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이렇게 석양이 아름다운 곳이 서해안에 있나요?
아니면?
멀리 작은 불빛 사그러질 때 까지 보여주신 노을 빛
감사합니다.
순애교수님,
착한 사람들 눈에만 해조가 보인다구요?
어쩜!
gif 애니메이션 만드셨군요. 9장이네요
706kb 이니 사진 장수를 더 넎어도 되겠어요
아니면 장수는 그대로 두고 화질을 옵션을 통해서 조금 높히면 더 좋겠구요.
2M 까지는 괜찮아요.
gif 애니메이션을 만들면 원본에서 화질이 많이 손상됩니디만
이렇게 약간 거친 화면도 나름대로 예술적으로 보이곤 해요.
1M= 1024kb
김광숙 선배님, 멋져요.
가까운 곳도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많은데
가보지도 않고 외국 못 나간 타령만 하는 내가 웃겼다는 생각이 들어요.
난 왜 저런 데도 못 가고 살까요?
따지고 보니......
아무래도 게으름 때문인 거 같아요.
광숙언니~~
색감이 "그리움"이네요~~~^*^
아주 먼 곳에 여행 온 나그네 마음이 들어요!
송창식의 "나그네" 음악이 들리는 듯~~
영주언니는 많은 일을 하느라 더 시간을 내실 수가 없으시죠!
내년엔 조금은 여유가 생기시겠죠?
그때 함께 여행하셔요~
바닷길이 열린다는 무창포 맞지요?
석양이 정말 아름답네요.
가을바다 좋지요.
노을진 바다는 더욱 좋고.
오늘 강화 갑곳성지에서 순교자 현양대회 했는데 차편 때문에 바닷바람도 못 쐬고 그냥 와서 아쉬워요.
몸은 늙는데 마음은 저만치 있어서 걱정예요. ㅎㅎ
강렬한 어떤 것에 뭔가 보태어져
너무나 부드러워지는... 파스텔이라고 하나요...
추분의 가을 낮에 어머니 품같은 편안하고 정스러운 석양을 감상합니다.
엘리사벳언니야, 오랫만에 저도 은열이처럼 두손 모으고 정중하고 깊히 인사올립니다,<꾸~우~뻐~억~>
저는 원시인이라 무창포 잘 모릅니다. 그냥들 부럽다 입니다.
선배님, 항상 옆에 데리고 다니시죠? 인일 홈피글 저 같이 지능지수 두자리는 한글 해석하는데도
어렵네요. 그 문장은 11기 아름다운 후배와 연관이 있지요.
무슨 전화라나? 근데 희안하네. 타임 맞추기 힘드셨을텐데,,,,그냥 표현도 못하고 감상만,,,,,,,깊히 고개숙여
감사의 절을 올리나이다. < 선배님과 저만의 비밀>,,,,,,늦었읍니다. 한눈 팔다 딴 정거장에 내려서,,,,,,,,,,,,,,
언니, 옥슨 언니글 <~~ 속 전화> 자세히 위에서 아래까지 관찰하시다 보면 슬픈,,,,눈물이 주루루,,,,,,,특히
어떤 멋진 글 올린 사람한테 "전화사기" 당한 사연이,,,,,,,,,,,,,,,,,,, 또 슬퍼서 눈물이 주루루,,,,,,,,,,,,,,,ㅎㅎ
원시인사연도 ,,,,,,또 눈물이 주루루,,,,,그래서 이 밤에 "병신 같은 여자" 싯귀로 눈물이 주루루,,,,,,,,
근데 안구건조증인가 증세가 없네요.....ㅎㅎㅎㅎ 시가 맘에 드셔야 할 텐데,,,,,,,,,,,,,안녕히 주무세요.< 꾸우 ㅡ버억>90도 각도.
김광숙 후배, 내가 분명 댓글을 달었는데 날라간 모양이네요.
무창포 사진들 정말 아름답군요. 헌데 무청포가 어딘지 한국사람이
어리 어리 해서 그 멋진 바닷가 어딘지 궁금하네요.
옛날엔 섬이란 그저 지도상에서나 볼뿐 이었는데 이제는 많이
개발이 되어 사람들이 즐겨 찾는곳이 되었나 보군요....
노을이 순식간에 지는 모습 참 아름다웠어요.
촬영 기술이 좋았더라면
더 멋진 순간을 보여드렸을텐데요.....
장미언니~
조 위에 썼는데요.
충남에 있는 해수욕장이예요.
물론 서해안이죠. 잘 뚫린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돼요.
언니 오시면 모시고 갈게요.
언니 저는 첨 들어보네. 야,,,,4번째 사진 시원하네. 저는 생긴 것 하고 달리 재주가 무재주,,,,
비로소 예기지만 가정 시간에 뭐 스티치라나 실기 시험,,,,,,,,,,,,,엄마가 다 해 주고 저는 친구 만나서 놀다가
호빵,,고구마튀김 ,,, 사먹고 밤 늦게 와서 아버지한테 혼나고 지금도 청소도 잘 못해서 남편이 다시 정리정돈
아이구 할 줄 아는게 없어요. 저는 그냥 음악듣고 노는것만 좋아요. 오규원씨의 시중 "한 잎의 여자" 좋아해요.
그 중
정말로 나는 한 여자를 사랑했네.
여자만을 가진 여자.
여자 아닌것은 아무것도 안 가진 여자.
여자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여자.
눈물 같은 여자.
슬픔같은 여자.병신같은 여자.
시집같은 여자.
그러나 영원히 가질 수 없는 여자,,,,,,,,,,
결혼하고서 시집은 아껴서 다 갖고 왔지요. 그때 오규원, 황동규, 조병화시 좋아했읍니다.
원본이 훨~ 좋네요.
이것은 지금 보았어요
Gif 애니메이션 만들면 화질은 손상되는 것을 감안하셔야 해요
저는 그냥 이렇게 좌악 ~ 펼쳐놓는게 좋은데요.
1번 사진만 제외하고 모두 맘에 들어요 저는요.
IICC에도 풍경사진 올려보세요.
"""""석양이 아름답다는 무창포"""""
역시 그렇습니다.
잔득 내려 앉은 회색하늘과 거의 맞닿아 있는
붉은 노을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하늘과 노을이 이렇게 말을 거는듯합니다.
나 여기 있어요
어서 어서 와 보세요
보이지는 않지만 바람소리 까지도
서로를 흔들어 주고
그로써 살아가는 의미를 주는 것 같습니다
석양이 아름다운 무창포에서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존재의 이유가 되는 것 처럼
또 누군가의 바램으로 속삭입니다.
"""나 여기 있어요"""
광숙아!
아주 귀~~~~한 사진 잘 보았습니다.
워메~~
사진의 장면이 계속 바뀌네~~~
광숙이가 아주 기술자구나~~`
어쩜 저리도 석양이 아름답고 화려하기까지 하구나~~`
정말 감탄이야~~
어디까지가 바다이고 어디서부터가 하늘인지 모르겠어.
저 지는해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과 그리고 네가 내옆에 있으면 참 좋겠다~`~~
내 나라 대한민국이 확실히 낭만적인 나라인것같다.
나이가 들수록 왠지 내 나라가 많이 그리워지는구나~~`
가을하늘, 코스모스길, 갈대밭, 감이 이쁘게 매달려있는 감나무골........
아!!!
그립다.
내 나라!!
사람들은 석양이 아름다워 무창포에 갑니다. 조개를 캐기도 하고 등대를 바라보기도 하죠.
그런데... 그 바닷물 속에 자라는 물풀들... 암반에 붙어 자라는 해조들을 못봅니다. 마음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인다나....
걔네들 수천개 이름을 알고 식별하는(identify) 재주가 제게 있어요. 또 그 물속에 먼지처럼 많은 플랭크톤도요. 담에 무창포 가시면....
어디 해조가 붙어 자라나, 함 찾아보세요~ '무창포의 해조상' 논문을 썼던 동기동창 김영환 박사는 어린 대학원 시절부터 저를
천적이라.... 불렀었는데 늙고나서 보니, 우린 천적이 아녜요. 각자에게 맞는 Ecological niche 생태적지위를 점하여, 부딪힐 일 없이
잘 공존하고 있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