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글 수 2,041
2009.09.14 05:04:03 (*.114.210.159)
사진찍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였구나~~
나도 3일간 비인근교를 다녀왔는데, 날씨가 비오다, 흐리다.잠깐해나다 그래서 사진들이 밝지가 않거던 ㅠㅠ
네 사진을 보니 역시 한국의 가을이 좋다고 다시 느낀다~~~~~~~~~~
2009.09.14 09:38:03 (*.241.76.10)
영희는
벌초를 다녀 온다고 하더니
가을을 즐기고 왔구먼!
우리도 지난 토욜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가을의 파아란 하늘을 마음껏 카메라에 담았다.
그 날 유순애 교수님이 한국의 야생화 책 한 권씩
주셨는데 영희 네것 하나는 꼬부쳐 놨당^^
기분 좋지?
2009.09.15 05:45:35 (*.37.183.115)
아~~~!
유명산 정상에 으악새가 끝내주게 피었을텐데......
영숙이는 말할때도 우아하잖아.
(멀쩡한애....병원에 갔다 왔다고 하고.)
2009.09.15 09:19:47 (*.241.76.10)
아 순호 언니 오셨네요!
가을 억새와 파란 하늘을 담은 사진을 보니
언니들과의 여행 생각이 납니다.
그 멀쩡해 보이는게 문제라니까요.
남이 몰라 주니 말이죠?
알아도 도리가 없지만요 대신 아파 줄 이가.....
영희야 네 말대로 가을 타나부다.
이 가을 멋지게 만끽 해 보도록 하자
강아지풀꽃도 덤으로 곁에 피어 있다~
파란 하늘빛,,
연두빛 논..
그리고 바람에 하늘대는 억새로
이 날,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