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수도 류빌리아나로 부터 북쪽으로 약 54Km 가면
해발 501m에 위치한 유럽에서 널리 알려진 관광 휴양지
율리안 알프스 산지에 속한 "아름다운 자연의 진주"라고 불리우는
호반의 도시 "블레드/Bled"에 이릅니다.
블레드 성 (Blesjki Grad) 에서 본 호수전경
블레드 별장( Villa Bled)쪽 연꽃 피인 호숫가에서 보이는
블레드성(1004년 증서기록: 헨리2세가 남 티롤의 주교에게 블레드의 토지와 더불어 선물했다고)
비가 간간히떨어지는 날씨에 연꽃들이 새초롬히 입을 다물고 ....
블레드 섬안에 있는 성당을 향해 배타고 갑니다
노젓는 배를 타고 섬에 도착하면 가파르게 올라가는 "천국의 계단?"
성모승천 성당의 종탑
이성당 안에는 종치는 줄이 늘어져 있는데,
이종을 치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 진다고
일명 소원의 종이라고 불려집니다.
작년 10월에~
섬안에 있는 작은집의 깔끔한 창가 ~~
쓰레기통이 석조에다가 철뚜껑으로 덮은것이 품격을ㅎㅎ
성당 뒷쪽에서 보이는 전경(해가 쨍했던 다른날~~)
다시 돌아오는 배타러 계단을 내려갑니다.
작년 3월 말에 갔었을때는
상큼한 아침녁에 햇빛에 반사되는 알프스의 눈경치를 보았습니다
날씨와 시간에 따라 물색갈이 다르게 보이지요....
참조: 이 지역에서 자동차로 30분정도 가면 오스트리아와의 국경이 있습니다.
- 블레드 섬.jpg (41.1KB)(2)
- 블레드성이 보이는 호수 전경 1P1180795.JPG (70.8KB)(1)
- 블레드섬이 보이는 호수 전경 2P1180745.JPG (79.9KB)(1)
- 블레드 섬의 성당으로 올라가는 계단P1180764.JPG (169.1KB)(1)
- 블레드 섬안의 작은집 창문P1180759.JPG (199.5KB)(1)
- 블레드 섬안의 작은집 돌쓰레기통P1180760.JPG (349.3KB)(1)
- 블레드 섬의 계단P1180761.JPG (94.6KB)(1)
- 소원의 종 치기2.jpg (255.0KB)(1)
- 노젓는 배.jpg (51.9KB)(1)
- 소원의 종 성당P1180756.JPG (76.7KB)(1)
- 성모승천 성당 뒤 전경.jpg (249.6KB)(2)
- 블레드 별장 들어가는 길P1180779.JPG (73.0KB)(2)
- 블레드 별장 입구P1180780.JPG (55.6KB)(1)
- 블래드 별장 내부 1P1180774.JPG (54.1KB)(1)
- 블래드 별장 내부 2P1180785.JPG (148.7KB)(1)
- 블레드 별장에서 나룻터 내려가는 계단P1180786.JPG (78.2KB)(1)
- 블래드 별장 테라스P1180777.JPG (61.8KB)(1)
- 블래드 별장 가로등P1180800.JPG (92.6KB)(1)
- 블래드 별장 건너편 일반 나룻터P1180769.JPG (65.0KB)(1)
- 블래드 별장 산책길2P1180792.JPG (129.8KB)(1)
늘 ~ 우리에게 좋은 여행을 선사해주어 댕큐 !! 입니다
후배님 반가워요.
파아란 하늘을 보면
비행기에 몸을 담고 어디론가 날고싶은 욕망이 생기는데...
이아침 차 한잔들고 컴에 앉아 여행하게 해주어 행복했읍니다.
옥인후배님, 건강하시고...좋은 영상 또 기대할께요.
역시
유럽엔 성당이 있어야 그림이 되지요.
후에 떠 올려 보면 그 성당이 그 성당 같아 뒤죽박죽이 되버리고 말고요.
이렇게 사진으로 올려 주시면 그런 면에서 크게 도움이 됩니다.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와아~~배를 타고
천국의 계단으로 올라가서
성모승천 성당에서 미사를 드린다면
그 곳이 바로 천국이 아닌감요!!!
정말 조용하고
어디선가 天使가 나타날 것만 같은
그 곳에서 미사 드리는 사람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가고파라~~~가고프다~~~
이렇게 나를 행복한 곳으로
안내해 준
후배에게 시원한 쥬스 한 잔으로.
?혜성처럼 나타난 김옥인님을 클릭했더니 한 달여 만에 무려 9개의 글을 사진과 함께 올리셨네요.
참 대단하네요.
덕분에 우물 안 개구리는 눈이 호사를 합니다.
<붉은 대리석과 꽃꽂이, 그리고 어울리는 필자?>
네 맞습니다, 맞고요. ㅎㅎ
근데, 소원의 종을 치며 드린 기도는 이루워지셨는지 살짝 궁금해지네요.
오늘도 감탄을 연발하며 읽고 보면서
쉽게 이런 곳을 접할 수 있는 김옥인 후배를, 우리는 부러워 하는데,
후배는 반대로, 고국이기에 한국이 그리울까라는 질문을 내게 던졌지요.
당연히 한국은 그립겠지요.
보여지는 모든 곳이 너무 아름다워서, 한국이 별로 그립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답니다.
모든 것이 '동화 속 아름다움'입니다.
이곳의 여러곳을 여행하다 보면,
한국과 비슷한 점들을 만날 때 반갑지요.
지난 3월 함부르그에 갔었을때 한국산 앵초화를 식물원에서 보고 무척 자랑스러웠어요.
우리나라도 관광 자원을 개발해서 유럽사람들이 쉽게 찾을 수있는 날이 곧 오기를 바란답니다.
선배님의 안압지 올리신것 보면서 언젠가 이쪽 사람들 그쪽으로 데려가서 보이고 싶답니다.
요즘은 한국이 그립다는 것 보다도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을 이곳사람들에게 알리는 차원^^으로 발전했어요....
다행히 한국분들을 자주 만나면서 고국소식을 신속히 알게되는데다,
인일 홈피를 통해서 여러정보를 얻으니 참 좋네요~~
옥인선배님
사진이 좋은 음악 같아요.
보면 볼수록 진가를 발휘하는 ----
좋은 음악도 그렇듯이요.
여러번 봐도 질리지 않는 사진을 자주 들여다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걸 같이 공유해 주시는 마음----
전 유고슬라비아의 독재자 Tito가 별장으로 지내면서
20세기의 역사적 변환기를 좌지우지 했던 Villa Bled를 찾았습니다.
예를 들면 북한의 김일성,소련의 후루쵸프,영국 촬스황태자,일본황태자 아키히토,요르단의 후세인 등등이 초대받었기도...
현재는 호텔과 레스토랑으로 경영 되고 있스며 요즘도 국가적 영접용으로 애용됩니다.
호숫가에서 좀돌다가 왼쪽 언덕쪽으로 올라가면 별장입구가 나오는데,
바로 건물까지 차가 들어옵니다.
원래 Tito가 사용하기 이전에는 슬로베니아 왕족의 별장이었습니다
내부는 거의 대리석으로 장치~~
바로 별장에서 호숫가로 연결되는 곳에서 전세배로 블레드 섬으로 건너갔다가
배타고 다시 돌아와 이곳 전망 좋은 테라스에서 점심식사를 ~~
식사후 별장 주위를 산책합니다. 호수와 섬의 성당과 블레드 성을 한꺼번에 볼수있습니다.
오랜 역사를 나태내는 이끼낀 가로등....
건너편 일반 나룻터에서는 블레드성과 별장의 일부가 보입니다.
이날 비가 간간히 와서 알프스산의 모습이 안개에 가려 잘보이지 않았지만
위에 올린 작년 3월사진으로 참조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