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왜일까?
아름다운 한강줄기 옆 힐하우스.
제3회 인일컴교실 앤딩파티.
나이를 잊은 채 영화 속에 쏘옥 들어간 시간.....
아름다운 음악에 맞추어 우리도 물결도 끝없이 춤추던 그 시간에
마음 속에 소설 <빠빠라기>가 자꾸 떠오른다.
소설 빠빠라기.
백인들의 과학 앞에 무력하게 문명화되어가며
그 문명의 위대함을 동경하는 인디언원주민들.
소설의 앤딩은 원주민 소년이
대단한 비행기가 거센 태풍 앞에선 고작 뜨지도 못하지만
바람을 타고 힘차게 하늘을 나는 새를 바라보며
끝을 맺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환갑을 넘긴 소녀들....
환갑을 바라보는 소녀들.....
My sweet heart에 흐르는 소녀들의 라인댄스 장면은
자체만으로 벅찬 감동이 되어
내겐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삶의 노스텔지어로 남았다.
그래
삶의 구비구비 몇 고개 넘은 소녀들은
오늘 빠빠라기의 소년처럼
수 많은 딜레마와 프라이드와 컴플렉스를 뛰어 넘어
단지 <생명>에 감사하지 않았을까?
어린 시절 순수한 My sweet heart을 다시금 기억하며
서로의 소중함에 감사하지 않았을까?
<인일쩜오알쩜케이알>이라는 새로운 또 하나의 세상에서
나는 오늘 한 마리 새가 되어 날은 것같다.
삶의 군더더기들 다 떨쳐버리고 가벼웁게
높이 날아 시야를 넓히면
지금보다 더욱 나눔의 삶을 살 수 있겠지 기도해본다.
???
노래도 잘 하고 상냥한 이숙용 후배가
이렇게 글까지 곱게 남기니 정말 사랑스럽기 그지 없군요.
숙용 후배의 모습이 내 카메라에 잡힌 게 이거 밖에 없어요.
동영상 촬영 위주로 하다보니
맘놓고 사진 촬영을 많이 하지 못했답니다.
위원장님의 추진력과 리더십 멋진 충격이었어요~~!!
사진찍으랴 음악틀어주랴 바쁘신 중에도 몇 번 흘낏 따라하시더니 멋지게 다 외워서 춤추시던 순발력도 전 보았지요~~^^
미소가 참 이브신 영주언니
덕분에 정말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화림언니~~~
드뎌 <감독의 경지를 지나 예술의 극치>를 달리시는 반열에 오르셔서
밤도잊고 잠도잊고 시간도잊고 건강도 잊고 순간순간 가족도 잊는....... (자미언니 표현)ㅎㅎㅎㅎ
증상을 보이신 어젰 밤 , 오늘은 안녕하시나요?
일찌기 언니의 <빠짐증>에 대해 알고있지요ㅋㅋㅋ
학교 댕길 때 종례시간에 들킬까 봐 책상을 복도에 내다놓고
짝이랑 영화구경갔다면서요~~~??????????
아이구...못말리는 화림언니
저 그 얘기듣고 졸도할 뻔 했어요
기막힌 고런 생각을 고렇게 어릴 때 어떻게 할 수 있으셨어요?
얌.전.한.화.림.언.니....께.....서....으아아아아~~~~!!!!!ㅎㅎㅎㅎㅎㅎㅎㅎ
인옥아~~ 어제 잘 갔니?
너 어제 마구 잘 놀더라~~^^
선배님들 앞에선 망가지는 게 의무?ㅎㅎㅎㅎㅎㅎㅎㅎㅎ
확실한 기쁨조로 분위기 업하는 인옥아
너의 넉넉함이 이쁘던걸
화신이는 디카 열심히 찍더니
언제 실력발휘하시려나
화신아~~~노올자 모하냐
배운 실력 데뷔하시게나~~^^
초연히 웃기시는 초현언니~~ ""언니 없으면 못살아~~ 나 혼자서는 못살아..헤어져서는 못살아~~
거 봐요..언니 지금 당장 엉덩이와 어깨 들썩이셨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안봐도 비됴~^^ 끼덩어리 언니~~
영화를 하두 많이 봐서 뭔지 잊어버렸어.
하루는 친구가 서울에 뭔 영화가 들어왔는데 지 언니 오빠가 넘 좋은 영화라고 하더래.
인천엔 안들어 왔을때~
그걸 못참고 그 친구를 부추겨서 하루 결석하고 서울로 극장 원정을 가지 않았겠니?
요한 스트라우스의 월츠 영화였는데~
잘났어 ~~정말~~
앗~~!
결석씩이나욧~????????????????
에휴~~~잘나셨네요~정말~~
ㅋㅋㅋ 수나언니두 한 술 더 뜨시네요..
아이구...언니들이 모두 왜 이러실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수나언니~~ 그럼 수나언니가 촬영감독하세요
컴교실 수료한 비서루다 일 할 새로운 감독들이 나래비로 많을 터... ㅋㅋㅋ.
경선언니..대본. 인순언니 안무. ~ㅋㅋㅋ
초현언니랑 자미언니 남녀주인공, 화림언니 관객동원~~ㅎㅎㅎ
전영희언니 기술감독, 영주언니 무대감독. 인옥이 모든 장면 지나가는 사람 1,2,3...ㅋㅋㅋ
미선언니 의상, 도산학언니 포스터, 단체군무 제3회컴교실참석자 전원...
유례언니 블루스...ㅋㅋㅋ(유례언니가 여자)
연자언니 약사, 재숙이언니 거기에 약사러 와서 째리면서 따지는 손님.ㅎㅎㅎ
제작 힐하우스 (제작비를 아끼기 위해 장소 및 식사 제공 ~~와!! )
다 끝났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이숙영 후배님
혜성처럼 나타난 스타이십니다.
통통 튀는 끼에, 귀여운 외모에 거기에 글솜씨까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네요.
모든 동문들이 부러워하고 있는 것
알고 있나요?
숙용아~~~
영일 인일 컴 교실에 이 언니 모시고 다니느라 애 무진장 쓰고
기쁨조까지 완벽하게 해주어 역시 고맙구 이쁘구나.
그런데 나 의상담당 안할래~`
노냥 처다보는 것두 지겨운데 또 의상 담당이라니!
난 그저 이숙용스타 매니져 할란다.
출연료 띵가 먹는 재미가 쏠쏠할거거든~~ ㅎ ㅎ ㅎ~~
요새 언니가 궁짜 들렸다 ㅎ ㅎ ~~~
초현아~~~~~~
순하가 언니 언니 하며 잘 따르는것있지!~~
난 니들 4기가 순하에게 마마님해서 감히 접근도 못했는데
마마님이 언니 하며 따라주니 요번 컴교실에서 대어 낚았다! ㅎ ㅎ ㅎ ~~~
도산학언니~~언니를 뵙기 전에 이미지는 참 근엄할 실 것같았거든요 왜그랬는지....(이름때문?ㅎㅎㅎ)
그런데 어떤 예쁜 소녀(후배같이보여서)같은 분이 있길래 상옥언니께 누구시냐했더니
글쎄 7기 씩이나 되시는 산학언니시라는 거예요!!
음메 기죽어....그랬다는거 아녜요
17기후배같으시다...... 그랬다는거 아녜요
차분히 영주언니 도와 진행하시는 모습, 길고 넓은 치마 (흰색.분홍색) 입은 모습
정말 부러운 컨셉이 어울리셔서 자꾸 구경했었는데..^^
언니께서 칭찬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은 주님의 날 , 맘껏 감사와 찬양드리고 돌아와야지~~~^^
언니도 복된 날 되세요~!!
폭염과 폭우에도 열강하신 전영희샘과 공인순샘
이라크전도 이길 것같은 김영주언니의 집념과 헌신
또 이에 못지 않게 열공하며 참석하신 모든 인일선후배님들
살아갈 동안 내게 많은 귀감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고 사랑합니다~~!!!!
사진이 없네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