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제주 올레길 7코스는 바닷가를 따라 걷습니다~~
제주의 바닷바람을 맞으며 5시간을 걷노라면,
온몸에 소금가루로 짭쪼름해진답니다..
민물하천이 바다로 흘러들어 가는 모습은 거룩한 마음까지 들게 해줍니다.
김영희 후배... 제주도의 바다 경치가 너무 멋 있군요
아즉도 한번도 가보지 못한곳 이라 더욱 관심이 있담니다.
쉬원하고 아름다운 경치 고마워요.
그리고 지난번 댓글에 올려주신 빨간 목백일홍 아래 제가
여러 색의 목 백일홍 흰색, 보라, 분홍색을 보시라고
올려 노았습니다....
"탐라는 도다"라는 드라마에서
그래픽처리한 것이겠지만 탐라의 배경영상이 완전 그림이더군요.
그래서 주말에 시간될 때면 보았습니다.
드라마 제목이 탐이 나는도다, 탐라는 島다
뭐 이렇게 저렇게 해석을 하게 되는 아름다운 곳.
어멍, 아방, 할아방, 사투리로 연기하는 탈렌트들도 대사 외우느라 고생이겠더라구요.
갓쓴 선비 복장이 아주 잘 어울리는 남자 주인공이
탐라 바닷가에 서있던 실루엣이 인상에 남았답니다.
거길 다녀오셨군요.
전 자칭 KBS2 해피선데이의 {1박2일} 광팬인데.....
거기 올레길 여행이 나왔어요. 어떤분은 주말마다 혼자... 비행기로 제주행을 한다더군요, 올레길 걸으려고...
그러니 올레길 개발하신 분은 얼마나 고마운 분입니까? 정확한 명칭은 기억안나는데... 올레길 관련 이사장...이라고 그분이름 밑에 표기하던데.... 올레길 개발하여, 많은 여행사가 일자리 창출을 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고... .
유교수, 얼마전 조선일보에 기사화 됐어요.
" 제주 올레 "를 개척하신 분은
제주출신 言論人 서명숙씨(52세)로
(사)제주올레 이사장 맞고요.
2007년 9월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제1코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3개 정규코스와 2개의 비정규 코스등
250Km구간에 이르는 제주올레 코스를 개발했다네요.
요즘 신종플루땜시 해외여행 기피현상으로
최대 호황을 맞고 있는
사람 만나는 올레길이 진짜 제주여행이라네요.
올레는 뭔지 아시죠?
큰길에서 집까지 이르는 골목을 뜻하는 제주사투리.
언젠가 모방송에 출연해서 상세히 설명도 했고
스크렙해 둔 것이 있어서 다시 볼 수 있군요.
영희야!
2번째 사진도 참 멋지네.
우린 언제 가보나
숙자 올땐 시간이 너무 짧고.....
유교수
귀한글 바로 위 색갈은 너무 침침하네.
좀 찐한 색갈로 앞으론 좀 해 주이소
유교수 글은 누가 말했듯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글 이구만요.
영희 후배,
(아, 이렇게 이름만 부르면 인일의 영희들이 다 들어올지도 모르겠구나. ㅋ)
어느새 또 제주도까지 날아갔다 온 거야?
근데 왜 이리 궁금한 걸까, 누구랑 언제 어떻게 다녀왔는지?
관심도 많지요?
누군가 그랬던 거 같아요.
인일의 멋지게 사는 사람 중 한 명이 김영희 후배라고.
여기저기 훌훌 날아다니는 것처럼 느껴지나 봐요.
사실이 그렇지 뭐. ^^
영주언니~~
어느 날, 다 팽개치고 꼭 다녀오세요!
언니랑
금요일저녁 7시에 연안부두에서 배타고
토요일 아침9시에 제주도착 ,
10시부터 7코스 걷기시작~
3시에 완주~ 사우나장에서 피로 풀고
다시 7시에 배를 타고
일요일 아침 9시도착했어요~~~
너무 괜찮은 여행이지요?
제주해역 도착할때 멀미빼고 다 좋았어요~^*^
언니~
저는 그냥! 내앞에 그렇게 되어져서 하는 거예요~ㅋㅋ
왠만함, 여행이나 걷는 기회는 놓치지 않는 거죠~~
헌데, 백조가 물위에서 우아할려면 물밑에 발은 어떻다구 아시죠!
으유~ 살림살이랑 해놓고 다니려니 힘은 엄청 드네요~ㅎㅎㅎ
그래도 행복한 걸요!
제주 올래길 너무 아름답다.
그런데 연안부두에서 배를타고 갔다 몇일만에 돌아온다니.
정말 친구들과 부담없이 갈수 있겟다.
영희는 진짜 멋진 여인이라는 생각이 드누나~~~
나는 몇년전 남편과 나갔을때 여행사 코스로 제주도 갔었는데
정신 없이 가이드 따라다니다 바삐 돌아왔는데~~~
다음엔 너처럼 한번 가 보고 싶구나.
한국의 산천은 정말 아담하고 정갈한 여인네같이 아주 사랑스럽단다.
세계 어디에 견주어도 미색이 뒤질리 없지~~~~
영희야~~~ 언제 기회가 되면 이곳의 춘월과 그 악당들 그리고
석사마 모시고 나가서 너의 안내로 배를 타 볼까?
배 삮은 저렴하니? 그리고 주로 어디에서 묶었는지?
좀 더 상세히 알수 있으면 이곳 친구들이 솔깃 할 수도 있겠다.
배 편이 연안부두라니~~ 왠지 정겹게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