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떨어져 있는 손주의 백일옷을 장만하여 부치며,
입혀보고 싶고, 안아보고 싶은 마음에 안타까움만 가득~~~^*^
애기옷^^
우리 애들 돌 전에 뜨개질로 스웨터를 만드는데
꿈뜨게 하느라 한달 여 정도 걸렸죠.
거의 다 만들고 나니 아가가 커져 입히지도 못햇던 기억이 있어요.
미리 계산을 하고 짯어야 하는데 말이죠.
위의 아가옷들을 보니 그 생각이 나네요.
아까 알려주신 번호로 연락해 이야기 끝냈습니다
무척 친절하시더라구요.
인형옷같은 앙증맞고 귀여운 싸이즈!
빨리가는 편으로 보내긴 했어도 걱정되는군요~~^*^
더구나 여름도 얼마 안남았는데..그러나 예쁜 옷들을 잡고 못놓았어요~~~ㅋㅋ
둘째를 낳아 물려입혔으면 하는 야무진 꿈(?)도!ㅎㅎ~
일정 영희~
벌써 비엔나 아기가 백일이 되는구려....얼마나 보고 싶으오?
사내아이를 키워보지 않아서 남자 아기옷을 보니 더욱 새삼스럽소...
옷상자곽이 참~ 고상하고^^
아기가 고상해질 것같은 느낌 ㅎㅎㅎ
그리고 또 한가지,
우리의 새로운 타국에서의 만남도
그애기 태어나던 시기인데....
감개가 무량하오..
그러게~~!
우리의 운명같은 전화 연결이, 아기태어나는 수술실 앞에서 였어~ㅎㅎ
그럼 우리의 만남도 백일을 맞았구나!
헌데 무진장 오래전에 만났던 것 같지?
상자안엔,
예쁜 아기베낭이 들어 있단다~
서지도 못하는 아기에게 너무 일를까?ㅎㅎㅎㅎ
우리가 할머니되는 나이잖어?
아기옷을 보며 똑같은 마음일듯 싶어 올려봤다오~^*^
부디 주책이라 생각치 마소서
할머니가 된다는 건 또 다른 경험이겠지요?
저도 할머니 빨리 되고 싶어요~!!!
할머니 기쁨이 암만 좋아도, 인옥씬 더 있다가 해요~~ㅎㅎ
영희씨~참 귀여운 옷이다.
멀리서 하무니가 보내준 옷을 입을 孫子는 참 幸福하겠다!!!
건강하고 슬기롭게 크길 바라면서
정말! 애기들은 천사지요~?
건조하고 삭막한 우리에게, 보내주시는 하늘나라 선물 같아요~~
앗? 영희후배도 할머니였죠?
얼마나 보고 싶을까?
영주후배가 모니터를 쓰다 듬었다는 말에 가슴이 찡 했었는데...
매일 밤, 가족카페에 올린 아기사진 보며 행복해 한답니다~^*^
아기냄새~
아기촉감~~~
11월만 기다리고 있어요~^*^
김영희 후배도 할머니라고요?
이야기를 안 해서 몰랐네요.
얼마나 보고싶을까요?
예~~ 모든 할머니들 만큼이지요~~~^*^
그래도 인터넷으로 매일 자라는 모습을 보니 곁동네에 있는 것 같아요.
할머니다워야 하는 데... 아직도 그냥 여고생맘이니까요!ㅎㅎ
애기옷^^
우리 애들 돌 전에 뜨개질로 스웨터를 만드는데
꿈뜨게 하느라 한달 여 정도 걸렸죠.
거의 다 만들고 나니 아가가 커져 입히지도 못햇던 기억이 있어요.
미리 계산을 하고 짯어야 하는데 말이죠.
위의 아가옷들을 보니 그 생각이 나네요.
아까 알려주신 번호로 연락해 이야기 끝냈습니다
무척 친절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