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고추 말리는것 보면 성격 나옵니다. 원형 테이블에 말리시는분 아주 맘에 들어요.
마지막 사진 와~~
원형 탁자에 어쩌면 저렇게 배열을 예술적으로 예쁘게 했을까요?
고추 말리는것 보면 성격 나옵니다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일상을 무심코 지나가버리는 우리들에 비해
선배님의 촬영포착 감각은 대단히 뛰어나신 것같아요.
지난번 지하철 안에서 꽃잔치 촬영, 인일여고 복도에 우산촬영, 눈 내린 새벽길 종종 걸음의 행인 촬영
제가 기억나는 것만해도 이렇게 많아요.
선배님 글이 올라오면 풍성한 가을 밥상이 생각납니다.
저는 서울에 가느라 전철을 여러차례 타도 한번도 꽃전철을 탄 적이 없는데
선배님은 복도 많으셔요.부러워라,,,
지난번에도 이런 현상 보았는데 똑같은 클립인데
어느 것은 정상이고 어느 것은 찌그러 지고 그렇더군요.
비스타용 Windows Movie Maker를 사용하신다고 했지요?
여러가지 정황을 찾아보아야 하지만
코텍 문제로 추측이 됩니다.
저도 딱~ 이거다 라고 답은 드릴 수가 없어요,흑~
컴퓨터 포맷 싸악~ 하면 되는데....
좀 복잡하지요?.
비스타 다음에 윈도우 7이 요즘에 나오고 있습니다.
거기에 따라오는 Windows Movie Maker 버전이 좋다는 내용들이 나오고 있네요.
테스트용으로 윈도우 7을 써보긴 했는데 습관이 안되어 아직은 낮설더군요.
유리드 자꾸 해보세요.
고추 말리는 저 집,
오늘 비가 와서 적시지나 않았나 모르겠군요 ^^
ㅎㅎ~
정말 성격나오네요~~^*^
고추만 사면 비가 오는... 우리 엄니!
고추말리는 때가 오면 무슨 전사가 되신 듯
옥상으로 방으로 들고 다니셨어요.
비라도 오면,
복중에도 보일러와 선풍기 돌리며~~
우린,
새까매진 엄니건강 생각한다며 제발 사먹자고 신경질(?)냈거든요~
빛깔좋은 웰빙고추가루 먹이려고 들이신 엄니의 정성~~
오늘 아침, 순하언니의 고추사진 보며 찡해져요~~~^*^
서순하 선배님
말려 갖다 드리기는 커녕
지금도 애써 말려 곱게 빻은 고추가루 낼름 받아 먹는 불효막심한 딸.....
고운 색깔의 김치만 보면 엄마가 생각납니다.
3년 넘게 옥상 가득 물고추 사다 말리셨던 내 어머니.
비오면 옆집에 전화 걸어 응급조치 부탁해 놓고 뛰어 다니셨는데...
땀흘리시며 애쓰시는 친정 어머니 뵈면서.
진짜 태양초라면 값을 따지지 않겠노라 다짐했는데..
이젠,
고추 그만 말리시라 말씀드릴 어머님이 아니 계시니
빨간 고추 속에 엄니 얼굴만 그려 봅니다.
순하언니!
정말 정말 오랫만이네요~~~
언젠가도 꽃전철을 올리신 것 봤지요~`
이젠 한국에 가을에 접어들었나봐요~~
탐스럽게 달린 포도송이가 마음을 풍성하게 하는군료.
저도 그 전철에 탄것처럼 느껴져 여행 잘 했습니다.
가을햇살에 잘 말려진 태양고추가 너무나 그립군요.
반가웠습니다, 선배님!
아파트 옥상키를 얻어 극성스럽게 고추 말리던 생각나네
부지런히 문 따고 새벽녁부텀 올라가기도하고 기울려 널빤지에 펼쳐 비닐도 덮어놓아 비가와도 무방하다고 내뚜기도하고...
잘 말려지지않아 골아 가위로 배갈라 널려놓기도, 결국 휘나리만 남았던 기억...오히려 .이젠 편한것만 생각하니...
예쁘게 너러놓은 고추 말리기 .. 뉘집 아낙인지 이리도 부지런도 하오.?.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