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음악회 장소인 '마로니에카페' 입구에 플랭카드를 걸어 놓아 주신 주인의 센스
음악회를 끝내고
와주신 분들 모두 함께.
pianist 명옥언니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삼중주
한유정 바이올리니스트
김신애 첼리스트
소프라노 유순애선배님
유순애선배님, 캐나다의 최순희선배님, 대전의 11기들(왼쪽 부터)이 축하의 꽃다발을 보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카페 주변 모습
무대모습
순애언니 연필 - 오랫만에 본 깎는 스타일의 연필(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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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 온 ~
어제 풀룻 연주 참 좋았어요.
배운지 얼마 되지도 않으면서 그렇게 멋지게 불 수 있는 거야요?
정말 감동했어요.
우리가 겨울로 떠나는 여행을 한 때문인지
오늘부터 진짜 겨울이 된 느낌이에요.
아이고.... 추워.
어제 우리 대전댁들 드레스코드는 블랙? ㅋㅋ
혜숙언니,
어제 그 많은 짐을 다 챙겨 오시느라 참말로 애쓰셨어요..
꽃바구니를 보내 주신 대전 11기 언니들과
떡을 보내 주신 대전 12기 친구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겨울로 떠나는 여행은
아주 오붓하고 따스한 살롱 음악회였어요.
혜수가 ~
음악 감독 하시느라 수고 많았어.
네 덕에 좋은 시간 보냈어.
함께 동행해 주신 우리 총감독님(한박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광숙언니, 제가 어떤 상태인줄 잘 아시면서....
경숙아, 늘 느끼지만 역시 프로와 아마추어도 아닌 사람과의 태도는 너무도 틀리더구나.
너는 프로니까 나의 고충은 모르겠지?
솔직히 말해서 동영상에 올라온 것 보다는 아주 쬐금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혼자생각), 이상하게도 무대에 섰다 하면
오금이 떨리고 잘 나오던 소리도 삑사리가 나서, 그런 다음 부터는 손가락이 오그라지고... 악순환.
나중엔 눈 앞도 혼미... ㅋㅋㅋㅋ 그래도 내가 대견타.
이 노래는 저음이라 노래 부르기 좋더라. 분위기도 있고. 내가 불러서 이 노래 공연히 망쳐놓지나 않았나 몰라..
영희언니,
한 우물을 파야 하는데, 팔 것이 없어서 혼자서 즐길 수 있는 것에 손을 댔거든요.
소리가 난다는 자체로 지금 만족해요.
사진을 늘 보고 있는데, 점점 더 예뻐지시는 것 같아요. 마음이 즐거우셔서 그렇겠죠?
뵐 날이 있을거에요.
옥인언니,
언니의 칭찬을 진심이라 생각하고 싶지만, 제가 저를 잘 알기 때문에 그대로 받아 들이긴 좀 그렇네요.ㅎㅎ
제 호칭이 너무 과하여 다시 여기 옮겨 놓기 뭣하니 제발 그런 단어 쓰지 말아주셔요~
모두 행복한 연말, 크리스마스 되시고요~
어머~ 미쳐부러~
동영상은 3개만 찍었어.
카메라 용량이 적으면 다른 사진도 못 찍을까봐~
특히 항가리안 랩소디와 카르멘 환상곡 찍었어야 했는데 말야.
근데 클났네.
다른 사람이 찍은거 없는거만 올린다고 야경사진 두개 넣었는데 만지작 거리다가 이렇게 마구 올려졌네.
에구 챙피해.
잘 지워지지도 않네.
관리자님 야경사진 하나면 남겨주고 다 지워주세요.
모두 꽃보다 아름답네요.
작은음악회가 이제는 대청호까지
영역을 넓혔군요.
대전댁들이 애많이 써서
귀하신 손님들 모셔놓고
따뜻한 사랑을 나누니
얼마나 보기좋은지.....
그자리에 함께 못해 아쉽기만 합니다.
먼곳에서 일부러 연주하러 온 명옥이와
유학파 처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참 아름다운 작은 음악회였습니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그래~ 순호야~
봄날 대장이 오면 더욱 빛났을 텐데 말야~
못오는 맘 오죽 했겠니~
우리 봄날 정기모임에서 만나 회포를 풀자.
어제 난생 처음 KTX 를 타봤단다.
고독을 씹을 사이도 없이 우찌나 냅다 달리든지 서울역에서 51분 만에 대전에 도착하더라.
내릴때쯤 되니 "오늘 하루 손님의 안전을 책임질 김기사 입니다" 라는 은경이의 메시지가 떴어.
대전역에서 대기 했다가 명옥이와 나를 대청호가 바라보이는 "마로니에" 카페에 데리고 갔는데 후배복이 와 이리 많은지 감동했단다.
역시 인일여고 좋은 학교야 ㅎㅎㅎ
여기 내 마음 다 쓸려먼 넘 길어져.
모두의 연주도 기가 막히게 황홀했고 특히 광희는 떨려서 밥도 제대로 못먹는데 우찌나 안쓰럽든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독주했으니 너무 기특하지?
연주 다 끝난뒤 참석자들과의 합창도 아주 즐거웠어.
바쁜데도 와준 유순애 후배 (적극적으로 합창 선창함) 도 고마웠고 명옥이 친척, 그리고 이제 봄날 식구 되버린 김춘식 목사님도 반가웠어요.
못내 아쉬어서 내쳐 앉아있다가 저녁까지 (버섯찌개 = 국물맛이 죽여줘요) 대접 받고는 할 수 없이 올라왔어요.
주최한 대전댁들 모두 수고 하고 고마웠고 훌륭한 연주 들려준 연주자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래서 인생은 힘들어도 살 만 하다지요?
위에 나온 연필 얘기요-
학교 강의실 혹은 어디던지 떨어져있는 문방구는 모두 내것입니다!
청소아주머니들도 아세요.
모두 모아서 나에게 줍니다. 학생들에겐 줏어가지라 하지만 안줍잖아요.
전 평생 쓸 문방구를 가지고 있답니다.
유순애선배님, 직접 인사하기는 처음이에요.
처음엔 알록달록 글자에 색을 입히셔서 좀~~ 그랬었는데, 선배님의 개성이라 생각해 보니 귀엽습니다(죄송합니다).
흐리게 보이는 색은 읽지 말고 그냥 넘겨 버리라구요?
또, 드래그 하면 잘 보인다구요?
가르쳐 주셨으니 그렇게 하겠습니다.
어린애가 없다 보니 연필은 커녕 샤프 조차도 저는 보기 힘들답니다.
온통 볼펜으로 연필통이 볼펜통으로 되었으니까요.
저도 길에서 쓸만한 볼펜이 있으면 일단 줍고 봅니다.
바로 곁에 고등학교가 있어요.
어느땐 지우개도... ㅋㅋㅋ
매사에 정열이 넘치시고, 또 하나 알게 된건, 노래를 무척 잘 하신다는 것.
이제 어느 모임에서든 선배님께 우선으로 마이크가 갈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준비하세요~~ ㅎㅎㅎ
안광희 후배, 플룻 연주 잘 들었어요.
건강하게 잘 지내지요? 반가워요.
사진으로 음악회 분위기를 다 보여줘서 고마워요.
박화림 선배님, 동영상을 잘 찍으셨어요.
흔들리지도 않고 음악도 잘 들리네요.
사진과 동영상, 그리고 저 플래카드 때문에
안 가도 간듯, 안 봐도 다 본듯 하답니다.
사진 속 음악회의 모든 분들, 반갑습니다.
부끄럽습니다.
막간 가수(?)의 임무를 해야 했어요. 뻔뻔하게도 제가 뽑혔어요.
다른 분들은 못오신다고 해서요.
세사람, 특히 명옥언니가 계속 연주를 하시니 중간에 쉬실 시간을 마련해 드려야 했거든요.
어제 늦게 올라오는 바람에 씻고 자기에 바빠서 사진을 미처 못 챙겼어요.
모임이 있으면 제일 궁금한게 모임의 모습인데. . .
그나마도 봄날등 모임에 공연히 카메라가 크단 이유로 잘난 척 스스로 찍사를 자처했었는데,
이제는 화림언니로 바톤첸지를 해야겠어요.
동영상 찍는 기계를 새로 사든지.
제가 좀 어리석거든요,
그래서 저렇게 뭐 하나 맡은 날은 갈 때 부터 올 때 까지 마음의 평안을 찾지 못한답니다.
등으로 땀이 흘러내려 연주 내내 체온이 38도 였답니다. ㅠㅠ
(다음부터는 혼자 무대 설 일이 절대로 없기를 바라면서. . . )
너무 사진 보고파 기다렸어요.
만나고 헤어지니 더 보고 싶어지는 언니들 후배들.
얼떨결에 시작해 준비도 안돼 실망하실까 걱정 했더니
더이상 좋을수 없는 연주회 ,감동이었어요.
못오신 분들께 죄송하고 다같이 모일수 있는 기회
자주 만들고 싶네요.
수고한 이쁜 연주자님들 (명옥언니 포함해서) 너무 감사하고
모두다 사랑해요.
이제 한 해의 마지막에서 여행 잘하고 새해를 행복하게 맞아야겠네요.
캐나다에서 꽃바구니 보내주신 순희언니
언니 마음 너무 감사합니다.
아줌네들이 너무 예뿌고 멋져요.
선후배들이 어울려가며 음악 겨울여행을 떠나고,
멀리서도 함께 하듯 기쁜 마음 선율에 실려 둥둥 떠다니네요.
명옥아, 화림아,
신나게 사는 모습 짠하게 전해온다.
인일 정말 멋져뿌려!
음악의 힘
음악으로 모인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습이 년말을 훈훈하게 장식하고 있습니다.
직접 볼 수 있었다면 정말 감동했겠지요?
얼마 전 사대부고 총동문 음악회에 다녀와서 무척 부러워했는데 우리 인일도 빠지지 않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더욱 더 큰 활동을 기대합니다.
한번쯤은 인천에서도 열릴 날이 있겠지요?
서순하 선배님,
역시 동문 모임이 재미있지요? 훈훈하고, 이심전심- 눈 빛만 봐도 알 수 있고요.
앵콜이요? 네~ 그럴 날이 있겠지요, 단, 플룻은 정예팀을 투입해야죠.ㅋㅋ
산학언니,
실력은 어떠튼간에 무언가 배워서 내 손에 들어온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에요.
지금은 욕심을 부리고 높은 곳을 올려다 볼 나이가 아니라 오히려 마음 편하게 배울 수가 있어 좋아요.
살롱음악회의 느낌이 드는 이번 연주회 같은 무대가 종종 있다면 우리 생활이 좀 더 풍족해 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런 자리에 한쪽 발 들여 놓았다는 것이 저는 은근히 자랑스러울 뿐입니다.
얼마만에 타 본 시외버스였던가?
새벽에 온 국제전화땜시 뜬눈으로 새다가
잠시 눈 붙였다가 토끼 눈으로
일어나기 힘들었지만 갔다오길 잘 했다는 생각 뿐이죠.
어제 하루는 넘 행복이 그득한 날이었죠.
대전댁들의 주최로 마련한 작은 음악회가 이렇게 감동을 줄 줄이야!!!
부산에서 오신 명옥언니랑
유정이, 신애 참 훌륭한 연주 감사해요.
더구나 유학길에 오른다니
마지막 연주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더 심취해 봤죠.
우리의 입과 눈을 즐겁게 해주느라 무겁게 싣고온 혜숙이.
집에 마련한 트리까지 옮겨다 놨으니!!!
강의 끝나자마자 바쁘게 언니들 픽업하러 달려와 준 춘선이랑 은경이 증말 고마웠어.
멀리 캐나다에서 꽃을 보낸 수니랑!!!
꽃을 보낸 11기 후배들!!!
맛있는 떡을 마련한 12기 후배들 덕을 톡톡히 보고 왔죠.
봄날님들 모두 사랑해요.
아름다운 선율에 취해 지나가던 발걸음을 잠시 멈췄습니다.
첼로와 바이올린, 그리고 피아노의 화음이 너무 잘 어울어 집니다.
하늘이 축복하신듯한 귀티나는 두 젊은 처자의 해 맑은 모습도 참 좋아 보입니다.
세상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언제 인천에서 연주하신다면 공지하십시오.
입장권 사서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11기는 잘 안들어 오던데 경숙이가 인사했네.
이제야 봤어. 안녕!
여기서 보니 더 반갑구나. 자주 보자^^
연주회 끝나도 끝난게 아니어요.
여운이 남아서 언니 동생들 서로 애썼다고
전화하고 문자하고
이거 서로 칭찬하기 프로그램인가요?
정말 훈훈한 봄날입니다.
혜숙아! 사진속의 네모습 보니 너무나 반갑구나.
츄리와함께, 떡시루옆의 너는 항상 무엇인가 나누어주려는 너의 마음씀이 엿보이네
음악회 알고있었지만 평일 이라 참석못해 아쉬웠지 너를 포함한 모두들 수고 많았다
2009년도 얼마 남지않아 분주한 요즈음
봄님들의 화목한,행복한 메아리가 홈피를 더욱 즐겁게하고 있어 반갑구
대전팀의 음악회행사에서 우리동기혜숙이,광희의역할 그외 대전동기들의 축하에 고마움을
기획하고 주관한 12기혜숙(한박사님, 유정양), 춘선,은경 그외 모든대전팀
음악을사랑하고 우리에게 음악으로 감동을 전하는 명옥언니, 사진은 물론 속깊은 느낌,감정까지 전해주려 애많이 쓰는 예쁜화림언니
모두에게 ♡♥♡♥♡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며칠전에뵌 유순애, 김광숙 선배님이 보이시네요.
두분의 동창 사랑하는 열정적인 마음 본받아야겠어요. 늘 건강하시길........
인애야~~~~~~~~~~
우리 늘 쫒기는듯 바쁜 일상이 지척인 거리에서도 만나지 못하고
그리운 목소리 나누지도 못함은 잠시의 단련의 시간일 뿐이야.
마음의 여유가지 잃고 사는 요즘의 일상이
참 맘에 안들지만
언젠간 지난날 우리들이 함게 했던 소중한 시간들을 다시 만들어 낼수 있을꺼야.
난 큰 콘써트 홀 구석진 자리에서 얼굴 형체만 가물가물 보이는
유명짜한 음악회 참석하여 감상하는 호사도 좋지만
정말 친힌 지인들이 함게 호흡하며 정담도 나누어 가며 감상할수 있는 작은 음악회를 굉장히 좋아한단다.
명옥이 처럼 피아노 건반위에 열정적인 삶을 표현하는 연주엔
혼이 나간듯 음악에 취해 버리게 되지.
난 명옥이의 단호함과 정열을 무척이나 부러워 하며 사랑 한단다.
이것은 내가 갖지 못한 열등감을 대리 만족 시켜주는 것 같아서......
인애야~~~
내주위에 내가 존경하고 사랑할수 있는 선배 후배가 있다는것은 참 행운이란 생각이 자주자주 든단다.
우리 인천이나 가가운 곳에서
음악회 열리면
그리고 함께할 기회가 있다면 손 꼭 붙잡고 함께 가자!
물론 내옆엔 선옥이두 옥순이두 함께 있어야 되겠지...
명옥아~~~~~~~
다음번 작은 음악회 기다린다.
인애야~~~~~
오늘도 어제처럼 무서운 한파가 사람마음까지 꽁꽁 얼게하는 아침이다.
이 아침에도 우리 영택시는 베낭메고 산행
참 부지런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나같으면 임자 만났다 하구 방에서 딩굴딩굴 방콕귀신놀이 할텐데.....
알았다.
내가 연락책 맡으마
시간조율해서 맛난 저녁먹고 유럽풍 예쁜 작은커피집으로~~~~
나중에 전화할께~~
미선언니, 인애후배님, 안녕
언니 형부님 한결같이 산행하시는거 박수쳐 드릴래요
꾸준한 좋은 건강습관 맞잖아요 ㅎㅎㅎ
저도 오늘아침 여덟시에 시청앞, KAL빌딩에 도착했으니
춥고 어두운 시간에 집을 나선거죠
아침 8:00시 - 밤 8:00 되어서 웍샵 끝나고 좀전에 집에 도착했어요
2010년을 준비하는 팀장, 임원들 함께 하루종일 밥먹으며
내년 한해를 적자안나고 어떻게 운영해갈것인가 brain storming ...
재미도 있었어요
끝나고는 고기도 먹고 소주도 마시고....유익한 하루였어요
저는 data 분석을 통한 핵심지표 제시와 정보력으로 제 역할을 했죠
내년도 두려워않고 잘 감당할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이 생겨요
물론 계속 눈알이 빠지도록 올인할 거구요 ㅎㅎㅎ
저 잘하고 있지요, 언니??? ㅎㅎㅎ
오늘 우리 12기 송년회인데.....
인애후배랑 언니들 정하시는 날 저도 나갈께요
언니, 힘내시고요
속터지는 일 있으시면 그날 다 날려버리기로 해요 ㅎㅎㅎ
광숙언니,
동호가 일학년 이학기를 일학기보다 다소 낫게 마쳐서 기뻐요
일학기는 디자인 실기딸려서 칩거하고 혼자 뭐 극적대며 출석 막 빼먹더라구요
이학기는 조소과 선택해서 활발하게 다니고 도록에 작품도 싣고 출석도 열심히 했네요
감개 무량해요, 나자빠지지 않고 대열에 합류 한것이요.
빵구 안나면 기특할진대, 웬 장학금을 신청하는지 내심 어이없음ㅎㅎㅎ
요새는 장학금도 성적순이 아니라 신청순인가봐요ㅋㅋㅋ
또 기막힌 이야기
방학동안 한식요리 자격증 따겠노라고.
이유 세가지 대보라니까
조리사 면허자는 알바 몸값이 높아진다
군대갈때 장교식당 배치받고 실전 많이 한다
음식 직접 만들어 먹고 엄마도 가끔 해주고, 요리로 프로포즈도 한다 ㅎㅎ
결국 신촌로타리 요리학원에 등록을 허락했고
실습하곤 집에오는길에 재료 또 사와요, 복습한다고...
안봐도 비디오죠
지단 다 찢어뜨리고,
미나리강회 한다고 편육썰다 조각 내버리고...
조기양념구이 한다고 비늘 벗기라는데
전날 오징어껍질 벗긴거 배웠다고 조기도 껍질을 벗겼다며 지도 웃긴가봐요....
생선비늘이 그런모습으로 붙어있는걸 전에 몰랐다고 신기해서 전화질...
요리선생님처럼 행주 삶아야 한다고 양은냄비도 하나 사왔대요
요즘 제가 동호 전화 들으며 드는 생각,
선생님께 제대로 배우며 이런저런 식재료를 만지고 다듬고 조리하는거,
색감, 식감, 자연먹거리의 특성을 익히는것이
건강한 식생활의 원동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ㅎㅎㅎ
다양한 체험과 느낌이
잠재력과 전공이 깊이를 풍부하게 해줄거란
믿음으로 지켜봅니다
목동역부근 치킨집에서 감자깍아 포카칩만들기 주말 알바,
홍대앞 일식돈가스집에서 식재료 다듬기 주5일 알바,
오전에는 한식조리사 수업...
동호녀석 이해하고 따라가기 버겁습니다
광숙언니랑
형옥언니네 꽃뜨루에서 차마시고 순두부밥 먹던 시간,
미선언니네 동네 아구찜먹으며 부평공원 걷던 시간....
어머니 병문안 드리고 미선언니와 청실홍실에서 모밀과 만두 먹던 일.
언제 또 놀까나
그날이 오기만 해라 막 뛰어갈께요
크루즈여행 준비하시며 행복가득한 날 되세요
선옥아~~~~~
눈 돌아가게 바쁜 일상을 보내는 네게 박수를.......
내년도 두려워않고 잘 감당할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이 생겨요라는 네 자신감과 용기를 보며
업무를 완전히 장악한 네 모습이 자랑 스럽다.
실은 오늘 선자령가기로 약속이 되있었는데
목감기와 게으름 때문에 약속 못지키고
지금 밥안치고 미엌 불리다가 컴앞에 앉았다.
올 한해 참 다사다난하지만 마무리는 마음 이쁜 후배들과 함께 할수 있다니 무엇보다 기쁘구나.
전화해서 서로 날자 조율해보자꾸나.
추운날 옷 단단히 입고 감기걸리지 않도록 조심하거래이~~~
음악에 푹 빠져 감상하는 광숙언니.
순애언니와 춘선이
선옥아,
바쁜 와중에도 글을 들여다 보고 있는줄 잘 알아.
동호는 내가 얘기했지? 걱정 하지 말라고.
하기야 너도 은근히 믿음직하지? 스스로 알아서 챙기고 있는 것 같다.
송미선선배님은 금년에 많은 일을 겪으셔서 자주 만나보질 못했는데
내년엔 모든 것이 제자리를 잡고 예전의 여유있는 모습으로 다시
돌아 오셔서 편안히 생활 하셨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광숙언니,
미국에 가시면 저희 11기들에게 제 안부 꼭 전해주세요. 부탁~드려요.
광야언니... 아주 오랜만이예여...
얼굴 함 보고픈데 언제나 기회가 올지...
명옥언니 인천에서 연주회할때 저좀 꼬오옥 초대해주세여...
벌써 설레이는 이마음...
그때는 그동안 뵙고팠던 선배님들 모두 뵈올수 있을거가타여...
벌써 행복지수 만땅입니다...
그쵸!!! 미선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