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CC 사진과 컴퓨터 클럽 ㅣ 포토 갤러리 - 게시판담당 : 김영희
선수들과 좁은 대나무숲 돌기 묘기를 즐기며....
선배님 ~~!!!
아직 무서무서 하면서 타고있어요
어제는 20명이 인천에서 대부도 까지 갔다가 왔어요.왕복 약 60KM
안전을 위하여 앞에서 프로 남자 선수가 휘슬과 수신호로 자동차가 안전하게
정지할때까지 기다리게하고 자회전 우회전을 신호하면 한줄로 주~욱 질서 있게 탑니다.
선두에 프로 선수2명이 지도하고 중간에 한두명씩 끼여 안전을 돕고 맨뒤에 프로선수1명
그리고 여자 고수선수들 2명 정도를 배치하고 안전 ...안전 ...안전... 하면서 타고있어요.
처음 배울려 할때 무서워서 선뜻 배우지 못했는데 용기가 필요하더군요 .
아무리 용기를 갖는다해도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동호인이 없으면 힘든 운동입니다.
프로들이 자기들 취미생활로 봉사하는 마음이 없으면 우리같은 초보들은 주의에서 생활 자전거 타는 정도에서
만족 해야 했을것 같아요 . 저 같은 초보자를 어느정도 탈 수 있을 정도가 될때 까지 길러내는것이 그 선수들의 보람 이래요.
세상에는 좋은일 하는사람들이 많터군요 . 많은 여자 고수들도 나같이 초보 였었는데 그프로 선수들의 노고에
잘 탈 수 있게 되었데요 . 나보고 잘 못타도 계속 훈련을 받으면 잘 탈수 있다고 희망을 주며 힘을 주는덕분에
조금씩 발전합니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자전거 주행 일행을 보면 얼마나 부러웠는지요 ....그런데 지금은 그멋스런 주행 일행중에는
내가 있다는것이 참 마음이 뿌듯해요 .그러나 늘 안전 ..안전 ....안전... 하면서 무서 무서가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아요 .
아뭏튼 자저거는 참좋은 운동중에 하나입니다.
'ICC의 희망사업 증 하나가 '자전거 타고 출사 나가기'였는데
제안자 : 김영주(실행 안 함)
찬성 : 90% 이상(실행 김자미 1명) ㅋㅋ
하여튼 자미의 생동감 넘치는 삶은 알아줘야 해요.
멋집니다.
동영상을 보니까 정말 하고 싶네요.
하고 싶은 일은 많고 몸은 게으르고,
마음은 시간이 없다고 합리화를 시키니 어느 천년에 하겠어요.
멋진 자미, 동영상에서 캡쳐했어요.
이중에 어딘가에 제가있습니다.( 소래생태공원경유 시흥생태공원지나 시흥물왕저수지 가는길) * 출처: 남동구자전거 연합회 *
자미~~~~~자미~~~~~ 신나는 자미~~~~~~
자미의 자전거 타는 동영상과 사진을 보고 싶었는데 자미가 자기 사진을 셀프로 찍을 수도 없고........
누구한테 찍혀야 하는데......... 했드니 오늘 이런 멋진 사진과 동영상이 올랐네.
정말 씩씩하고 멋져~~~~~
에그머니나! 놀래라.
김숙자 선배님 댓글 따라 들어오면서
선배님께서 자미 사진을 잘못 보고 쓰셨나 했더니
전영희의 작품이...... 하하, 하여튼 못말려.
남편 불러서 이거 보라고 했더니
'당신 언제 자전거를 탔어?' 하고 깜짝 놀래네요. ㅋㅋ
그러니까 이십여년 전에 내게 자전거를 선물했는데
그 때 제대로 타지를 않았었거든요.
자전거로 둘이 여행하자고 했던 시절도 있었는데......
정말 바쁘신 언니!
뭐든지 올인하시니 우린 기죽습니다~~~^*^ㅎㅎ
헌데 자전거 배우는 데, 손목뼈, 갈빗대, 상처 이런 거 다 경험해야 하나요?
저도 자전거 산지는 30년 되었고요~
살살 혼자 끌고 다니는 것(타는 경지가 못 됨)은 한 10년 되었는 데
무서워서 못타겠어요!
운전 배울때 보다 더 무서워요~~(자동차는 네바퀴인데 두바퀴로 균형잡으려니, 몸치인 제겐 거의 불가능~ㅋㅋ)
고수부지에서 여의도나 잠실까지 달려보는 게, 소원이예요~
손목뼈, 갈빗대그런거 경험없이 다들 잘타요 . 혼자 살살 끌고다닌지 10년이면 동호인회에서
2~3일 기어 조정하느것 배우면 단시일에 탑니다.나는원래 몸치라서 여러번 넘어졌어요.
생활 자전거가 아니고 언덕도 올라야하고 달리기도해야하니까 무섭다고 생각하고 시도를 안해서
무조건 무섭다고만 생각하는거야요 .물론 나도 아직도 무서워요 .조금씩 자주 타니까 무서움이 조금씩 가셔요.
그러고 보니 IICC에 자전거 탈수있는회원 많으네요 .IICC에서 자전거 구룹이 조만간 형성되겠습니다.
김자미.......맨앞 블랙자켓 .....위의동영상에서 저를 알아보실수있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