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밭에서 따온듯한 야채로 푸짐한 식탁 차려놓고 흐뭇하게 미소짓는 은혜가 눈길을 끄네.
마지막 사진 노란 셔츠와 장작더미.. 그 밤에 무슨 일들이 있었을까?
아마 그날 밤 우린 일 년 웃을 것 다 모아도
그 만큼 웃기 힘들었을 것 이라고 다들 말했지?
노란샤츠의 사나이가
잔디도 깍으시고,
테이블도 마련하시고,
모닥불도 피워주시고,
고기 열심히 구워주시니더만
색스폰 연주도 하셨죠?
2곡 지정곡, 한곡 앵콜곡, 한곡 신청곡
정화양이 함께 했으면 싸인 어디에 받았으려나?
금방 밭에서 따온듯한 야채로 푸짐한 식탁 차려놓고 흐뭇하게 미소짓는 은혜가 눈길을 끄네.
마지막 사진 노란 셔츠와 장작더미.. 그 밤에 무슨 일들이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