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일홈피를 통해서 좋은 정보가 교환 되는 일은 기쁨입니다.
지난 번 조영희 선배님 책이 
간절히 찾던 사람에게 전달 되었듯이
이번에도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명희야!오랫만이네?
가여운 강아지가 좋은 엄마를 만나길 빈다.
우리 강아지(말티스)도 9년째 엄마 아빠사이에서 자고 있는데,아프지 않고 잘 자라줘서 감사한단다.
어디선가 그 강아지 엄마는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꼬~옥 강아지의 행운을...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 감사 드려요. 어서 좋은 가정 찾아가야 할텐데.. 
그리고 옥자야 잘지내지? 까미 (우선 내가 불러주는 이름이야)는 유기견이야,
개포공원에다 버린거란다. 그 곳에 길고양이들 밥주는 사람들이 있는게 알려져서 가끔씩
강아지들도 밤에 몰래 버리고 간다네.

혹시 주인이 찾으러 올까하고 며칠동안 그곳에 묶어놓고 기다려 보았단다.

끝까지 함께한다는 책임 의식이 없으면 애완동물은 키우면 안된지, 걔네들도 한 식구인데....

하루빨리 좋은 가정 찾아갈 수 있도록
모두모두 힘써 주세요. 

영희씨,고마워! 
우리 막둥이 녀석이 여기 컴백했네?
지금도 아빠 주무시는대 옆에 들어가 있어.떨어져 자면 거실에서 짖어서 먼저 나오는 사람을 데리고 상대방한테 인도한다우.
각방 쓰려는것도 방해한다니까.
명희야! 잔인한 인간들도 있구나.
선생님도 안녕하시지? 건강하시길 ...

명희야!!!

오랫만이네.
그 옛날, 네가 주안에 살 때 내가 언니네 집에 갔다가 너를 우연히 보고 한참 이야기 하다가 온 것 같은데......
30년 전 쯤?   와!!! 우리 꽤 오래 살았다.그지?

한 강아지를 위해서 애쓰는 네 모습에서 너의 따뜻한 마음을 엿 보게 되니 코가 찡하다.
네 정성으로 분명 좋은 주인을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얼마나 힘이 들면 버렸을까?  불경기라서 그랬을까?

선생님께서 안녕하시지?
졸업한지 10년 만에 만난 나에게 선생님께서는 큰 소리로" 너는 왜 시집 안가노??"
 나는 창피하여 한 마디도 못하고 도망쳤단다.ㅋㅋ
너를 홈페이지에서 만나니 좋네. 눈팅만 하지 말고 여기서 가끔 만나자. 응?

옥자야!!!

반갑다. 언제 오니? 세이브 해 두었다가 내년 동문회때 보자.
가끔 만나자. 그때 그집 칼국수가 생각난다. 오~~~그리워라.

명희야~
10여년전에 영희를 광림교회에서 만난 적이 있었구나.
니네들 너무 보고싶겠다. 
올 1월에 최영희네 집에 저녁초대받아갔을때 영희딸도 만났는데
정말 예쁜 딸을 두었더라.
흐믓하게 바라보시는 남편님의 모습이 떠오른다.

8월이면 선생님께서 할아버지가 되신다니..
축하!!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