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형, 아니 밤중형 인간이라 아침 산책은 내게 신기한 일입니다.
9월 마지막날 마음 먹고 일찍 일어나서 카메라 들고 언덕 아래까지 내려갔다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사진 올리기까지 보름이 걸렸네요.
이제는 시들었을 가을꽃. 더 늦기 전에 올립니다.
   
 
hanam-01-20090930.JPG 꽃이름도 모르는데 지천으로 피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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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든 해바라기를 찍고 싶었는데 이른 아침이라 아직 수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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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부지런히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아랫 동네에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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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 이름도 몰라요. 나팔꽃 처럼 생겼는데 아니지요? 메꽃이라고 말하면 무식한가요?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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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데 산이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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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도 아름답게 보이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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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죠, 호박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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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분꽃, 얼마나 반갑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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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향해 탈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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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 틈새로 잎이 올라왔어요. 아들이 잘라 버려서 잔인하다고 야단했었는데
글쎄 또 올라왔지 뭐에요.'마'래요. 갈아먹는 고구마 같은 '마' 말이에요.

앞발을 들고 기어오르는 강아지 형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