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잠실에 있는 석촌호수를 오늘 처음 보았습니다.
서울 한복판에 이런 멋진 산책코스가 숨어 있다니요?
인천 촌년이라는 말을 실감한 하루입니다.
호수 주변을 열심히 걷는 남녀노소의 무리 또한 장관입니다.
연인끼리 부부끼리 모녀끼리 또는 혼자서 곁사람 눈치 안 보고 손을 높이 쳐들며 부지런히 걷습니다.
호수 한 켠, 롯데월드는 흡사 이곳이 007영화에 나오는 이스탄불의 야경인 듯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휘황찬란한 동화속의 나라 놀이기구에서 내지르는 함성이 잠시 이곳이 현실세계임을 일깨워줍니다.
오늘 이곳을 찾은 까닭은
3회 선배님들과 친구인 김광택, 장양국님의 초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홈피 생일날 마땅히 참석해 축하를 하고 싶었는데 병원의 중요한 일정으로 참석을 못 한 점이
두고 두고 마음에 걸려 마련한 자리입니다.
지독한 병마와 싸우느라 갑자기 멋진 "율 부린너"의 모습으로 등장한 장양국님은
"일하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습니까?"라며 오히려 우리들을 위로해 몸 둘 바를 몰랐습니다.
김광택님은 어떤 난관이 닥칠 때면 그 때가 바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이니 오히려 감사하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우리 홈피를
우리보다 더 잘 알고 사랑하는 분들의 사려깊은 말씀에 제 자신이 부끄러워 얼마나 반성을 했는지요.
나는 우리 홈피를 진정 사랑하고 있는 것일까?
만약에
석천호수가 우리 홈피라면
걷는 사람들은 우리 동문 전체입니다.
우리 게시판이 사랑스러운 동화의 나라, 롯데 월드처럼 빤짝 빤짝 이야기가 펼쳐진다면
놀이기구를 타고 함성을 지르는 저 아이들처럼 신이 나,
살 맛나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요?
김광택님과 장양국님 그리고 우리의 한선민 선배님
덕분에 "인일 사랑"을 다시 깨우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장양국님 일요일에 또 병원에 입원하셔야 된다고요.
힘 내셔야 합니다.
저희 모두가 기도하고 있음을 부디 잊지 마시고요.
돌아오는 길
가을 비가 소리도 없이 추적추적 내립니다
답답하고 무더웠던 여름과 함께 이 세상 모든 아픔을 씻어 줄 비를 하늘은 주지 않으시려나
무심한 창문을 때리며 비는 계속 내립니다.
김 광택씨
이렇케 소식을 접하니 반갑습니다
아직도 광명에 가셔서 머리를 깍으시는지요
한창 울 3기가 뜨거울때엔 너머간 페이지에도 댓글을 달아 주시어
즐거움을 공유했던 시간이 6여년이 흘렀군요
부디 친구 장 양국씨 10000 이 보살펴 주셔유 총총
정보위원회를 초대해주신 김광택님, 장양국님,
덕분에 석촌호수의 아름다움을 만\끽한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오늘의 홈피가 있기까지 먼저 수고해주신 많은 동문들의 얘기를 들으면서
겸허한 자세로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장양국님, 2박 3일의 힘든 시간 잘 견뎌내십시오.
쾌유를 간절히 비는 마음들이 함께 하니 힘 내셔요.
김광택 선배님,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금연, 성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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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위원들과 이웃 친구들과의 멋진 데이트 였군요.
서울안에 그렇게 좋은 호수가 있었나요. 가보고 싶은곳입니다.
대화는 한번도 없었지만 도산학 후배 그리고 최인옥 후배 ...
안녕하세요.처음 인사 합니다.
영주 후배와 푸른색이 너무 잘어울리는 3 기 선민방장 이곳에서
만나니 또 반갑군요. 정말 멋진곳에서 즐거운 데이트 였군요.
양국님과 친구분, 김광택님 안녕하세요. 우리 3기의 절친한
이웃인 두분들 반갑습니다. 양국씨... 힘든 입원 이시겠지만
잘 견디어 내시라 믿으며 저도 양국씨의 건강을 기도 하겠습니다.
장양국 선배님은 건강해 보이셨어요^^*
식사도 잘하시고 표정도 밝으시고,
율브리너 닮으신 모습이 멋져 보이셨답니다.
제 모습도 좋아 보이신다고 하시니, 저도 기분 좋았구요^^*
김광택 선배님의 자상하신 배려에
친오빠를 만난듯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 사진들 정말 재미있게 잘 찍네!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학적은 못바꾼다... 이걸 총동피 구호로 정하면 어떨까 합니다.
인일 밖에서 인일총동피를 격려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함께 하지 못해 넘 아쉽네요~^*^
고마우신 이웃 사촌 오라버님들과 정보위원님들께 죄송스럽구요!
조상님 산소 벌초하러 가느라 귀한 초대에 못 가뵈었습니다.
선민언니~
3기엔 좋은 이웃사촌이 많으신가봐요~~~^*^ㅎㅎ
광택, 양국오라버님 오랫만예요.
고맙습니다.
울 홈피사랑으로
이런 자릴 마련해주심에 꾸뻑할게요.
양국오라버님~
분명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어요.
힘내세요.
울 정보위원들도 홧팅!!!
산학후배 동감하고 가요.
자주 놀러와요.
호문아!
제일 먼저 글 달아준 성의 고맙다.
양국씬 인일 사랑을 정말 많이 받고 계시지요.
"""인일, 쩜 오알, 쩜 케이 알 은 나의 희망입니다"""
이 글에 모든 것이 묻어 나지요.
오늘 입원 잘 하셨지요.
부디 건강한 모습 보여주셔야 합니다
많은 성원 보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편지로, 전화로, 문자로.....
해외 친구들, 후배들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 3기의...
9기 영희 말대로 이웃사촌이고 친구입니다.
방장이 대표로 양국씨 대신 글 씁니다.
숙자의 고딩 친구이기도 하지만 (영어회화?)
그 당시는 엄니께서는 여자는 바라 보지도 말고 공부만 열심히 하라고
늘 주의 주셨답니다.
그럴테지요
당진에서 인천으로 유학을 보내셨는데 안 그렇겠습니까?
산학이 인옥 순애교수 광숙 이쁜 영선언니~~~
그리고 기도해 주는 7기 재화 영주 용순 전영희샘 등등 많은 컴 동문들~~~~
미서니, 광선, 형옥 혜경 종심 정우 (사모) 순자, 숙자, 호문 광택씨,
또 한사람 열익씨
울 3기 친구들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정보위원회님들, 김광택님, 장양국님,, 반갑습니다.
주님,,장양국님과 저희 모두를 축복해 주소서.
저도 오늘 미사때에 마음으로 잘 치료하시고 오시길 가슴 조이며 간절히 빌어 보았읍니다.
3기 장양국 선배님,,,,,,,화이팅!!!!♡♡♡♡♡♡♡
저희 인일 가족을 사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선배님도 한 가족입니다. 저도 한 마음입니다. 아멘.
요즘 날씨가 일교차가 큰데 햇빛보며 20분만 걸으면 면역이 생긴데야. 항상 궂은일엔 앞장서는 친구가 7기에
있음을 감사히 여기며 살다보니 왜 이리 약해졌는가? 사랑하는 인일 선배님,,후배님,, 친구들,, 저처럼 살지
마시와요. 골병듭니다...
광숙선배님,,,산학이님,,이 햇살 좋은 아침에 부족한 사람한테 약이 되시는 말씀들 고맙고 정겹습니다.
근데 나도 좀 대담해지라고 기를 파파파파파아ㅡ악 받아야겠다. 누구 기좀 남는 사람 없는가?
산학아,,나는 그런 천사가 못 된다. 근데 하얀 천사꿈은 꾸었다.,,,.항상 가는 몸에 마음은 어찌 그리 넓은 가,,, 근데
가까운 곳에 비스므리한 애 잇는 것 같애,,,, 너랑 나랑 비밀,,,,,,,,
늦어서 엉망진창이야. 나는 맘에 안 내키면 싹싹 지운다 뭘 까? 4 글자.
나도 너처럼 더욱 남과 사랑으로 더불어 살아가야할텐데,,,,,,,,,,,,,,,,,,,어이구 나갈 시간됬네...안녕,,,,,고마우이,,,,,,,,,,,,,,
심수봉의 '젊은 태양' 들려주고 싶다야,,,,,,♡♡♡♡♡♡♡
영주후배!
그런 데이트 잼이다 이런 글을 대할때마다 몸이 늘 모국으로 날라가거던
헌디 돌아가는 길에 나리던 갈비가 추적 추적 내렸다니
여기 시애틀에 겨울비 계절이 오는 느낌이군 [10월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그저 부슬부슬 ]
그 비는 대게는 우산 없이 노트북하나 걸머메고 한손에 스타벅스한잔 들고 말이야
한없는 낭만으 도시 그 비를 엄청 즐기는 메니아들이 있다네
지금 시애틀은 곱게 물들어가며 눈을 유혹 하고 있지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