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친구의 서방님께서는 두번이나 죽을고비를 넘기셨다고 합니다.
김선생께서 이승을 떠나려 할때 친구의 외마디 소리가 들렸답니다.
안돼!!!!!!~~~~~~~~~(친구는, 이렇게 보낼수는 없다고 안된다고 소리쳤답니다 )
김선생님은 아내의 그 소리를 듣고 서서히 깨어나셨다고 합니다.
기적처럼...
지금은 전원생활을 하시면서 건강이 많이 좋아지셨대요.
여러분,추기경님의 모습이 보이지 않나요?
정말 인자하신 모습입니다.
여러분! 우리모두 있을때 잘 합시다.
A Love Until The End Of Time
김계순과 옆지기 김화봉님
I love you with a heart
That knows no one but you
A love I never thought I'd find
A love that comes but once and
Never comes again
A love until the end of time
I'd give you all the love I have in me to give
If I could only make you mine
I love you with a love I've never known before
A love until the end of time
I can't believe that you're not unreal
You're everything I wanted you to be
I always knew someday that I would find
A love like ours until the end of time
I love you with a heart that knows no other love
A love I can't believe it mine
Now that I've find you I will never let you go
From now until the end of time
I can't believe that you were not unreal
You're everything I wanted you to be
I always know someday that I would find
A love until the end of time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대밖에 모르는 진실한 마음으로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지도 못한 사랑으로
단 한번만 찾아들 뿐
다시는 오지 않을 그런 사랑으로
그대를 나만의 사람으로 만들 수만 있다면
내가 간직한 모든 사랑을
그대에게 드리리다
그대를 사랑해요,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그런 사랑으로 이 세상 끝날 때까지
지속될 영원한 사랑으로
그대 환상이 아니었음을 믿을 수가 없어요
그대는 내가 바랬던 모든 것을 지닌 사람
나 언젠가는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죠
이 세상 끝까지 할 우리와 같은 사랑을
그대를 사랑해요, 다른 사랑은 모르는 순수한 마음으로
나의 것이라고 믿을 수 없는 그런 사랑으로
이제야 그대를 찾았었기에
결코 그대를 떠나 보낼 수 없었어요
지금부터 이 세상 끝날 때까지
그대 환상이 아니었음을 믿을 수가 없어요
그대는 내가 바랬던 모든 것을 지닌 사람
나 언젠가는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죠
지금부터 시간이 멈춰버릴 저 영원까지
*** 네이버에서 퍼옴 ***
완전 우리들의 꿈이 실현되는 사진이네요.
선배님 성함도 좀 적어주시지요.
저 사진은 쉬워 보여도 실현시키기는 무척이나 힘든 장면이랍니다
올 해의 포토제닉상으로 추천합니다.
내용 보지 않고 그냥 퍼온 것인 줄알고 동영상을 보고
참 아름답구나 했는데
내용을 찬찬히 읽어보니 4기 선배님 부부이신가봐요
노래를 부르시는 그 모습은 그 어떤 가수의 노래보다 아름답다는 말 이외에 표현력이 부족하네요
아내의 목소리는 16세 소녀의 목소리이고요.
마음이 무언가로 꽈악 채워지는 그런 아침입니다.
천상의 화음이네요.
계순아,
다음에 기회가 되서 방문하면 또 들려줄 수 있니?
누가 안된다면 너희 집 보고 싶어. 아니, 네가 사는 아름다운 모습.
참으로 아름답게 사는 부부!
시골에 작고 허름한 집을 손수 손질하여 예쁘고 손때 묻은 집과 정원을 가꾸며 사는 부부.
하루는 자갈 사다 깔아 놓고
하루는 정원에 파라솔 하나, 벤치 두개 마련하고
하루는 대문에 페인트 칠하고 문패 만들어 달고
하루는 도배 다시하고
어제는 손님방 하나 만들고
오늘은 화분 하나 걸어 놓고
내일은 채소 모종하고 과실수 심으며 사는 부부.
친구가 손수 키운 무공해 채소로 만든 밥상.
음식 솜씨 또한 수준급이라 착착 감기는 음식들을 우린 감탄하며 먹고 또 먹었다.
글쎄 밤 넣은 송편까지 빚어 놓았지 뭐니.
저녁엔 계순이 남편께서 우릴 위해 마련해준 캠프 화이어.
우리는 모닥불 주위에 둘러 앉아 친구의 기타에 맞춰 별을 헤며 노래를 부르며 행복했다.
기막힌 화음으로 노래하는 부부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눈물이 날 지경.
여기 올린 부부의 노래는 아침 일찍 갑자기 붙들려 와서 노래한 것이라 실력 발휘를 다 하지 못한 것임을 알려드림.
맛있는 거 먹고 멋진 음악감상 하고 모닥불 피우고 노래한 시간들이 행복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부부의 마음 씀씀이가 우릴 더 행복하게 했단다.
봄이 오면 정원 사진을 홈피에 올려보라고 계순에게 말씀하시더라.
봄 되기 전에 맛보기로 순하가 공들여 찍어 온 사진들을 기다려 보자꾸나.
아름답게 사는 계순아,
그날 너무 너무 고마웠어.
두 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가을냉이 무침에 눈이 번쩍
묵무침에 침이 꼴깍
총각김치에 홀딱 마음 뺐기며
묵은지에 반해버리고
오디스프레드 얹은 요구르트는 환상적
해맑은 청매실 장아찌는 몽땅 들고 줄행랑 하고싶더라.
고추장아찌 깻잎장아찌 쌈장 쌍추... 끝이 안보이데
모두모두 텃밭에서 캐어낸 얘네들은 도예가의 작품에 담겨있어 운치를 더한다오.
맛의 절정은 순수하게 또한 봄날의 따사로운 햇살처럼 살아가는 계순이와 그녀의 신랑이구요.
무우밭에서 캐어내 바로 먹은 싱싱한 무우 생각에 침이 저절로 고인다.
여기시간 새벽4시 더 자야하는데...어제왔거든
?댓글 올린 분들 모두들 안녕하세요?
계순이 하고는 각별한 사이야~
초등 학교부터 동창 이란다.
전에 초등 동창들이 몰려가서,
융숭한 대접 우리도 받고 왔단다.
감탄을 연발 하면서~~ㅎㅎㅎ
계순이가 감사에 댓글 올릴꺼야.기둘려~~
계순아
비온뒤의 땅이 굳어지듯 어려움을 극복한 너희 부부의 애틋한 사랑이 나에게도 전해진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매일매일이 되기를 바란다.
이렇게나 아름답고 은혜로운 부부가!!!
한폭의 그림같은 부부!!!
영원히 행복하시길~~~~~~~~~~
계순언니 부부의 영원한 건강을!!!
계순언니 부부만 恩寵받으신 것이 아니고
4기 언니들도 증말 福받으셨어요.
아차산 부근인가봐요?
정말 아름답고 그림같은 집이네요.
실제로 보면 더 아름다울 것만 같아요.
엄청난 과찬에
부끄럽고 당황스럽기까지 하지만-
open된 공간에서
개방된 시골 속에서
더불어 살며
보이는 그대로
느끼는 그대로
세월과 서로 나누며
남은 시간을 지내고 싶어
이곳은 그런 텃밭이기에....
부끄럽지만
너그럽게 보아준 모든 이들에게 고마워.
몸은 늙어 가지만..
마음은 40년 전보다
철부지 처럼
동심에 젖어
삶을 지내고 싶어.
이번 친구들과 지낸
1박2일의
값지고 소중했던 시간들-
그 시간 시간이
아름다웠던 것은
친구들 못지 않게
나에게도 그랬어
모이면 즐겁고
마주 보면 소중해지는 시간들
만들고 또 만들자.
친구들아 !
늙어 가는 친구들아 - !
PS. 친정에 김장해 주러 갔다가
지금 막 도착했기에 답례가 늦었어.
참 내 남편이 인터넷에 올릴 줄 알았더라면
정식으로 부를 걸 하더구나.
순하야 -! 너무 아름답게 표현해주어서 고맙다.
계순아, 정숙이네 집에서 너를 처음봤을때 난 너를 잘 몰라 봤어.
너도 물론 그랬겠지?^^
너 또한 우리 들의 모임을 행복해 하며 부엌에서 우리들을 위해 이것저것 함께 도와 봉사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네 아름다운 모습을 더욱 예뻐 보이게 하더구나.
그런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또 다시 친구들을 위해 마련해서 보는 우리들 또한 듣고 보기만 해도 즐겁게 해준일을 감사한다.
특히 너희 내외 노래 부르는 모습, 부군 되시는 분의 음성이 어찌 그리 부드럽고 멋지시니?
젊으셨을땐 노래를 정말 잘 부르셨을것 같다애!^^
?무엇 때문에 영순이가 요렇게 재미있어 했더라?
맞아.
계순이가 국화차와 함께 잔을 내왔는데
내가 골라잡은 잔이 하필이면 깨진 잔이었어.
나 참, 그게 요렇게 좋댄다.
영순이의 턱 괴고 환히 웃는 웃음이 일품이지?
계순아, 잘있지?
그래 옥순아 잘있어. 그렇지! 생각난다. 옥순이 네가 잽싸게 한수 빨리 고른 예쁜 잔에 금이 갔었지.
그때 영순이가 얼마나 고소했겠니? 그치? 사진 속에서 웃음의 진의가.. (물론 장본인은 아니라고 딱 잡아떼도)
얄미운 고소미 미소라고 밀어 붙이자. 순화의 최상급 사진술에다 기막힌 순간 포착이 합해져 만든 걸작 덕에 딱 걸렸지 뭐니?
얄미운 저 고소미 미소를봐라!
너희들이 가고난 자리 자리엔 한동안 쓸쓸함이 앉아 있었지. 게다가 뒤이어 몰고온 겨울 추위가 정원의 이구석 저구석에다
공허함을 더하더구나.
요즈음 이른 아침의 정원엔 눈꽃(서리꽃)들이 저마다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자태로 뽐낸단다. 하지만 아쉽게도
"햇빛과 함께 사라지다" 라는 것이지.
이제는 눈이 와주기 만을 기다린단다. 하얀 눈이 천지를 덮고 설국이 지배하게 되면 여기는 산장으로 변하지.
고요하고 고립된 산장으로 - 설경이 지배하는 나라는 꽃동산 못지 않게 아름답단다.
눈에 묻힌 산장이 그리워 지거들랑, 봄이 오고, 봄바람이 가슴에 스며들어 봄소풍이 마음을 띄우거들랑 놀러들 와라.
그옛날
어느 소녀는 꿈이 하나 있었다.
이다음에 결혼해서 남편과 피아노 치면서 노래 부르는것 이었지..
하지만 남편은 음치에 그 여인은 피아노가 없다는 슬픈 이야기..(물론 칠줄도 모르고)
친구부부를 보면서 부러웠다.
계순아!
정말 너무 감격해서 아직도 잔잔한 감동이 밀려온다.
행복은 전염이 되나봐. 행복향기를 듬뿍받아서...
나 지금 무지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