뛰어내리다  엉덩방아 찧으면서 며칠 다닌 덕에 이젠 사진도 찍어서 올리고 ㅎㅎ

참 그것도 후배 잘둔 덕이네.

화림아,

니 솜씨 멎져!

난 배운거 다 까먹은 거 같애.

어딜가도 자꾸 카메라 늘 빼먹고 다녀서 탈야.

고마워~ 근데 손목에 금갔니?

어쩌다~~ 에구 힘들겠네.

조심해라,빨리 붙게.

응,

다행히 수술을 피하고 자연 치유 쪽을 택했어.

베이비시터로 아기 돌볼 필요는 없지만

어제 진통제 먹고 덜 아프길레, 이것 저것 집 정리하고 지냈는데

컴 글도 쓰고...

어찌나 밤에 아픈지 혼났다.

조심해야지.

와~~~ 멋져요!!!

우리도 선후배간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왔는데

그곳도 역시!

원장님

인천에서 앵콜 공연해주세요~~~

서순하 선배님,

역시 동문 모임이 재미있지요? 훈훈하고, 이심전심- 눈 빛만 봐도 알 수 있고요.

앵콜이요? 네~ 그럴 날이 있겠지요,  단, 플룻은 정예팀을 투입해야죠.ㅋㅋ

산학언니,

실력은 어떠튼간에 무언가 배워서 내 손에 들어온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에요.

지금은 욕심을 부리고 높은 곳을 올려다 볼 나이가 아니라 오히려 마음 편하게 배울 수가 있어 좋아요.

살롱음악회의 느낌이 드는 이번 연주회 같은 무대가 종종 있다면 우리 생활이 좀 더 풍족해 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런 자리에 한쪽 발 들여 놓았다는 것이 저는 은근히 자랑스러울 뿐입니다.

순하선배님도 오셨네요.

이래 저래 우리 인일은 선후배간의 우애가 각별해집니다.

한참 만에 만나도 어제 헤어진 듯 언제나 다정하고 엽엽한 상오기.

IICC송년회 사진보고 반가왔는데 놀러왔네.

11기가 점점 세를 넓혀가고 있다오.

음악감독 위에 총감독이 있걸랑요.

그 옆구리를 찌르라고 하서유.

" 내년도 두려워않고 잘 감당할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이 생겨요

물론 계속 눈알이 빠지도록 올인할 거구요 ㅎㅎㅎ"

대단한 선옥이 멋져부려!

ㅋㅋㅋ

언니,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기에.

내키는대로 해서는 후회할 것들을 금하고 살다보니

일과 사생결단을.....ㅎㅎㅎ

하다보니 경력도 되고,

먹고사는 경제까지 마련되니....

칭찬도 받는다네

단순논리로 사는 거 좋아요 ㅎㅎㅎㅎ

부끄러워요 ㅎㅎㅎ

아주 예전에 들은 이야기인데

어떤 사람이 출퇴근시간에 너무 버스가 복잡해서 못살겠더란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해서 곰곰히 생각한 끝에 그 버스회사 주식을 샀대요.

그랬더니 버스가 혼잡할수록 신이 나더라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 정말 명언이야.

최선을 다하는 선옥아~~넘 멋져!!!

壯하다!!!

광숙언니,

동호가 일학년 이학기를 일학기보다 다소 낫게 마쳐서 기뻐요

일학기는 디자인 실기딸려서 칩거하고 혼자 뭐 극적대며 출석 막 빼먹더라구요

이학기는 조소과 선택해서 활발하게 다니고 도록에 작품도 싣고 출석도 열심히 했네요

감개 무량해요, 나자빠지지 않고 대열에 합류 한것이요.

빵구 안나면 기특할진대, 웬 장학금을 신청하는지 내심 어이없음ㅎㅎㅎ

요새는 장학금도 성적순이 아니라 신청순인가봐요ㅋㅋㅋ

또 기막힌 이야기

방학동안 한식요리 자격증 따겠노라고.

이유 세가지 대보라니까

조리사 면허자는 알바 몸값이 높아진다 

군대갈때 장교식당 배치받고 실전 많이 한다

음식 직접 만들어 먹고 엄마도 가끔 해주고, 요리로 프로포즈도 한다 ㅎㅎ

결국 신촌로타리 요리학원에 등록을 허락했고

실습하곤 집에오는길에 재료 또 사와요, 복습한다고...

안봐도 비디오죠 

지단 다 찢어뜨리고,

미나리강회 한다고 편육썰다 조각 내버리고...

조기양념구이 한다고 비늘 벗기라는데

전날 오징어껍질 벗긴거 배웠다고 조기도 껍질을 벗겼다며 지도 웃긴가봐요....

생선비늘이 그런모습으로 붙어있는걸 전에 몰랐다고 신기해서 전화질...

요리선생님처럼 행주 삶아야 한다고 양은냄비도 하나 사왔대요

요즘 제가 동호 전화 들으며 드는 생각,

선생님께 제대로 배우며 이런저런 식재료를 만지고 다듬고 조리하는거,

색감, 식감, 자연먹거리의 특성을 익히는것이

건강한 식생활의 원동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ㅎㅎㅎ

다양한 체험과 느낌이 

잠재력과 전공이 깊이를 풍부하게 해줄거란

믿음으로 지켜봅니다

목동역부근 치킨집에서 감자깍아 포카칩만들기 주말 알바,

홍대앞 일식돈가스집에서 식재료 다듬기 주5일 알바,

오전에는 한식조리사 수업...

 동호녀석 이해하고 따라가기 버겁습니다

광숙언니랑

형옥언니네 꽃뜨루에서 차마시고 순두부밥 먹던 시간,

미선언니네 동네 아구찜먹으며 부평공원 걷던 시간....

어머니 병문안 드리고 미선언니와 청실홍실에서 모밀과 만두 먹던 일.

언제 또 놀까나

그날이 오기만 해라 막 뛰어갈께요 

 크루즈여행 준비하시며 행복가득한 날 되세요

동호는 참 멋지게 산다.

알바도 주중 주말로 뛰고 요리라니 환상이쟎아?

선옥이도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사는 것 같고 인애도 그렇고 다들 멋진 후배들이야.

선옥아~너의 동호  앞날이 예상치 않다!!!

엄말 확실히 아는 훌륭한 아들이야!!!

걱정일랑 붙들어 매~~~

그런 꿈을 갖고 있어서 진로를 확실히 바꿨던 거 아니니???

선옥아~웃거라~~`

미선언니~무척 춥죠?

종심언니랑도 약속해야 하는데....

23일 인천 가는 길에 사랑방에 들를게요.

알았쓰~~~~~~~

종심이에게도 연락할께

지금 종심인 춘천쪽으로 드라이브중~~

광아~언제 또 찰깍 했을꼬?

꼭 전해줄게.

ㅋㅋ 명옥언니 글 올리는 사이에 제가 살짝 올려서

글의 문맥이 바뀌었어요.

명옥언니의 말씀은 요 위의 춘선이가 손을 올리고

명옥언니가 뒤에 계신 사진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광희야~~~~

자구 약올리는 사진 올릴껴?

그래도 자꾸 많이 올려줘!~~~

얼글 못보니 사진으로나마 대리만족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