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동창회장 이은기입니다.
오늘 모두들 즐거우셨는지요?
날씨도 도와주어 행사를 잘 치룬 것 같습니다.
궂은 날씨 예보에도 다른 일들 제쳐놓고
참가해주신 동문들 덕분입니다.
생각해보면 만나는 순간부터 헤어지는 순간까지
이렇게 웃을 수 있는 모임이 또 어디에 있을까 싶어요.
우리의 감수성과 꿈이 가장 충만할 때
3년 또는 6년을 함께한 삶이 있었기에
지금 만나도 웃을 수 있는 것이겠지요.
동창회는 언제나 여러분이 좋은 마음으로
만날 수 있는 매개가 되겠습니다.
참가해주신 동문들
입과 몸을 즐겁게 해주느라 협찬해 주신 동문들
함께 일해 준 임원여러분
모두에게 고맙습니다.
일이 다 치뤄지기까지 마음 고생이 심한 게 제일 큰 수고지요.
일일이 확인해야 하고, 또 비 오지 말라고 간절한 기도해야 하고...... ^^
임원님들 한 명, 한 명 모두 고생 많았어요.
어쩌면 그렇게 맡은 일을 책임감 있게 하나하나 잘들 해결하는지
미안하고 고마워요.
이제 푹들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