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글 수 1,639
꽃보다 아름다운 친구들
2009.04.17 09:30:36 (*.128.129.63)
초현아! 감기 몸살로 열에 뜬 너의 목소리를 듣고 같이 가자고 더 이상 권유해 볼 수도 없었고...
그러나 유난히 정도 많고 친구도 좋아하고 분위기 메이커인 초현이가 동참하지
못하여 다니는 내내 우린 네 생각 마니하고 아쉬워하였단다.
육학년인 우리 친구들은 다시 한번 더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을 확인하였고
석별의 정을 부르며 서울 친구 들이 손을 흔들며 양재에서 내릴때는 정말 단발머리친구가
혈연의 정처럼 이렇게 소중함에 가슴이 뭉클하였단다.
황혼길에서 친구가 없는 이는 장수 하지 못한다는 통계가 있듯이
우리 인일 4기 동문친구들은 이 귀한 인연을 감사드리며
서로의 아픔과 기쁨 단점 장점 모두 보듬어 안으면서
자주 만나 숨이 넘어 갈 정도로 큰 웃음을 나누며[웃음전도사 이효순]
.gif)
.gif)
만년 소녀로 살자꾸나......초현이와 우리 동창여러분 정말 정말 사랑해요!!!
조용하니깐 나도 한번 사진 올려봤지요.
꽃보다 아름다운 그대들 ~
지리산 산행은 어떠했소? 기행문이 기다려지오.
이제쯤 집에 왔겠지요? 친구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