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삶의 기차는 어느새

가을역을 벗어나 겨울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누이의 모습이지만

그래도 우리 속에는 여전히 열정의 불씨가 살아 있다고 믿습니다.

아직도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픈 마음이 있으니 말입니다.

 

<겨울로 떠나는 여행>은

아주 조촐하지만 따사롭고 편안한 만남이 있는 작은 음악회입니다.

 

대청호를 끼고 도는 길을 따라 달려 가

산과 물과 나무에 둘러 싸인 곳에서

따뜻한 밥 한끼 함께 먹으면서

도란도란 자유롭게 이야기도 하고

우리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녹여 줄

피아노와 바이올린과 첼로가 어울린 연주도 즐길 수 있는 자리입니다.

 

* 연주자 - 피아노 : 5기 유명옥님,

                   바이올린 : 12기 김혜숙님 딸, 한유정.

                    첼로 : 김신애  (한유정의 후배)

 

겨울로 떠나는 이 여행길에 동행하고자 하는 분이 계시면 환영합니다.

아무런 부담없이 그저 편안한 마음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    자세한  내 용   >

 

1.  일시 :  12월 15일 (화요일).  낮 12시.

 

2. 장소 :   마로니에 ( 대전시 추동 소재 전원 카페.  042 -274 - 7007 )

 

3. 참가비 : 2만 5천원 ( 1인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