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글 수 1,334

2009.03.22 06:26:11 (*.16.127.122)
代贖이라는 뜻이지?
예수님이 만민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를 지셨다는.
쥐꼬리만한 자격으로 영화 포스터 올릴 수 있어서 기쁘네
`代贖`에 대한 정례의 생각,느낌 기대할께
2009.03.22 15:26:46 (*.172.219.170)
정례야~
아침나절에 올린 글 읽고
영화 리뷰 찾아서 몇개 읽고
다운 받아 놓았어.(한글 자막)
뉴욕 인숙이가 왔어. 1박2일로.
딸이 야구 경기 가라고 비행기, 호텔, 자동차 렌트. 야구장 티켓까지
준비 해줬대.
갑자기 나타나서 나도 어떨떨
또 종일 나갔다 지금에야 들어와서
낼 아침 일찍 만나기로 했어.
정례가 결혼식 주례 했던 바로 그 호텔에서 묶는대.
다시 연락하자.
영화 한편 추천하고 싶네요.
<Atonement>
언니와 그 애인의 사랑을 시기한 동생의 거짓말로 전쟁이란 외적 환경과 맛물려 사랑하는 두 사람은 비극적인 죽음을 맞게 되고
소녀에서 할머니가 되기까지 한마디의 거짓말로 짓눌린 삶,
그 죄를 고백하고, 글로 남긴다해서
과연 그 죄는 용서받을지 모르지만...
종교적인 색채 없이 종교 언어인 <Atonement>를 제목으로 삼은 것도 흥미롭고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인간 내면의 고민을 잘 다룬 영상 작품이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지난 주말 도서관에서 빌려다 놓고선 어제 밤에 보았는데
영화관에서 보는 묘미도 있지만 제 경우 DVD를 좋아하는 건 부록 때문이랍니다.
어떻게 그 작품을 만드는지 감독 등 제작진들과 출연진들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듣다보면
그 영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거던요.
소설을 영화로 만들 때 쉽지 않았다고 하네요.
재미 삼아 보기엔 좀 버거울거예요.
우리말로 된 영화도 있음직 한데.
2008년도 아카데미 7 best nominations으로 best picture 상을 받았더군요.
제가 아직 음악이랑 사진 첨부하는 거 배우질 못해서 밋밋한 글만 넣은 거 이해해 주세요.