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와! 동부에 울 3기들 반갑다 3번째 사진에
왼쪽부터 이 정분 [환갑에 나성에서 만나고]
김 선[ 말만 들었고 동부에 산다고]
이 순이[ 내가 전화해서 목소리 교환 했고]
유 경임[환갑에 나성에서 만나기도 했고 가끔 목소리 교환하고]
글구 마지막 오른쪽은 3기인가? 누구 이름좀 알려 주셔유
서 순석 선생님은 우리가 학교 다닐때 결혼을 하셔서
신혼 여행 다녀온 얘기 해달라고 수업시간에 때를 썼었는데
선생님이나 우리나 같이 늙어 간다고 전하길
이 인선 후배 사진 고마워 사진을 보니 모다들 건강한 모습이군 총총
이인선 선배님, 자상하게 올려주신 글과 사진 보고
그 날의 풍경을 다 알 수 있었어요.
모두의 행복한 웃음도 다 전해져 왔답니다.
그러니까 새로 만들어진 모임은 '동부 모임'인가요?
뉴저지 모임일 수도 있겠지요?
앞으로도 웃음꽃 피는 만남이 쭈욱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우린 멀리서 이렇게 구경을 하니 좋아요.
선배님의 글과 사진으로요.
모두들 幸福이 가득하네요.
선후배의 이런 모임이
이 세상 어디 또 있을까요???
주선하신 정례언니랑
글과 사진으로
기쁨을 주신 인선언니~
천사가 따로 있나요!!!
감사해요.
참 반갑네 정례야 인선아 그리고 벗들 과 선후배님
집들이 걱정하더니 훌륭한 모임을 잘 치루었구먼 인선이 실력으로 우린 차분한 글과 사진과 그림을 즐기며 인일 나오길 참 잘한 일로 생각한단다 자괴감이 엄습할때마다 홈피에 들르면 용기가 솟고 나도 뭔가를 해야 사는 맛을 느낀다고 생각 키워져 91세 시어머니가 나 늙도록 울타리를 해 주시다가 이제 나를 놓아주니 아무 것도 할 일이 없는것 같아 계서도 불만 가시니 더 큰 핑게를 대며 못자란 내 실력을 은폐 하는구나 세상은 넓고 할일도 많다더니 정말맞아 멀고도 가까운 동창의 관계유지가 점점 필요충분조건이 되어가네 해외에서나 국내에서나 친구의친목에 비중을 더하곺은 5기 회장 용선인 이제야 자유의 몸야 무게덜은 깃털로 부드럽고 따스하고 가벼운 날개짓 하곺은데 몸이 삭았네 깃털이 자꾸만 빠져요 남은 날들 자식에게 보기좋게 늙어 가세나 딸들이 대단한 동창이라고 부러워한다 서순석선생님처럼 우리도 다정하게 정례처럼 후덕하게 총명지키며 지혜붙잡고 멋지게 마있게 살아가자꾸나 용선
이제사 들어왔네요.
한국에서 오신 젊은 두분을 연이어 모시다보니 짬을 내지 못했어요.
마침 오늘 그분들의 지인이 오시어 하루 안내를 해 주신다기에
이처럼 시간의 선물을 예상치 않게 받아서 어찌나 고마운지요.
안영숙이 담뿍 가져왔던 옥수수가 아직도 남아있기에
간식으로 드시라고 물병이랑 안겨서 보내드렸답니다.
이제 워싱턴 디시로 그 손님들 모시고 가야할 준비도 있고,
다음 주 회의 참석하고 오자마자
그 다음날 연말까지의 미국에서의 ‘잠시 탈출’을 해야 되는 상황에서
준비할 짬이 이 귀한 짦은 몇시간밖에 없으니까, 너무 소중한 시간이네요.
그래서 간단히 고마움 모두 모두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솔직한 글로 감동을 주는 벗 이인선,
어쩜 그리 슬슬, 같은 소재를 갖고도 아름답고 재치있게, 또 편안하게 글 표현을 잘하는지요.
비행기 타고 온다는게 쉽지 않은데. 고맙답니다.
수채화같은 나성의 벗 이수인
공항에서의 인사, 반가왔어요. 지금쯤 하루 잘 쉬었겠지요? 그 멀리서 고마와요.
더 같이 있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아주 크네요.
내게 늘 언니같은 하덕실은 독감으로 3주를 앓고 있는 중인데도,
그날도 약을 먹어가며 주방장 실력을 발휘하는데 고맙고 미안했구요.
비빕밥 그릇 30여개 , 커다란 밥솥, 조리용 큰 그릇등
그야말로 바리바리 싸기지고 왔더랍니다.
"내가 도와 줄게" 덕실이의 한마디로 동부모임 잔치가 가능해진 것이니
이처럼 든든한 벗이 이웃에 산다는게 친정 언니같아 마음이 놓이는 거 있죠..
올 1월 미주 동창 모임에서 미인상을 받은 혜련이의 지도력이 세상에 들어난 기회였답니다.
수줍게 학창시절을 보냈던 제가 동기들의 실력을 미쳐 몰랐을 뿐이었을거예요.
편지 보내고 전화를 몇번씩 했다는데
그런 수고없이는 이처럼 열매를 맺을 수 없었을 겁니다.
혜련이가 했던 조리있고 멋진 인사말 녹음했으면 좋을 뻔 했어요.
알고보니, 축현 초등 때 5학년 대표로 송별사, 6학년 졸업사를 낭독했다네요.
그럼 그렇지…
그외에도
차분하고 아잔한 장혜자,
미처 몰랐던 유머 만점의 김인숙
여중의 영원한 친구 김정자
새 사업준비로 마음이 찹작한 중에도 짬을 낸 이화정
나 좋아한다고 옥수수를 일부러 찾아가 엄청나게 가져온 안영숙
그 옥수수, 내일 워싱턴디시 여행 중 한국에서 오신 손님 접대에도 한몫할 겁니다.
우리 동기들 너무 고마왔어요.
무엇보다 고마운 건
선후배 모든 분들이지요.
이처럼 함께 만나
교가를 부르고, 선생님을 중심으로 이야기 나누고
케익과 건배를 나누고…
특히 이번에 안 사실인데,
3회 선배님들이 이미 이런 만남의 터전을 몇년 전에 다져 놓으셨더라고요.
특히 3회 선배님들께서 서순석 선생님을 직접 모시고 오셨답니다.
그리고 1회 선배님은 급한 사정으로 오시지 못했다고
월요일 친히 전화를 해주시기도 했는데
이곳 미국 동부지역에 사시는 인일인들이 성실하고 근면하신 생활인의 모습을 보여주셔서
뿌듯한 가슴을 누려보았답니다.
일년에 한번만이라도 모이자고 새로이 조직된 인일인들의 동부 모임.
5기의 한혜련, 13기의 김선숙, 14기의 장명자가 주축이 되어 아주 잘 이끌어갈꺼예요.
그들의 수고를 위해서 기억하고 작은 격려나마 아끼지 말자고 혼자말을 해 봅니다.
이번 한국 방문시에 고마운 분들이 참 많았는데,
짬을 내지 못해서 인사를 한다발로 묶어 이번에 간단히 드리고,
"미국에서의 탈출" (둘째 손녀 - '정연하' 9월 4일생 - 조금 도와줄라고요)
후에 짬을 내서 개인적으로 드려야 겠어요.
무엇보담, 인일 컴퓨터 교실 운영팀들..
너무 고마왔어요.
배움을 연습할 시간을 못내서요.
하지만 꼭 실용할게요.
무엇보담 만나보았던 동기 모두들 고맙고 작은 선물도 미쳐 준비하지 못해 미안하네요.
인천에선 5기의 일군 이보월,
홈피지기 임경선,
서울의 대장 김순호,
5기 회장이자 시인 김용선
경상도 안동의 정애영,
충청도 음성의 윤화숙,
전라도 광주의 임현숙,
그외에도 서울, 인천에서 50여명의 동기들을 그 짧은 동안 만났을 거예요.
독일에서 날라온 한인숙과 그 부군, 이국적인 따님까지 만났으니까요.
만난 동기들, 선후배 모두
따스히 맞아주고,
밥 사주고,
구경시켜 주고,
안내해주고, 또
선물까지 담뿍,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 어찌 표현할지 모르겠어요.
이번에 스승님들 찾아뵙고 고맙단 인사 드릴랴고 했는데,
강 순옥 선생님은 말로만 약속한 격이 되어서 어찌 죄송한지요.
특히 최광만 선생님 별세 소식을 듣고 보니, 더욱 송구스럽기만 해요.
다음에 고국 방문 때까진 꼭 건강하게 살아계시길 기도할께요.
이번에 중3 담임이셨던 박영애 (원래 독어) 영어 선생님을 만나뵙고,
그분의 “천국 통장”의 아름다운 마음을 닮아가고 싶었어요.
참 좋은 스승들로 부터 지식의 전수만이 아니라 지혜를 깨달을 수 있어서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감사함이 커지는 거 같아요.
우리 문화와 전통과 역사와 자연을
조금은 의식적으로 심도있게 경험할 수 있었던 기회였기에
참으로 소중하고 귀한 우리나라 방문이었답니다.
그리고 벗들이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어서 고맙구요.
산 산 산
그 사이로 강 줄기와 물줄기를 타고 논밭 사이로,
높은 빌딩 숲 안팍으로,
곧게 뻗은 고속 도로를 통해서
고난의 아픔을 딛고 당당히 살아가는 민족의 얼이 숨을 쉬고 있는게
제 가슴까지 스며들었고, 뿌듯한 긍지를 갖게 해 주었어요.
우리 민족이 대대로 간직해오고 동시에 새로 찾은 고귀한 정신 문화이
조금만 더 대중화되어가기를,
그리고 푸른 산 “대한민국 공원” 속에서
우리 민족이 세계 속에 당당히 살아갈 수 있기만을 간구하게 되네요.
인선아 ~!
선후배들의 아름다운 모습이 그려지는구나.
이곳에서도 선후배를 만나면 무지 반가운데
그곳에서 얼마나들 반가우셨겠니.
선생님까지.....
정례는 한국다녀가선 쉬지도 못하고
힘들었을텐데도 즐거운 맘으로 손님접대를 했구나.
나도 같이 있었던듯 즐겁단다.
모두 아름다우시다.
건강하게 잘들 지내고 미주 통신 계속 날려주라.
(중2때 국어시간에 선생님께서 어느날 들어오셔서 하시는말씀.....
아 ~!
록펠러가 그집 일하시는 분하고 결혼했다는데
나도 그집 식모루 들어가 살껄.....!
하고 독백을 하시어 우리들이 얼마나 웃었는지...
진짠지 가짠지 지금까지 고것이 미스테리이지만
난 그때 선생님의 표정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ㅎㅎㅎ)
방금, 서순석 선생님이 보내주신 카드를 받고
감격해서 글의 일부를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사랑하는 정례에게,
먼저 만남의 자리에 초대해 준것
맘 속 깊이 감사해요.
먼 여행에서 온 피곤한 몸으로 ... 몸살이라도 났으면 어쩌나 심려되어...
푹 쉬라고 전화대신 엽서를 써요.
서로 다른 긴 삶의 여로를 지나
만난 우리들이었는데
옛날 아카시아 교정에서의 여고시절로 타임머신을 타고 나도 함께 갔었으니 --
내가 그 학교에 발을 딛고 섰던게 꼭 반세기전이야요.
이렇게 오랜 세월 후 만날 줄 았았다면
좀 더 성의있게 더 공부해서 열심히 가르쳤었더라면 하고 부꾸러워요.
그래도 다른 좋은 선생님들이 많이 계셨었지요.
....
가시밭길 속에 무리지어 폈던 아카시아 향기처럼
서로의 정감을 나누는 모습 정말 흐뭇했어요.
다시한번 수고한 손길 모두에게 감사하고
정례도 건강하며 온 가족 모두 간강하시길.
- 순석 "
꽃카드 너무 아름다워 끝까지 간직할께요.
그리고 이처럼 순수하고 성실하신 선생님이
자랑스럽답니다.
이 인선후배
응 알았어
알아보지 못한 친구 이름이 무었인지 그곳에 갔언던 이 정분이가 오늘 알려 주었고
또 한 친구 송 영신이가 사진에 빠졌다는군
글구 여기 온다면 우선 내 사서함에 kimhomun@hotmail.com c 253 332 9388에
미리 연락하고 참고로 이제 우기에 들어서거던 그래도 비맞으며 단풍 즐기면서 눈과 함께 !
낭만을 졸게들과
지난 겨울 우기에 10 김 영자와 권치라가 다녀 갔는데 치라는 아직도 시애틀 꿈꾸고 있더군
총총
?와~~~우!!!!!
9월 중순경, 10월 초에 뉴욕 근처에 사는 동문들이 모이기로 했는데 그 날이 추석이라 어찌 잘 될지
모르겠다고 한 혜련 선배님이 전화를 주셔서, 그 후 "해외 지부"에서 소식을 기다렸는데 오늘 보니
"자유 게시판"에 올라와 있었네요.
여러분의 열심으로 동부의 동문님들께서 즐거운 만남을 가지셨다고 하니 참으로 기쁩니다.
앞으로 수고 하실 한 혜련 회장님과 김 석순 후배님께도 축하드리며, 앞으로 미주 동문회를 위하여
크게 기여하실 것을 믿습니다. 더욱이 서 순석 스승님과도 같이 한 자리여서 무척 보람이 있었던
모임이었다고 생각 됩니다.
항상 특파원처럼 사명감을 가지시고 소식을 전 해주시는 이 인선 선배님,
바쁘신 중에도 장소를 제공해 주신 함 정례 선배님,
요리로 수고해 주신 하 덕실 선배님, 이 화정 선배님, LA에서 날아 가신 이 수인 선배님,.....등등
(이 인선 선배님!!! 사진마다 명찰 좀 달아 주세요.ㅎㅎ)
참으로 반갑습니다.
모두 모두 사랑해요!!!!!!
1월 신년 동문회를 마치고 그 흥분을 끝내 못 참아 5월에 씨애틀에서는 5회 유 남혜선배님과
박 영희 선배님, 그리고 13회 최 영수,김 혜영,김 성순이 함께 모여 "인일" 모임을 가졌답니다.
경험이 없어 사진을 찍지 않아서 기록을 남기질 못 한 점이 아쉽습니다.
다음에 모이시면 꼭 소식을 전해 주세요.
인선아!
정말 즐거운 모임이었겠다.
와아! 부러버라~~~~~~~~~~~~~~~~~~~~
근데 서순석선생님 연세가 그리 많니?
아무리 봐도 우리 막내 언니 정도로밖에 안뵈는데 사진이라 그런가?
미국동문들 모두 자기 관리들 잘하고 있는 얼굴이다.
참 자랑스러운 인일이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