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오일 어린이날~

우린~~난준이를 만나러~~

선유도엘 갔었단다~~

인천은 더웠던 날씨가~~

군산엔 차가운 바람과~안개로~~

다소 춥기까지 했었어~~

영숙이,순애,난준이~그리고~나~~

짧은 만남이었지만~~~얼마나 반갑고~~기뻤는지 몰라~~

우리~~다음에~또 갈거거든~~

난준아~~그 땐~~좀 더~~길게 만나자~~*^^*

우리 정말 반가웠지?

점점 친구가 좋아지는 우리... 곱게 건강하게 세월 보내며 만나자.

다른 친구들도 다음엔 함께 하자

군산은 언제나 바람이 세다.

난준이는 그 바람에 영향도 안 받나 보다.

잠시 동안의 만남 이었지만

우리는 동심으로 돌아간 듯

마냥 즐거웠다.

순애는 병 안났는지?

엉겅퀴즙 잘 내어 먹었는지?

순애가 필요하다기 군산 사람들 허락도 안 받고

마구 뜯어댔지 

다음에도 좋은 만남 갖도록 하자

건강하게 모두들

영숙이 덕분에~~

유쾌한 나들이를 했어~~

영숙이가 오라하면~~

달려갈거야~~*^^*

선유도에 예쁜 아즘마들 출동~^*^

어디 회갑여행 준비하는 사람들 같으니~~~!ㅎㅎ

너무 즐거웠겠다!

그래도 영희가 없어져 쬐~끔 그랬지?ㅎㅎ

영희야 부지런도하지?

그 새 비엔나에서 접속하였구나!

반갑고 느낌이 다르구나.

네가 없어서 아쉬웠어 한국 돌아오면 번개 하자.

좋은 일 마니마니 만들고 오너라

영희네 비엔나 조카 가족들~~

공통점이 있더라~~어여쁜 미소~~~~*^^*

맞아~~영숙이 말대로~~돌아 오면~~번개~~!!

영희가 없어서~~~많이 서운했어~~~*^^*

영숙, 창임, 순애 와 함께 바닷가에서 하하하 ㅎㅎㅎㅎ

짭쩔한 굴을  바닷가 돌맹이로 깨서서 맛있게 먹었지롱...

바람은 불고, 날씨는 안개로 자욱하고, 춥고 떨리는 봄날 이었어.

순애는 봉지가득한 엉겅퀴 잘 가져갔니?  영숙이는 감기안들구? 창임이가 준 샴프는 진짜 좋더구나.

하여튼 사건을 만들어서라도 자주 만나야 그게 건강유지법인거 같애.

알았지?  다들 건강하게 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