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희야, 지홍아, 한국은 지금 이렇단다.
내가 오르내리는 산책길의 모든 것을 마구 찍은 거야.
5월의 색깔이 다 모여든 셈이란다.

순희야, 노랑꽃이 애기똥풀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