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훌쩍 왔다가면 더욱 그립지 영신아 ~!!
영신네 집 ~ 넘 단아하고 고풍스러워 디카에 담아 보았노라.
너른집 청소하기 얼마나 힘드노?
허나 모든곳에 열심인 공주댁, 전년도 회장님 건강해 ~
중세 영주의 성처럼 멋진 집이네요.
전초현선배님의 촬영으로 더욱 돋보이고요.
김성자선배님의 수박은 물기가 자르르르르 흐르는 것이
정말 한웅큼 베어먹고 싶을 정도입니다.
서순하선배님의 유머에 이 아침 한번 웃었구요.
사진 찍으러 가고 싶은 충동에 휩쌓입니다 ^^
초현아,
너희들 떠난 다음 어찌나 서럽던지.....
다시는 오지마!!!
잔디깍새 일당을 오천원 올려주겠습니다.
제발 좀 와주세요.
전영숙 너, 듣고있니?
?급 번개팅!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차에 올랐다.
그녀는 끊임없이 내 배가 허기질때까지 웃기고 또 웃겼다.
그러나, 그녀의 그 다음날 행사장 스케쥴 때문에
우린 잔디도 못 깎고 서둘러 헤어져야했다.
그녀는 누구일까요?
공주마마, 마마는 고고하게 그냥 계십시오.
일당도 올려주셨는데 빠리빠리한 애들 뽑아서 잔디 손보러 가겠나이다.
영신언니~입이 안 다물어지네요.
그 넓은 잔딘 누가 깎아서 그리 예쁘게 자랄까요?
급 조달한 두 언니들 멋쟁이!!!
영신언니 천재네요!!!
전화상으로 배워서 이렇게나 멋지게~
아니 놀라고 어쩌리오???
광숙후배 여름 컴교실에서 보고 이제서야....
무더운 여름 잘 지냈지요?
우리 4기 들은 전화상으로도 컴 공부를 한답니다그려, ㅎㅎㅎ...
영신 훌륭해요 !!
내 폴더에 다른이름으로까지 저장이라니.. 어이쿠 !! 역시 공주댁최고
잔디 길게 무성하도록 두거라 몇몇 홀가분한애들 데리고 아장아장 아니고 저벅저벅 갈터이니...
그 담날 바쁘게 행사(?)뛰는날 같이 갔어야지...오리탕그만하고 행사가 나아~요 옥순얌전아줌마.
순영아 ~ 공주에 찍을거리 많단다. 우리 가을에 촬영갈래? 잔디깍기 일당도 받고...
순영의꽃길사진 아름다워 폴더에 다른이름으로 저장 !!
순하는 지금쯤 하늘을 날고있겠고,
?성자야 ~ 나의휴가는 끝나고 "아리녀석 자고있네"
초현아,
너 그러기냐? 영신이네 풀 내가 깎으러 가야 하는데
길치 데리고 가면 덧나냐?
영신아,
기둘려. 숫돌에다 낫 오지게 갈아서 갈께.
그리고 너 땜시 내가 ?팔린다. 독학으로 박사될까 겁난다.
어째 그리 빠르냐?
근데 호미고 낫이고 웬 난리라니? 너희들 너무 웃기는 바람에 정말 못참고 들어왔다.
그동안 내가 너무 시간의 여유가 없어 우리 홈피를 그저 잠깐씩 눈팅만 하고는
그냥 눈으로 즐기기만 하면서 너희들 빨리가서 보자 했거든.
어느 한군데만 답글을 달기도 뭐하고...
그런데 정말 니네들 주고 받는 얘기들이 너무 재미있어서 도저히 못참겠더라구.
난 아직 한국 들어갈 정확한 날짜를 정하지 못하고 있는데 암튼 우리 미국 친구들 들어갈쯤엔
꼭 합세를 하려고 마음 다짐중이니까 나가긴 나가겠지.
친구들이 사뭇 그립구나. 몇년이나 못본 기분이야.
초현인 휴가내서 공주도 다녀 왔네~. 역시 에너지 여사야!
그동안 모두들 컴 교실등 너무도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들을 갖었던데
또 9월초엔 아침 고요 수목원 등엘 간다지? 잉~ 그래 너희들 잘먹고 잘 살아라.
사모 심뽀가 이래도 되는가 모르겠다. 헤헤!
나의 모든 친구들아, 나 은성이 안잊어 버렸지? 내 착각인가?ㅠㅠ
그래도 할수 없지.그러나 난 니네들이 너무 보고 싶은 걸 어쩌니?
그저 우리 부디 건강하게 있다가 함께 만나자꾸나!
영신아, 너희집 근처 산(무슨 산 이었더라? 나이는 어쩔수 없다니까~)
개울가에서 신나게 즐기던 시간들이 눈에 선하게 떠오른다.
어느새 추억이 된 일인가?^^
이번에 가면 한번 다시 가볼 기회가 있으려나 모르겠다.
이렇게 모두에게 나의 사랑과 안부를 전하며 오랜만에 나의 첫인사를 띄운다.
영신, "호미' 하면 나 영숙이 아니겠니?
은성이 너무 반갑다. "은혜의 바다"에서 사느라 세속의 찌든 영숙이
근처에도 오기 싫은겨? 아무렴, "사모" 아무나하나.
많이 바쁘구나. 가을에보자.
아이쿠~ 누구신가?
소식없어 궁금하던 차 이제야 납시셨네
애들이 하도 재미있게 지껄이는글에 나도 홈빡 빠져 읽다가
정다운이름 발견하고 한마디 빠질 수 없지
수목원에는 같이 못가도 한국에 오기만해바라
어디로 튈지모르는 소인~ 영숙에게 미안.
영신네 떡말께나해서 또 다시 가야한다네...그럴사정이 조금있다네.
그때 모두 뭉칩시다요.
은혜의 바다에 흠씬젖어 그간 소식없었구려 은성 사모.!!
정원이 말대로 나오기만해봐!
그래도 가끔 그대하고 꿈속의 사랑 하고 있느니라~
영신아 ~
또 그립구나 너의 집, 공주 ~~
갈색빛 잔디 되기전에 가야지......
떡 가지고.... 근데 옥순아 너 모해?
영원한 소녀 이명순!
예쁜 미자, 나랑 사귀는 순옥이...
모두 그립다.
명순이가 미국 사람인거 맞구나!
한국의 명산 계룡산 이름을 잊은거 보니까...
급구 : 잔디깍새
일당 : 사만원 (중식제공)
저 푸른초원위에 ♩♪♬ 그림같은 집을짓고
사랑하는 친구불러 잔디깍기 시켰다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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