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회 - 게시판담당 : 김정자
인천대공원 정문 9시 ~
잉. 늦은 사람 하나 없었어요.
그렇게도 할 일이 없었나 봐요.
비가 안 오니 얼마나 다행인지.
관모산 등반 시작.
중간에 마신 따뜻한 커피 등등. 와 ~ 좋았어요.
10기 선배님들이 사진 찍어 준다며 폼을 잡았는데 세상에나 이런 일이 밧데리가 없답니다.
아무튼 대단한 등반이었어요.
하산 후는 경신이와 인자가 끝내줬어요.
경신이와 인자가 안내한 인천대공원 후문 해물탕집에서 푸짐하고 맛난 점심을 했어요.
오늘 개그는 인숙이가 다 했어요.
아이고 우수워라 난 웃다가 지렸어요.
난생 처음 대리운전 기사 노릇 했어요.
나 또한 집에 편하게 도착을 했지요.
아이고 팔 다리 허리.
비가 안 온 게 지금도 신기하고6월 27일 보자.
월 일
내 용
수입
지 출
잔 액
비 고
2008.
12.30
가수들 찬조금
55,000
55,000
노래방비
29,000
26,000
2009.
4.3
저녁 찬조금
50,000
76,000
가수들 찬조금
50,000
126,000
김미경, 김성숙, 이명자
한승희, 심영선노래방비
32,000
94,000
2009.
4.25
점심 식대 부족금
14,000
80,000
1.점심 식대 154,000
2.참가 14명 140,000점심 찬조금
10,000
90,000
임인숙 (지 혼자 기분 좋아 냄)
우선 올린사진보노라면 그냥웃음이나온다.선배님~이쁜우리친구들얼굴이 메주같이나왔어요.왜그렇죠?친구를돌려주세요ㅎㅎ꾸벅.
서울가락동에서아침일찍출발하여9시까지 도착하니 멀리서들알아보고 반갑게맞이해주었고,등산수건받아들고 추워서 서둘러목에둘렀다.간식이며 연두색청개구리색 티셔츠를 각각의봉투에담으며,우리8반은 이렇게 손발이잘맞는다며 자화자찬했고,명순이는 오늘 못온 친구들것도 챙겨야된다고하며 잘도챙겨 그마음 너무이뻤다.관모산을조금 오르다가 승희가 힘들어 신경질난다고하더니 얼굴은 마냥즐거운
표정. 중간중간만난10기선배님 특히 권칠화.조명애선배님은 삶의조미료같은말씀을 어제만난아우한테하듯 편안하게해주셔서감사.
푸짐한 해물찜을맛있게먹는데 인숙이는 다른밥상에가서 말끝마다 잉?잉?하며 어찌나웃기는지 다들깔깔깔ㅎㅎㅎ.인숙이가동참하여
앞으론 더욱화기애애할것같고 기대됨. 영선아 왜안왔니?못나온친구들아 꼭 나온나~~그나저나 개에물려못온 박 주선아 상처좀괜찮니?
답장부탁한다.추운날씨에 빈틈없이 준비하느라 애쓰신 선배님들과 우리친구들 특히8반친구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내얼굴이 가려졌네ㅋ~
자유게시판에 없는 사진만 올려줄게요.
오늘 정말 수고 많았어요.
인일의 희망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