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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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오인숙
언제부터인가 내 눈물 속에 네 눈물 가랑비로 내리고 너와 나의 웃음도 섞여. 시내되어 흐르네 | |
♧ 태풍에 뒤덮인 실개천
흙텅물에 쓸려도 꽉 잡은 손 놓지 않고 먼 길 함께 갈 수 있어 작은 행복 소중하였네 친구야!! 살아 있어 고맙다 | |
♧ 친구는 이유나 조건 없이 한뜻으로 키워간 사랑 아침 이슬 보다 투명하여 깊은 강에 이르르면. 초록빛 미소로 살겠네 |
함께 할 수 없었던 그 곳에
친구들의 모습이 넘 아름다워라~!
그 모습을 아름답게 시로 표현해 주는 친구가 있어
더욱 아름다운 우리들의 친구여라~!
사진도 곱고 글도 고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