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순과의 하루"를 추진한 우리의 의녀 용순이와 며칠전 전화하기를 한국 오자마자 저한테 전화하여 최종 점검하기로 했지만 이제까지 전화가 없는걸 보니 아마도 용순이가 딸 졸업연주 때문에 바쁜가봅니다.

해서, 버스회사에 전화를 하여 최종 확인하고 내일 우리를 담당하실 기사분과 은밀히(ㅎㅎ) 통화를 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장소와 시간은 내일 확실히 정해질 것 같습니다.(우리가 정해서 부탁드려도 되겠지만 기사분의 생각을 존중해 드려야 할것 같아서...)

대략, 주안에서 9시 출발로 정해질 것 같습니다.

지난번 힐하우스(컴 강의 쫑파티 ) 갈때 모였던 장소에서 출발하면 무리가 없을것 같습니다.

분당이나 수지, 용인에 사시는 동문들께서는 죽전(고속도로내에 정류장이 있습니다.)에서 9시 40분 픽업하겠습니다.

사정상 계획이 바꾸신 분들께서는 꼭 연락을 주셔서 착오가 없도록 협력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참...    그날의 스케줄은 우리 모르고 그냥 가기로 하죠...

묻지마 관광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터라 이럴때 한번 경험해 보고픈 마음입니다,   어떠세요?

의녀 용순이와 안식년(?)을 마치고 혜성과 같이 나타난 우리 7기의 유순애 교수에게 그냥 우리 몸을 모두 맡겨보는것도 나쁘지는않을것 같아요...ㅎㅎㅎ

 

그저 준비하실것은 혹시 중간에 행동이 느려 버스 놓치시면 필요하니 쬐끔의 노자돈과,

입이 심심하니 입놀림 하시며 드실 간식거리와,

무궁무진한 이야깃 거리와.

이런것들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자리가 조금 남았으니 더 신청하셔도 됩니다.

 

* 장소 : 주안 남부역 분수대앞 승차 (주안관광)

* 시간 : 오전 9시 출발 --- 오전9시 40분 죽전 경유 -----   금산으로 직행~~~

 

비상연락 : 010-  6314-  4556  7기  윤승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