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무상을 쉽게 이야기하며 살지만
이렇게 가까운 벗이 세상을 떠나면
뭐라 말할 수 없는 슬픔에 잠깁니다.
혜열이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어 줍시다.
빈소 : 인천 길병원 영안실 (202호)
발인 : 18일 (화) 백석 천주교 묘역
연락처 : 정화신(011-263-7575)
장례식장에 올 친구들아!
오늘과 내일 저녁 7시쯤 맞추어 오면
많은 친구들과 함께 조문을 할 수 있을 것 같구나.
혜열이의 명복을 빌며...
알고 있었지만 넘 빨리 이별 소식을 받는구나...
학처럼 목이 긴 가냘픈 모습의 너의 모습이 잔잔하게 마음에 와 닿는구나...
좋은곳으로 가서 안식을 찾기를 바랄께....
가는 순서가 없다지만
넘 빨리 가버린 후배를 생각하니 가슴이 쓰리네.
혜열이의 명복을 빌면서....
중학교 시절부터 함께 다녔던 혜열아,
항상 웃으며 친구들에게 친절히 대해주었던 혜열아,
학급임원으로 열성을 다했던 혜열아,
좋은 곳에 먼저 가서
편히 쉬고 있으렴.
그 곳에서도 가끔씩은
우리 인일의 추억을 생각해 줄꺼지?
혜열이의 명복을 빌며...
알고 있었지만 넘 빨리 이별 소식을 받는구나...
학처럼 목이 긴 가냘픈 모습의 너의 모습이 잔잔하게 마음에 와 닿는구나...
좋은곳으로 가서 안식을 찾기를 바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