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 느낀소감.
스승님과 제자가 아니고 선후배 같았다면 너무 외람된가요?
선생님들은 그냥 그 자리에, 나만 세월 혼자 다 먹은 거 같았답니다.
제일 아래 사진에서 왼편에 계신분이 유정희선생님이신가요??????
정말 너무너무 뵙고싶었는데............
까만 원피스에 진주목거리를 하시고 늘 단정히시고, 고상한 모습이셨었는데.......
선생님!!!!!!!!!!!!!!!!!!!!!!
달려가 꼬옥 안아드리고 싶어요~~~
네, 김춘자 선배님.위에서 네번째 사진의 왼쪽에 하얀 자켓을 입으신 분이셔요. 그 탱탱하던 얼굴에 세월이 묻어 있었어요. 강순옥 선생님에 비해...... 마음이 짠했어요.
그 날 느낀소감.
스승님과 제자가 아니고 선후배 같았다면 너무 외람된가요?
선생님들은 그냥 그 자리에, 나만 세월 혼자 다 먹은 거 같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