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구 우리의 친구

혜열이가 먼저 간 남편곁으로 떠났단다.

아펐었고 위급했고 이젠 편안한 안식으로 갔으리라 생각된다.

큰 고통은 의식하지 못했지만 너무 일찍이 하나님이 데려가셨구나.

마지막을 보고픈 친구들은 마련된 빈소에 찾아오면 되겠다.

장례식장은 길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