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난 그 그날이 영성훈련에 들어가 있는 중이라 함께 가보지 못하는 안타가움을 기도의 시간으로 달랬는데
이렇게 멋진 영상들을 얼려주니 정말 앉아서 그날을 다 돌아 본것같네.!
역시 순하는 탁월한 감독기질이 있는거야.
일찍암치 그길로 나갔더러면 멋진 작품들을 만들었을텐데...
영상을 찍은 컨셒도 어쩜 그렇게 아이디얼 하게 잘 잡아 찍었니?
이번 동문 걷기엔 방콕을 했다며?
네가 없는 자리가 얼마나 큰 빈자리인지? 그날의 영상도 없는걸 보라구 잉!
초현이도 그날 볼줄 알았는데 못봐서 영 섭섭했지. 좀더 웃고 좀더 아름다움을 함께 감탄하며 같이 할수 있었을텐데...
근데 그날 우리 부회장님 김영순씨께서 한턱쏘신 보리밥집의 맛은 그 모든 섭한거나 빈자리 그만 싹 잊어버리게 해줬지.^^
정말 얼마나 맛있었는지 아니? 근데 공짜라 더 맛이 있었던것 같애.ㅎㅎㅎ
그날 못온 나의 친구들아, 약오르지? 난 얼굴이 부르트면서라도 죽어라 좇아 다니는 덕에 그렇 맛있는 밥도 가끔씩 얻어 먹는다우.^^
하지만 그날의 그런자리에서 먹는 밥은 돈으로도 계산할수 없는 우정과 사랑의 맛이 더 첨가된 음식이었으니
어디서도 쉽게 먹을수 있는 그런 밥맛은 아니지!
우리 부회장님, 영순아. 그냥 입만갖고 감사한단 말 여기에라도 전한다. (이건 너무 아부성 발언인가?헤헤! 근데 진짜 진짜루야!)
안녕하세요?
이번 여행에서 4기 언니들의 매력과 끼에 푹 빠져서 팬이 되버렸어요
그리고 실은..
초현언니께서 저한테 은근히
"야~!! 나만 빼놓고 솔직히 얘기하는데 우리 4기들 다아~ 죽이는 친구들이야!!"
하시면서 잘 알아서모시라는 듯 (절대 협박은 아니예요)
조용히 말씀하신 것도 있고해서 ^^ 인사드리러 왔어요.^^
그런데 성자언니께서 먼저 알아봐주셔서 저 지금 감동먹고있답니다.
성자언니도 함께 봄여행가셨으면 참 좋으셨을텐데....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저도 배워서 해보고 싶은데 너무 어려워보여서 기계치인 저는 엄두도 못내고
이렇게 보는 즐거움만으로도 감사하고 즐겁답니다.
건강하시고 계속 멋진 모습보여주세요~~^^
숙용낭자도 아들만 둘? 쬐금 슬프다아...
성자야
숙용후배가 아주 미인 이더라구
그 미모에 홀려서 내가 마이산에서 길을 잃고 말았잖니?

짧지만 경쾌 합니다.
순하의 리얼한 모습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